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카인드 womankind Vol.6 : 지구인으로 살아가기 - 한국판, 6호 우먼카인드 womankind 6
우먼카인드 편집부 지음 / 바다출판사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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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 카인드


여성을 위한 잡지


->매번 하나의 나라를 찾아갔지만, 

여섯번째 우먼카인드는 미래의 화성인을 찾아간다.



네덜란드 대체에너지 사업가 바스 란스도프는 

"Mars one"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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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으로 네명의 우주인을 보내 그들의 생이 다할 때까지

화성에서 살게 하려는 계획이다. 환경파괴로 미세먼지 온난화.

이상지질 현상등 위기를 맞은 지구에서 더이상 살 수 없어질 때를

대비한 프로젝트라 할 수 있는데, 화성 이주 프로젝트에 지원해 

선발된 두명의 여성이 바로 그들이다.



그들의 인터뷰이자 생각들을 읽으면서

자연히 드는 생각은, 참 멋있다는 것이었다.

당연히 감탄사가 나올 수 밖에 없다.

화성으로 간다는 건, 남극, 북극, 지하 탐험과는 비할 수

없는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누군가 개척해봤던 곳에 어느정도의 지식을 가지고 가는게 아니다.

매체에서 보도하는 지식 하나 없이 화성을 가고,

그곳에서의 모든 것을 견디고, 버티고 개척해야 하며

선택받은 그들은 인류가 처음 생기고, 지금의 인류처럼

무에서 유를 창조하듯 화성에서 많은 부분을 알고 기록할 것이다.



후대에 있을 세대에게 지구가 아닌 화성을 물려주는 것이다.

그래서 30만명의 지원자 중 뽑힌 그들은,

하나같이 물어보는 질문에 자신의 주장과 생각들이 확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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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나 화성이나 크게 달라질 것은 없다.

화성에 가는 것은 천재일우의 기회이며,

이 시대에 태어난 것이 큰 행운이다.

어떻게 그저 구경꾼으로 머물겠는가.>



화성은 정말 개척할 수 있을까?

화성을 개척하는 것보다 오염된 지구를 

먼저 살리는게 더 빠르지 않을까?





한때는 평생 한 직장을 다니고,

태어나고 자란 곳에 집을 마련하는 것이

지극히 정상이었지만,

이제는 하는 일과 사는 곳을 끝없이 바꾸는 것이

새로운 규범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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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전문 잡지도 있고,

패션을 위한 잡지,

정치를 위한 잡지도 있다.

종류는 아주 많고,격주로 발행하는 잡지를 처음 알게되었을때

자주 읽어볼 수 있는 잡지에 기뻐했던 기억이 있다.


1년에 4번 매달 발행하지 않는 잡지에는 그 공백이 아쉬워 발행이 

안되는 달에는 영화 잡지를 봤던 것 같다.




우먼카인드 

이름만 봐도 "여성"을 위한 잡지임을 알수 있다.

종이의 재질은 일반 책의 재질이나, 

크기는 잡지와 일반 책의 중간 쯤이다.

패션 잡지의 사이즈보다는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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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을 위한 인문학이라고 해야 할까.

세계적으로 이름난 추리소설가가 쓴 에콜로지 "이게 바로 지구야"

는 재난가방, 수천명의 피난민, 산불, 행성을 이야기 한다.




지구돋이 장면을 떠올리며, 우리 행성이 인간의 손에 의해

너무 망가진 나머지 스스로를 제대로 치유할수 없개 된 것이

아닐까 염려한다.고 말한 소설가의 글에는 이제는 날씨를 보듯

자연스럽게 확인하고 있는 미세먼지가 떠올랐다.

쓰레기 처리가 되지 않아 다른 나라로 쓰레기를 수출하는

다큐 보도도 생각이 난다.

플라스틱의 위협, 바다 강 할것없이 지금도 몇톤이 발견된다는

미세 플라스틱도 연달아 생각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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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우먼 카인드의 주제는 화성(우주인)이다.

화성으로 네명의 사람을 보내 개척한다는 흥미로운 기사가

주제를 이룬다 . 틈틈이 나오는 심리와 환경문제는

주제는 화성이지만, 그동안 고민해봐야 하는 주제들도 있었다.



[위대한 일은 충동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작은 일들이 한데 모여 이루어진다.]

- 빈센트 반고흐-



여성의 언어로 세상을 말하다.

- www.womanki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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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달에 한번씩 발행하는 잡지다.

그래서 책을 만드는 편집자들은 폭 넓은 생각을  

좀 더 깊게 담아실을 수 있을 것같다.  



3달간 주제를 이것저것 잡을 수도 있겠지만, 주제를

하나를 정하고, 국내외 기사를 실었다.

우먼카인드는 한국어판에이전시가 따로 있다.




전반적인 책에 대한 느낌은 참 좋았다.

여성을 위한 매거진이란 표제어도 좋았으며,

우주인에서도 화제였던 화성탐사를 목표로 하고 

준비중인 우주인을 소개한 글은 특히나 흥미로웠다.


우먼카인드는 여성의 언어로 새상을 말하고,

여성의 눈으로 새로운 가치를 읽어내는 문화잡지이다.


지리, 문화, 인종적 차이를 넘어 동시대 여성들의 삶을 

이야기하고 그런 토대 위에서 더 나은 삶이란 무엇인가를 

고민한다.  매력적인 국내 여성 필자들의 글도 담는다.



자주적으로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 나가는 여성들,

미래에 있을 계획 <환경, 과학>문제를 주제로 삼은 

우먼카인드의 다음 책도 참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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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울적아
안나 워커 글.그림, 신수진 옮김 / 모래알(키다리)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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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적한 기분은 누구나 생기는 감정인데요.
그림과 함께 울적한 마음에 대한 느낌을 가볍게 생각하길 바라는 듯합니다,
아이들에게만 국한되는 애기가 아니라 어른들도 힘이 될 내용의 책이라 기대가 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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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보이 땅바닥 Essay 3
조성자 지음 / 에세이스트사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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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보이는 2015년 작가가 수필가로 등단한 이후 

쓴 작품들을 위주로 하고 있다. 





커피를 마시며 좌식테이블에 앉았다.

베란다보이. 이름이 생소하다.

무슨 뜻일까?





ⓐ  아파트 위층에 사는 어린 남자아이가

      베란다에서 뛰논다. 

ⓑ  작가의 딸이 입양해온 고양이와 

      베란다에서 시간을 보낸다.

ⓒ  작가는 베란다에서 흡연을 하는 

     남편을 떠올린다.


베란다와 연결된 

모든 것들이 주제가 된다.






위층의 남자아이.

작가는 아래층에 살며 충간소음에 시달린다.

매일이다 시피 쿵쿵 거리는 소리에 

예민할 데로 예민해진 작가는 경비실에도 부탁하고

인터폰으로 직접 불만을 토로한다.

그러다가 층간소음의 범인이 어린 아이라는 걸 알게되면서,

자신이 그렇게 바라던 손자를 떠올린다.

서른이 넘었지만, 결혼하지 않으려는 딸과

위층의 손자를 키우는 할머니.




이야기는 그렇게 대조되는 상황에서 갈등을 

빚는 듯 하지만, 작가가 먼저 이해하고 다가가는 

시점에 분위기는 완전히 바뀐다.

베란다보이라 일컫는 어린 남자아이에게 선물을 

건내며 그간의 다툼을 사과하고 이해해 나간다.



흔히들 다큐나 뉴스에서 보아오던 층간소음은

서로 주장을 펼치고 이웃간의 싸움으로 변화

되버리는데 반해, 책속의 이야기는 

갈등이 쉽게 풀리는 듯 하다.

누군가는 양보를 하고, 그 양보를 받으면서 

주의하게 되는 사람들까지. 

미소와 함께 따듯해지는 정을 느낄수가 있었다.





그리고 작가의 고향이 나주라 해서 일까?

특히나 아버지의 고향과 가까워 괜히 정이 가는듯 하다.



책에서는 고양이 사진을 쉽게 볼수가 있다.

아쉽게도 칼라가 아닌 흑백이라 그점은 좀 아쉽다.

애묘인이 된 작가는 고양이들과 한적하게 산다.

베란다에서 뛰놀며 유유자적하는 고양이들은

 또 하나의 베란다보이다.



작가는 베란다를 보면서 남편을 떠올린다.

전직 교장이었던 이웃과 그렇게도 죽이 잘 맞았던

남편은 애연가였고, 이웃또한 흡연을 즐겼다.

그리고 이웃집 아저씨가 돌아가신후 3일 후 

작가의 남편은 교통사고로 운명을 달리한다.




이 점은 놀라우면서도 작가의 심경을 알수 있는 부분이었다.

먼저 간 남편의 빈자리. 베란다만 보면 남편을 떠올리게 되는

 이유가 지금은 곁에 없는 남편의 그리움에 있을 것이다.








한 장소만 가면 떠오르는 추억이 

나에게는 한 노래만 들으면 떠오른다.




시간이 가면서 사람들은 조금더 감성적이 되는것 같다.

그리고 나이가 듬에 따라 생각도 많아지는 것 같다.




두 올드 베란다보이. 

작가에게 베란다는 그렇게 의미가 깊은 곳이다.




......................






책을 읽으면서 잔잔하다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고양이와 한적하게 커피를 마시는 

여유로움이 부럽기도 하다.



자식들을 다 여의고, 남편과 함께 

인생의 후반을 보내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다. 






가족의 구성원이 어떠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책 속의 작가의 글은 충분히 공감이 간다.

아버지와 이별했다는 점도 나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결혼하지 않으려는 자식들과 70을 바라보며

 고양이에게 애정을 쏟는 어머니

지난 날을 생각하며 덤덤하게 써내려간 글에

 나 또한 마음이 잔잔해진다.



마치 아파트에 사는 이웃들이 함께 모여 

다과를 먹고 커피를 마시며,

도란 도란 인생을 애기하는 것 같다. 

책에 있는 글을 읽으며  작가의 이야기를 듣는다.

 





 사람들이 사는 이야기를 일부분 듣는 

기분이다. 찬 바람이 일다 어느새 봄이 오듯 

미지근해지는 바람을 느끼는 것 같아지는 에세이다.




덤덤하게 써내려간 글은 아직 50대는 아니지만, 

그때가 되면  이글이 더 진하게 다가오지 않을까 싶다.




특히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좀더 

편한 마음으로 읽을 수 있다는 점에

에세이는 그 점이 큰 매력인 것같다.





에세이_ 형식에 구애 받지 않고,견문이나 체험 또는 의견

         문장 형식 중 가장 유연하고, 융통성이 있다.

 


#잔잔함, #여운, #베란다, #에세이, #고양이, #감동, #감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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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자 2019-02-11 18: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사랑니777님, 멋진 서평 감사합니다. 쓰고 읽고가 한데 어우러지는 행복을 주셨네요.이 서재에 가끔 들러보겠습니다.고양이 사진은 전부 제가 찍은 것들인데,특히 내가 좋아하는 사와자키 사진을 고르셔서 놀랐습니다.고맙습니다,사랑니777님.ㅡ조성자

사랑니777 2019-02-11 21:17   좋아요 0 | URL

오랫만에 공감가는 에세이를 읽은것 같아 기분좋게 잘 읽었어요.
앞으로도 좋은 책들 많이 출간해주세요^^
응원합니다. ^^
 
매일 1시간 쓱 보면 툭 나오는 영어 공부법
성재원 지음 / 베프북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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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강사, #영어, #토익, #실전, #공대출신, #한시간, #매일, #영어방법, #공부방법



영어에 열 올리듯 공부를 해도 성적이 올라가기는 커녕

하루이상 꾸준히 하기에도 힘들다.




직장인이라면 출퇴근 시간만 가능할것이고,

학생이라면 학교외의 시간만 가능할것이다.




물론 이는 개개인의 의지와 노력여하에 따라 달라지나

대체적으로는 그렇다. 어느쪽이든 본인의 의지가 아닌이상은 

더이상의 공부는 힘들다.





사람들마다의 공부방법은 다 다르고, 

자신에게 최적화된 공부법이 필요하다.





이 책은, 한국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한 공대생 출신의 강사이자

작가가 국외어학연수 없이, 국내에서만 영어공부를 하며

터득해온 방법을 적은 책이다.










책은 영어보다는 한글이 많이 나온다.

다른 영어책처럼 영어로 공부하기 이전의 자신의 마음가짐이나

그동안의 실패한 패턴 그리고 동기부여를 

초반과 중반에 걸쳐 설명하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구매하려다. 설명의 말이 너무 많다고 덥어버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공부하려고 마음먹고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멘토가 하듯 주입식의 설명은 필요하다.



특히 자신이 국외가 아닌 국내에서

 (어떻게 보면 큰 돈 들이지 않고.)

공부했다는 건 다른 책과는 달리

 큰 매력이 있고, 설득력이 있기 때문이다.



영어공부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공부를 해도 늘지 않는 이유를 들며,

말그대로의 핵심이 되는 공부 방법을 소개한다.





기본적으로. 20대가 넘어서면 이미 늦어서, 

영어로 말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기 마련인데.

저자는 절대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꾸준함"과 "방향설정"의 힘이 중요하며, 늦은 나이란 없다고 말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도 시간도 부족해 어학연수는 꿈도 꾸지 못한다.

물론 "해외" 라는 공포감에 영어까지 배울 자신이 없는 사람도 있다.


큰 이동없이 짧은 시간이라도 매일 꾸준히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는 물음에 멘토가 말해주듯 도움을 준다.


특히 독학,내성적,혼자 등등의 단어와 나는 너무 잘어울린다 하는 사람에게

 이책은 좋은 조언자가 될 것이다.





 책속 중요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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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같은 환경의 사람들이 어떻게 영어 공부를 했을까?


① 예를 들면 TV보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라면,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나 장르를 정해

혹은 좋아하는 배우도 좋다. 그 부분을 수없이 돌려보고 따라하는 것이 좋다.

② 세부 목표를 세워라 목표가 너무 멀면, 동기부여가 되는게 아니라 오히려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예를 들면 영화한편 외우기이다.

하루에 5문장정도 꾸준히 하고 다음엔 난이도에 맞는 영화를 선택

20조각으로 분할한다. 


의지가 약해질 때면, 알람을 활용한다.5분후에 영어공부 할 시간이야.

라는 글과 함께 알람을 맞춰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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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느끼는 거지만, 습관화하기가 가장 어렵다.

  하지만 습관화가 되면, 그 다음부터는 좀 더 수월해진다. 】





가는 전세계를 돌아다보면 5~6개 이상의 언어에서 많게는 20여 개에 달하는

외국어를 구사하는 다중언어구사자들이 많다고 말한다.



그렇게 많은 언어를 구사하는 사람들은 한가지의 공통적인 부분이 있다고 하는데.

언어를 배우는 초창기  언어의 핵 을 만드는 과정을 꼭 밟는다는 것이다.





책속 영어의 핵 구축 2단계 200문장을 모두 외우고 이해할수 있다면,

이후 영어로 말하는 것이 전혀 두렵지 않게 될거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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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잘하고 싶다면,

적절한 절차에 따라

가장 중요한 순서로 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처음에는 조금

빨리 가는 것 같지만, 결국

역전이 되고, 종국에는 큰 실력차이를 보인다.





이렇게 하면 오른다와 

영어실전 워크북을 실어

이론을 읽고, 실기를 배운다.




설명만 주구장창 쓰여있다면,

그 설명에 맞는 실전 책을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이론과 실기가 모두 한 책에 있어,

집중이 흐려질때, 앞부분의 설명을 다시 읽고

마음을 다 잡는다. 그리고 나서 중간부분부터 

시작되는 스터디플랜과 함께 공부를 시작한다.



영어책 한번 처음부터 끝까지 공부해본 적이 없는

모든 사람들에게 새로운 방법을 제시함과 동시에

공대출신의 영어강사의 방법은 다른 강사의 방법과는 

다른 특별한 공부법이 될 것같다.




다른전공을 한 사람이 영어강사가 될 정도의 공부방법이

실려 있으니 그만큼 공부방법에 신뢰가 가는 건 당연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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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에겐 아무 잘못이 없다
최형아 지음 / 새움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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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노, #성범죄, #혼혈아, #한남충, #한국남성, #필리핀여성, #국제문제, #무책임, #양심, #법안발의 





몇년 전 한 다큐에서 코피노라는 문제를 대두하고 이슈화한 적이 있다.




코피노 간단히 말해 한국남성과 필리핀 여성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을 말하는 합성어다.

KOREAN + Fillipino = Kopino 




그런데 다문화인 사회에 그런 혼혈아가 왜 문제이냐고 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

문제는 코피노(혼혈아이)는 버림받은 아이라고도 할수 있다. 한국인 아버지로부터 버림 받고

필리핀 어머니가 혼자 양육하고 있는 한국혈통의 필리핀이기 때문이다.












짧게는 6개월 길게는 4년 이상의 기간동안 한국인 남성과 

교제해온 필리핀 여성들이 직접 친부 찾기에 나서는 상황이다.




코피노 아버지를 찾는 사이트도 생겨났다.






아빠의 초상권과 아빠를 찾을 수 있는 

아이의 권리 중 어떤것이 우선일까?


 

구본창 전 WIK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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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질수 없으면서 임신한 필리핀 여성을 

다른 국가의 여성이라고 해서 

필리핀을 떠나 한국으로 오는 남성들에게서 양심과 함께 

그들의 인성의 문제도 대두 될 수 밖에 없다.




친부는 특히 20대 유학생이 많았다는 점도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일부 한국 남성들의 잘못된 성문화와 

자녀 부양의무를 방치하고 저버린 그들의

문제가 나타난 결과인 것이다.

-아시아경제 포스트 일부 발췌.-











문제는 한국의 한류열풍에 맞물려 

한국남성의 인식을 좋지 못하게 만드는 결과를 낳기도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아이들의 아빠가 버젓이 있는 데 만날수 없고, 

만나려고 하지 않는 한국의 한충남(한국남성벌레들)들로 인해 

아이들의 교육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그리고 실제 코피노지원단체 대표는 초상권 침해로 소송까지 당했다고 한다.

아이들의 아빠를 찾는다는 사이트와 사진을 뿌린다는 이유였다.

한국인 아빠로부터 살해협박까지 당했다고 한다.





책임을 질수 없는 상황에서 자신의 욕망을 위해

 여성들을 이용한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그리고 그런 필리핀 여성들을 도와주기 

위한 단체까지도 협박을 일쌈는 한국의 남성

들은 사람이라고도 할수 없는 지경이다.


(물론 일부이나 그런 인간들 한둘이 모이면 한국남성 전체로 인식이 뻗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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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그런 한국남성들의 문제된 성의식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고,

코피노의 문제를 좀더 심오하게 생각해 봐야 한다고 말한다.


단체로도 해결이 되지 않을때는 당연한 법의 테두리의 보호가 필요하다,.

그러나 한국의 나라에서 범죄자들 (특히 성문제와 성범죄)는

 다른 나라의 형벌에 비래해 택도 없이 약하다.


여성들이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와 남성에 대한 혐오를

 가지는 이유도 그런 성문제에서 오는 것일거다.




자신의 경험이나 주변 친구 혹은 지인의 피해경험 그리고

 주변의 피해여성들을 보는 또 다른 여성들에게도 그런 인식은 퍼져 나간다.





법의 구멍이 큰 대한민국이다.

미투로 자신의 피해를 알려도 돈으로 매수 하려는 악마같은 남성들에게

중벌에 처하는 법이 만들어 지지 않는한 대한민국의 나라에서 

성범죄를 당하는 여성들은 결코 자유로울 수 없으며. 

국내의 성범죄도 경미하게 넘어가는 요즘. 해외의 코피노들의 문제는

나아질수 있을까 우려아닌 우려를 하게 된다. 






다큐에서 느낄 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책에서 마치 자신의 일기를 쓰는 듯한 글도 

진한 여운과 자극으로 다가온다.


책 한권한권과  다큐 하나하나가 모여 모든 사람들이 알게 된다.

문제제기가 시작되고, 장기간 이슈가 되어 공론화된다.



음주운전 가중처벌의 윤창호법 처럼 

크게 화자가 되길 바라는 주제 중의 하나다.




미투와 코피노의 문제가 잘 처리되길 바라면서 책을 덮었다.





한국의 성문제와 미투 그리고 유사 강간에 코피노도 함께 있다.

모든 여성, 모든 남성들이 책을 읽고 문제를 함께 

생각해 볼수 있는 시간이 되면  좋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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