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의 심연 - 뇌과학자, 자신의 머릿속 사이코패스를 발견하다
제임스 팰런 지음, 김미선 옮김 / 더퀘스트 / 2015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사회적으로 성공한 자칭 친사회적 사이코패스의 병력 고백서의 느낌이 강했다.

저자가 책을 통해 가장 하고 싶은 말은
본문 230p 중
[덕분에 나는 당면한 난제로 돌아간다. 나는 어느 시점에 좋은 사람 이기를 멈춰야 할까?
나는 언제나 나 자신을 좋아했고 지금도 그러하며, 이 시점까지 나의 생애를 철저히 즐겼고, 상황은 수십 년이 지나면서 점점 더 좋아지는 듯 하다.
내가 오랜 세월에 걸쳐 앓았던 질병은 나를 더 강하고 행복하게 했을 뿐인 것 같다. 나는 이렇게 계속 하고싶은데, 다른 누군가의 행복을 위해 내가 불행해져야 할까?]
이것이 아닐까 한다.

그리고 제목과 표지 비교.
원서가 정보전달 의학서적의 이미지를 강조한 반면 우리나라 표지와 제목은 조미료를 더해 미국 범죄 수사물의 사이코패스 과학자를 부각시킨 것 같아서 둘 비교가 좀 재미있었다.
뭐랄까 구매 타겟이 표지로 보이는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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