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베르는
신화, 종교, 과학 그리고 우주까지 인간을 둘러싼 모든 가볍지않은 주제들을 자유로운 방식으로 융합시켜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관을 만든다.
그 후 그는 특유의 천재성에 기반을 둔 기발한 농담을 툭하고 독자들에게 던진다.
나는 이 방식이 참 좋다.
물론 그 농담 속에는 삶에대한 진지한 뼈가 들어있다.
누군가는 너무도 sf적이라 허무맹랑하다 느낄수도 있겠지만 글을 읽다보면 현 국제정세라던가 인류최대의 고민거리들이 그 어느 곳 보다 날카롭고 적나라하게 표현되어 있거든.


제 3인류의 전체 감상평이라면 찍고 까불어봐야 부처님 손바닥 안이더라. 블랙코미디 한편 잘 봤다.
드디어 끝났다(는 몇달 전에 이미 다 읽었지만). 그래서 다음 신작은 뭐요?

아 그리고 진짜 중요한 거
제노사이드와 제 3인류
전혀 다른 장르에 글을 풀어가는 방법도 분위기도 너무나 다른데 다 읽은 후 키워드의 일치에 강렬하게 소름 돋았었다.
주변에 둘 중 어느 하나를 읽었다면 반드시 다른 하나를 읽으라고 적극 추천하고 다녔는데....
둘다 읽어 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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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이 그 공간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기에 청결히 하는 거구나, 하고 절실하게 생각했다.
하는 시늉만하면 금방 알 수 있다.
나무든 사람이든 동물이든 공간이든 사물이든, 소중히 여겨지는 것들은 금방 알 수 있다.

_바다의 뚜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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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뚜껑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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퍽퍽한 일상에 주변을 돌아보는 여유와 소소한 위로를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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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의 방정식
미야베 미유키 지음, 이영미 옮김 / 문학동네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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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위증 이후 20년...
은 너무 거창하고 간단한 에필로그 성격의 추리 단편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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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 거짓말은 이제 껄끄럽지 않다.
처음 일 년은 혀끝에 거짓말이 걸렸다. 
그다음 일 년은 코끝에서 거짓말이 냄새를 풍기는 기분이었다. 
지금은 아무 느낌도 없다.



_음의 방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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