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의 금융 수업 - 세계 1% 리더들은 복잡한 재무의 세계에서 어떻게 인사이트를 찾는가
미히르 데사이 지음, 이종호 옮김 / 더퀘스트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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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 8개 명문 사립대학인 아이비리그에 속하는 대학 중 하나 인 세계적인 명문대 하버드 대학에서 금융학 교수로 활동 중인 미히르 데사이의 저서다.



그의 강의는 2001년 우수 강의상 수상을 포함해 세 차례나 학생들이 뽑은 명강의로 선정됐다.  학생들의 눈 높이에서 강의한 경영학의 금융 수업은 다소 딱딱할 수 있는 재무, 회계, 경영학을 쉽게 풀이했다는 평과 함께, 다른 책과 다른 가로 형태라 어쩌면 읽는데 더 수월할지도 모르겠다. 가로 각 양장 제본의 형태는 하드 커버와 내지가 붙어있는 동화책에 가장 많이 쓰이는 제본 방법인데, 보통 논문에서도 쓰인다고 한다. 그래서 쉽게 찢어지지 않고, 견고하다. 뭔가 책을 읽으면서 수업을 받는 듯한 느낌이 든다. 그 이유는 표지 말고도  책의 구성 때문이기도 한데, 실제 대학 강의에서 교수가 학생에게 퀴즈와 질문을 하듯, 책의 각 주제에 연관된 질문들이 있다. (답안은 책의 맨 끝장에서 확인된다.)
















어떤 공부든지 암기와 이해가 수반된다. (비록 수학식이 많이 쓰이는 회계, 재무 등의 내용이어도 결국 이해가 없이는 작업을 이행할 수 없다.)  저자가 글로 설명을 하고, 책을 읽는 독자가 직접 그 부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생각해 보기" 코너(?)가 따로 마련되어 있다. 예를 들면 재무상태표 와 유형 자산을 설명하고, 그에 따른 예시로 마이크로소프트 사의 정보 가치가 그렇게 책정된 이유 혹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정부가치를 인수하며, 영업권으로 자산을 더 지급한 이유 등을 연관 해 생각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재무적 세계관을 알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아마존 닷컴의 영업 현금 흐름 또한 마찬가지다. 



이익의 재투자, 재무와 회계에서 비교해 봐야 하는 발생 주의 회계와 보수주의 회계의 비교 등, 구매 원가와 취득비용 감가상각비 등 전문적으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을 알고 있어야  더 읽기 수월하다. 회계나 재무를 전공으로 하지 않아도 읽는데 큰 무리는 없겠지만, "주주가 변제를 받는다" 등의 "변제", 잉여 현금 흐름의 "잉여", 고객으로부터의 매출 채권 회수의 "매출 채권"등의 용어는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아주 기본적인 용어에 대한 해석은 일일이 열거하지 않는다.











애플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넷플릭스, 구글 등, 거물급 기업들의 자산가치를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분산투자의 장.단점과 함께 읽는다면 자본시장의 실체를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유튜브에서도 쉽게 강의를 공부하고 들을 수 있지만, 좀 더 세세하고 전문적으로 가르쳐 주는 인사이트는 이 책이 될 것이다. 비즈니스 리더들이 극찬해 마지않는 하버드 MBA강의! 이제 집에서도 얼마든지 확인해 볼 수 있는 만큼, 재무제표에서 숫자 그 이상의 기업가치를 찾아내고 싶다면 이 책을 펼쳐보면 좋겠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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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팀장 밑에서 성공하는 법 - 평사원에게 꼭 필요한 직장 생활의 기술
카스파르 프뢸리히 지음, 류동수 옮김 / 황금시간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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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국제적 기업의 중견간부 및 경영진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 컨설턴트이자 최고 경영진 전문 코치로 일하고 있는 저자의 이력을 보니, 직장생활을 하는데 꼭 필요한 기술을 얻을수 있을것만 같아 많은 기대를 하며 읽었다.


소제목들은 흥미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누구나 제 깜냥에 맞는 상사를 만난다.' '나의 상사는 변하지 않는다.' 등
하나님은 내가 견딜만큼의 시련을 준다는 모 책의 문구처럼, 상사가 나를 맞춰줄것이라는 생각은 버리라는 일반적인 생각처럼, 제목이 단순하지만, 눈에 쏙 들어왔다.










나쁜 상사들은 고전적인 항목들이 있는데, 오로지 문제에만 집중하고, 사람을 자기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대하며, 내가 해봐서 아는데라며 아는체 한다. 팀에 부정적인 피드백을 주며, 타인의 성과를 자기것인양 한다. 고맙다는 말은 좀처럼 하지 않고, 남의 말에 귀기울이지 않는다.



자신이 아닌 남의 문제로 여기며, 자신이 얼마나 똑똑한 사람인지를 설명하는데 시간을 보낸다. 예시문은 한번쯤은 겪어봄직한 상사들의 단점을 모아놓은것 같다.
공감가는 문구였고, 이들을 대할때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설명한다.
이경우에는 이런방식이 좋으며, 이렇게 대처해야 함을 설명한 내용이 대다수라 읽을만 했으나, 저자가 아시아인이 아닌 이유때문인지, 번역을 한 번역가님의 문맥이 어설픈 부분이 있어서인지,  문맥이 집중이 안되는 부분이 많았다.









짧게 적을만한 글을 길게 나열하여 집중하기 힘든 문장도 더러 있었고, 예시문으로 적힌 예제글도 퍽 눈에 와 닿지 않은 부분도 있어 아쉬움이 있었다.
불필요한 문장을 나열한 내용은 솔직히 읽기가 힘들다.
[ 직무와 관련해서 제게는 이제 더 이상 설득력있는 피드백이 하나도 나오지 않아요. 35p
 그는 화이트보드까지 몇 걸음 걸어가 그 성형문자 그림을 지우개로 지워 버린후, 다음과 같은 네가지 질문을 군더더기 없이 내뱉더니, 그걸 즉시 화이트보드에 적었다 36p]



책을 읽으며 집중있게 읽혔던 부분은 '상사가 나를 비판할때 어떻게 하지?'라는 소제목의 내용과 '이렇게 하면 고속 출셋길에 오를수 있다'라는 제목이다.
내용이나 해석면에서 도움이 될 내용이라 읽어보면 좋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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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으로 읽는 기막힌 한국사 43 - 고조선부터 일제 강점기까지 왕을 중심으로 풀어쓴 한국사
김선주.한정수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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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간의 원 간섭기와 35년 간의 일제 강점기에도 대한민국은 살아남았다. 현재 한국은 영화, 음악, 문화 전반에 걸쳐 한류라는 이름으로 역대급의 열풍을 몰고 오고 있다.  과거 일본과 중국 사이에서 끊임없는 침략을 받고 식민지에 놓여있었지만,  한국사에서 얘기 하는 한민족 특유의 강인한 DNA는, 매우 뛰어난 성과로 경제 발전을 거듭했고, 2021년 유엔무역개발회의에서 한국의 지위를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변경하는 등, 이제 대한민국은 전세계에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사는 인물 중심, 혹은 스토리 중심의 이야기들로 구성된다. 따라서 책의 구성에 따라 자신에게 더 잘 읽히는 책이 있는가 하면, 다소 아쉬운 책이 있기도 하다. 개인적으로는 인물 중심의 책이 더 재밌지 않나 싶은 게, 결국 과거나 현재나 사람을 중심으로 두었을 때, 역사는 더 쉽게 다가오기 때문일 것이다.  과거의 권력자들은 현재의 그들과 크게 변함이 없다는 생각. 아니 어쩌면 시간만 흘렀을 뿐이지 결국은 쳇바퀴 돌듯 똑같은 상황이 항상 벌어진다는 것은 역사를 공부하다 보면 느끼는 공통점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이 말하듯, [교과서가 말해주지 않은 숨은 한국사 이야기]와 [과거와 현재와의 대화 속 물음]은 책을 읽으면서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물음을 던진다. 



휘청 거리면서도 화려하게 발달한 500년의 고려, 그 비결은 무엇일까? 고려는 죽기 전에 장자나 직계 혈통이 아니더라도 덕성과 현명함이 최고인 후계자를 지목했고, 왕실의 노력과 민심과 잘 맞아 떨어진, 불교와 유교를 균형있게 받아들인 나라였다. 이렇듯 고려 인은 자기 의식과  정체성이 매우 높은 수준이었다. (개인적으로도 고려라는 나라는 여성의 지위가 조선시대와는 달리 성차별적인 요소가 적었다는 것, 없었다는 것에서 고려가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역시 이와 기로 높고 낮음을 두는 차별의 종교 유교는 조선의 근대화를 막은 학문이자 종교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따라서 현재와의 대화 5번 째에서의 질문, 조선은 왜 유교 문화를 고집했을까? 의 질문은 그 대답을 집중해서 읽게 한다. 조선의 유교 고집은 고려시대 지배 층의 타락에서 찾는다. 하지만 어느 정권이나  교체없이 계속된 권력 행사는 타락만 남긴다. 


조선 시대 역시 묵패가 그 이유 중 하나이다.  서원 중 화양서원의 악명은 유명하다.  제사비용 충당을 위해 가난한 서민들의 집 앞에 묵패가 던져진다. 그 묵패를 받은 서민은 논을 팔아서라도 서원의 제사 비용을 대야 했다. 이렇듯. 고려 말 정치권의 타락 때문에 조선 시대에는 유교를 고집했다고 하는데, 만약 고려 시대에 유교가 먼저 번성했더라면 조선 시대에는 반대로 불교가 번성하지 않았을까. 결국 종교가 타락하는 것이 아닌, 인간이 권력 앞에 타락하는 것일 게다.



이미 한국사의 흐름을 잘 알고 있으며, 이야기의 대략적인 부분을 숙지하고 있다면, 책의 내용은 복습의 효과가 있다. 조선왕조실록과 같이 내용이 왕을 중심으로 쓰여졌다고 정확하게 말할 수는 없다. 남북국 시대는 대체적으로 변화된 나라 중심으로 설명되어진다. 고려시대는 고려 태조를 시작으로 공민왕의 사건을 빠르게 훑는다. 조선 시대는 왕의 재위 기간이 짧은 정종이나 문종, 예종 등의 왕들은 언급하지 않는다. 태조와 태종, 태종의 아들 세종과 세종의 아들 세조, 연산군과 선조 등등의 사화와 전쟁을 겪은 역대왕의 순서로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고려와 조선 일 천년의 역사에서 거론할 수 밖에 없는 중요 인물과 그 사건을 중점으로 설명하는 책이었다. 읽다 보면 왕을 중심으로 한 역사 속 인물들의 역학 관계를 이해하게 된다. 그리고 책을 읽음으로써 오천 년간 한국과 주변 동북아시아 관계의 흐름 또한 가늠해 볼 수 있다. 한국사의 과거와 현재를 이어 생각해 볼 수 있는 질문도 던져주는 작은 코너 아닌 코너도 구성되어 있어서 균형잡인 시각을 세워주기에는 좋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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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시작하는 자산관리 입문서
이혜나 지음 / 영진미디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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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부터 공부해야 하나요?"
"추천 도서가 있나요?"
"도움이 될 만한 유튜브 채널을 추천해 줄 수 있나요?"
투자에 본격적으로 눈을 뜬 이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이다. 이에 대해 늘 한결같이 대답을 한다.
"매일 신문 보는 것을 습관화하세요. 경제 기사를 구독하는 것은 투자를 가장 잘 배울 수 있는 방법입니다." 
page25



저자는 금융 시장은 전적으로 예측 불가한 영역이기에 수시로 정독하는 것을 습관화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무조건 한 가지 기업을 분석하기 보다는, 탑다운 방식( 금리, 환율, 유가 등 거시 경제, 산업 분석을 통해 유망 산업을 찾는 방식) 을 선호하는 게 좋다고 한다. 나무를 보지 말고 전체적인 큰 그림을 보라는 거다. 


코로나 19 발발 이후, 증시의 주도주로 떠오른 항목을 참고하면 공부하는 방향성을 이해하기 쉬울 것 같다.  그 항목은 바이오(Bio), 배터리(Battery), 인터넷(Internet), 게임(Game)이다.



"꾸준함은 재능을 이긴다."




이미 많은 이들이 잘 알고 있듯, 금리가 높은 금융권은 제2금융권으로( 저축은행, 보험사 포함) 제 1금융권보다 높은 이율을 지급한다. 하지만 예금자 보호법에 의해 5000만원 이상의 목돈은 보호를 받지 않으니 이 점을 참고해 2금융권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책에서는 이 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주고 있다. 만약, 저축 은행의 통장 개설을 원한다면, 창구를 방문하지 않고, SB톡톡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통장을 개설하면 된다고 하니, 비교해 선택해 보자.)



page.38
예금자 보호법에 따라 보호 받지 못한다는 말은 투자 수익률에 있어서 원금을 보호 받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금융기관 파산 시 예금자 보호법에 따라 보호 받지 못하는 것이다. 예금자 보호법은 투자로 인한 원금 손실 가능성과는 별도 개념이며, 출자금 통장에서 배당률이 마이너스가 된다고 하더라도 원금에 손실이 가는 결산은 발생하지 않는다.




이 밖에 현재 가장 핫한 청약 관련 사항(청약 활용법, 1순위 조건, 통장지원 내용 등)과 주식투자(첫 주식 투자가 무섭다면, 공모주 청약을 노려볼 것),펀드 투자(달러나 금에 투자하고 싶다면 펀드투자), 보험(똑 부러지는 금융 보장 자산을 원한다면 보험!) 등등 가장 기본이 되는 자산 관리를 도와줄 입문 내용들이 많다. 

재태크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도 여러 방면의 내용들을 다 잘 알기란 쉽지 않기 때문에 여러가지 자산을 불리기 위한 재무 설계의 시작을 도와줄 책으로는 적당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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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똑똑해지는 역사 속 비하인드 스토리 - 인류사에서 뒷이야기만큼 흥미로운 것은 없다! EBS 알똑비 시리즈 1
EBS 오디오 콘텐츠팀 지음 / EBS BOOKS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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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는 한국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의 교육 뿐만 아니라 유익한 다큐와 시사 교양을 다룬다. [알면 똑똑해지는 비하인드 스토리 역사]에서 여름과 가장 잘 어울리는 소재의 드라큘라 백작 이야기가 나온다.  정확히는 드라큘라 백작부인, 바코리 에르제베트 이야기다.


그녀가 기록 상으로 1500명의 여성을 고문하고 살해했다고 전해지지만, 이 이야기는 현실성이 매우 없다고 한다. 그 시대에 드물게 교육 받은 여성인 바토리, 다양한 언어에 능통한 그녀가 17세기 초 헝가리 시골 인구였던 당시 시대 상황을 보더라도  1500명을 죽였다는 사실은 썩 믿기 힘들다. 더구나 자신의 아름다움을 위해 수 많은 처녀들을 죽였다는 자극적인 사실이 그녀가 죽은 후 100년이 지나 처음 등장했다는 이유에서 그녀의 이야기는 사실과 매우 동 떨어져 있다. 

이런 이야기의 배경은 무엇일까. 그 이유는 바토리의 사촌인 헝가리의 재상 "기요르기 투르조" 에 의해서라고 한다. 그는 바토리에게 진 빚이 상당했다. 그녀만 없어지면 자신의 빚은 사라짐과 동시에 그의 어마어마한 재산까지 가져갈 수 있었다고 하니. 무엇보다도 바토리는 당시 마녀사냥으로 몰렸을지 모른다고 말한다. 마녀사냥의 근원은 역사 속에서 심심치 않게 찾게 되는 것 같다. 프랑스의 애국소녀 잔다르크의 이야기도 별반 다르지 않으니 말이다.


9월의 큰 행사 추석이다. 추석에 선물 세트로 스팸 세트를 받아본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샌드위치 혹은 흰쌀밥에 스팸 한 조각 올려 먹으면 밑반찬으로 아주 훌륭하다. 간단하고 만들어 먹기 쉬운 스팸은 햄의 이름 말고도, 광고 메일의 의미도 있다. 그런데 스팸(광고 메일)이 햄의 이름 스팸에서 왔다는 사실은 많이 모른다. 


미국 기업인 호멀 식품에서 만들어진 스팸은 1937년에 출시되었다.  그리고 제 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던 때 물자 보급이 힘든 당시의 가장 좋은 식품이 되었다. 하지만, 문제는 그 스팸을 너무 많이 먹었던 영국, 미국 군인들에게는 전쟁이 끝난 뒤에도 광고하는 호멀 식품의 스팸이 달갑지 않은 광고 공해 문제로까지 이어졌다고 하니, 무엇이든 과하지 않고, 적당한 것이 좋다는 걸 다시 느끼게 한다. 어쨋든, 그렇게 호멀 식품의 광고 전략 때문에 스팸 메일이라는 부정적인 단어가 만들어졌다고 한다. 햄의 스팸과 스팸 메일. 그 스팸이 이 스팸과 연관이 있을 줄, 생각도 못했던 사실이었다. 



EBS의 알면 더 똑똑해지는 역사 속 비하인드 스토리는 <러닝 머신은 사실 고문 기구였다!>, <조선시대에도 배달 음식이 있었다!>, <캐리비안의 해적은 사실 공무원이다!> 등등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다. 물론 세종대왕 때의 앞서간 결혼 출산 정책 등 아주 잘 알려진 역사 속 사실은 덤이지만 말이다. 한국사와 세계사 속의 뒷이야기들이 많아 지식 보따리를 읽다 보면 아는 척하기 딱 좋을 것이다. 알면 똑똑해지는 시리즈는 역사 말고도 <과학>도 있다고 하니, 다음 읽을 책은 비하인드 스토리 과학 편이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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