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었다. 구하기도 힘드니 더 보고 싶은 게 사람 마음이라고. 작년에는 중고로라도 구해서 보고 싶었는데 중고로 올려놓은 책 가격들을 보니....
그 책팔아서 한 몫 챙길기세인 가격까지 천차만별에, 책 상태가 가장 중요한데 그것도 직접 볼 수 없으니...
주변 도서관에는 아예 책이 없어요. 전자책도 없어요.


답답한 사람이 우물판다고 영문판은 있어. 잘됐다.
주문하고 보니 일판을 왜 생각을 못했나 싶은 생각도 잠시, 택배받고 나니 그 길고 길었던 소유에 대한 집착은 완전히 사라져버렸다.
다만 이거고 저거고 내 나라말로 편하게 소설이 읽고 싶었을 뿐이었는데 말이다.
그냥 얼마전 모 도서관에 갔다가 이 책이 생각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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