해부학자 - <그레이 해부학>의 숨겨진 미스터리
빌 헤이스 지음, 박중서 옮김, 박경한 감수 / 사이언스북스 / 2012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그레이와 카터가 시신을 해부하며 인체 해부라는 것에서 오는 고뇌와 사명감, 그리고 그레이 해부학 책의 저자와 삽화가로서 둘의 관계등을,
해부학 책을 완성해가며 풀어내는 과정을 미스터리형식으로 정교하게 엮은
픽션이면서 논픽션같은 소설을 기대했었다.

이 책은
저자가 해부학 수업을 참관하며 자신의 감상을 기록한 글이며 또 한 카터가 남기고간 흔적들을 집요하게 들추어 카터라는 한 인물의 삶을 기록해 놓은 책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런지 뭔가 내게는 미묘하게 이도저도 아닌 교양서적이 되어버렸다.
1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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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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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었다. 구하기도 힘드니 더 보고 싶은 게 사람 마음이라고. 작년에는 중고로라도 구해서 보고 싶었는데 중고로 올려놓은 책 가격들을 보니....
그 책팔아서 한 몫 챙길기세인 가격까지 천차만별에, 책 상태가 가장 중요한데 그것도 직접 볼 수 없으니...
주변 도서관에는 아예 책이 없어요. 전자책도 없어요.


답답한 사람이 우물판다고 영문판은 있어. 잘됐다.
주문하고 보니 일판을 왜 생각을 못했나 싶은 생각도 잠시, 택배받고 나니 그 길고 길었던 소유에 대한 집착은 완전히 사라져버렸다.
다만 이거고 저거고 내 나라말로 편하게 소설이 읽고 싶었을 뿐이었는데 말이다.
그냥 얼마전 모 도서관에 갔다가 이 책이 생각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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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


기록

사람들을 바로 지금으로 데려와야 해.
현실세계로.
현재 이 순간으로 말이야.
과거는 우리에게 아무 소용이 없어.
미래는 불안으로 가득차 있지.
오직 현재만이 실재하는 거야, 바로 지금.
오늘을 잡아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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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원자 - 세상만사를 명쾌하게 해명하는 사회 물리학의 세계
마크 뷰캐넌 지음, 김희봉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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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p/ 250p



마지막 페이지에서...

사람은 자신의 소유물이 아니라 진실을 발견하기 위한 정직한노력에 따라 가치가 매겨진다.
사람의 힘을 늘리는 것은 소유물이 아니라 진리탐구이며, 이것을 통해서만 인간의 완성에 끝없이 다가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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