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중 스크린이라는 그 친근한 단어.학창시절, 매 달 꼬박꼬박 스크린, 로드쇼 영화잡지를 샀었다. 나도 오쿠다 히데오처럼 학교가서는 이런 영화가 만들어지고 누가 주연이고, 또 이 배우는 꼭 뜰거니까 이름 알아 두라고 으쓱해하며 이야기 했었다.그 언젠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처음으로 소개되었다. 14살의 개성 넘치는 소년 얼굴의 작은 흑백사진과 시트콤에서 연기로 주목 받고 있다는 아주 짧은 기사.처음 보자 강한 어떤 것에 끌려 크게 될 인물임을 직감하고 디카프리오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반 친구들에게는 헐리우드에서 가장 반짝이는 별이 될 인물이니 이름 반드시 알아 두라고.그러면서 시간은 흘러 디스보이즈라이프나 바스켓볼다이어리 촬영 일정이라든가 또 언젠가는 토탈이클립스 이야기 등등의 헐리웃 최신 소식을 여진히 신나게 친구들에게 이야기 했었고.물론 당시 상황들로 그 영화들은 내가 대학에 들어가고서야 비디오로 접하게 되지만.제임스딘 추모영화에 낙점되었다는 소식을 마지막으로 디카프리오는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존재감 확실히 드러냈고 내 보는 눈이 정확했다며 자화자찬을 끝으로 내 학창시절도 디카프리오도 로드쇼도 스크린도 다 안녕.했던 추억. 장르는 다르지만 이처럼 읽으면서 학창시절의 무언가에 몰두하며 순수하게 즐거웠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유쾌한 책이다.
얼마 전 17일 가장 이른 시간 스타워즈 깨어난포스를 예약하고 서점에 갔다 매거진 B를 샀다. 실패하였다.아마 에피소드 7에 맞춰 나온 거 겠지만스타워즈편은 후루사와 도시오 내용 말고는 딱히 볼게 없었다. 눈이라도 즐겁게 캐릭터들 사진이나 많이 실어 주던가 말이다.팬들은 팬들대로 식상한 정보와 즐길 거리가 부족했고 스타워즈 초심자들에게도 딱히 와닿지 않을 내용들 뿐이라 아쉬웠다.덧하여 starwars special book에피소드 4, 5, 6의 핵심을 집어 주는 간략한 설명과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정리한 인물관계도까지 수록되어 있으니 이보다 더 친절한 스타워즈 초심자를 위한 안내서가 어디있겠나.스타워즈 초심자들이 에피소드7 보기 전 읽어보면 상당히 도움이 되겠지.단_ 일서.덤_ c3po와 r2d2가 그려진 가방과 스티커가 따라옴. 스타워즈덕후들은 이 덤때문에 이 책을 사지.
사회적으로 성공한 자칭 친사회적 사이코패스의 병력 고백서의 느낌이 강했다.저자가 책을 통해 가장 하고 싶은 말은본문 230p 중[덕분에 나는 당면한 난제로 돌아간다. 나는 어느 시점에 좋은 사람 이기를 멈춰야 할까?나는 언제나 나 자신을 좋아했고 지금도 그러하며, 이 시점까지 나의 생애를 철저히 즐겼고, 상황은 수십 년이 지나면서 점점 더 좋아지는 듯 하다. 내가 오랜 세월에 걸쳐 앓았던 질병은 나를 더 강하고 행복하게 했을 뿐인 것 같다. 나는 이렇게 계속 하고싶은데, 다른 누군가의 행복을 위해 내가 불행해져야 할까?]이것이 아닐까 한다.그리고 제목과 표지 비교.원서가 정보전달 의학서적의 이미지를 강조한 반면 우리나라 표지와 제목은 조미료를 더해 미국 범죄 수사물의 사이코패스 과학자를 부각시킨 것 같아서 둘 비교가 좀 재미있었다.뭐랄까 구매 타겟이 표지로 보이는 것 같아서
일요일을 일요일로 즐길 수 가 없다.일요일 뒤에 숨어 있는 월요일의 잔인함이 두렵다.월요일은 블랙, 화요일은 피의 색, 수요일은 화이트, 목요일은 갈색, 금요일은 금색, 토요일은 쥐색, 그리고 일요일은 빨간 위험신호다.쓸쓸할 수밖에 없다._ 정의와 미소 중
불행에 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