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여사들의 엑셀 혁명 with 챗GPT - 암기 NO! 복잡 NO! 압도적 실용성 YES! 실무 엑셀 기본기+챗GPT 활용법
공여사들 지음 / 한빛미디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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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눈치껏 못 배웁니다, 일센스]를 출간했었던 공여사들(공대나온 여자사람들: 표지의 일러스트가 3명인 듯 하다)이 2025년 3월 엑셀책으로 다시 돌아왔다. 


실무엑셀 기본기를 설명했던 전 작품[눈치껏 못 배웁니다, 일센스]에 이어 챗 GPT의 활용 법까지 더한 이 책 [공여사들의 엑셀 혁명]은 머리 아픈 실무 엑셀을 100배 쉽고 빠르게 알려준다.  최소한의 엑셀 14개만 잘 알아둬도 실무에서 만나게 될 엑셀 문제를 80%해결할 수 있다고 하한다. (가장 많이 쓰이는 VLOOKUP과 SUMIF 등 기본적인 엑셀 함수 포함) 엑셀이 진짜 처음인 왕초보를 위한 엑셀 기본기 익히기를 시작으로 직장인이 진짜 쓰는 엑셀(주요 함수로 데이터를 정리, 요약하고 집계하는 법) 그리고 통계를 위한 피벗 테이블 보고서를 엑셀 편으로 다룬다. 










챗 GPT의 영역인 AI 시대의 일잘러를 위한 Part2에서는 챗GTP 프롬프트 가이드가 설명되어 있다. 또 페이지 마다 있는 단축키 표는 실무에서 빠르게 응용하기 좋은 부분이다. 잘 안쓰는 절대 외울 필요가 없는 함수는 챗 GPT로 쉽게 활용할 수가 있는데, (MOD함수, RANDBETWEEN함수가 대표적) 이 부분도 간단한 예시와 함께 설명한다. 챗 GPT의 숙지를 위한 샘플데이터와 프롬프트설명은 특히 이 책에서 좋았던 부분이다. 샘플데이터를 연습할 수 있도록 파일로 제공한다.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챗 GPT에서 프롬프트 작성은 필수이자 [공여사들의 엑셀 혁명] 책에서 계속 활용되고 있다. 근태관리표로 엑셀 특화 프롬프트를 익히거나 IF 함수를 중첩으로 사용해 등급을 매기는 것 또한 프롬프트로 명령해 쉽게 표현이 된다.

이렇게 되면 엑셀의 고차원 적인 부분도 얼마든지 챗 GPT로 구현이 가능하니, 엑셀을 다루면서 프롬프트를 작성할 줄 아는 일은 정말 중요한 것 같다. 일머리를 위한 빠르고 정확한 엑셀 활용뿐만 아니라. 미드저니와 LLM 그밖의 AI툴 활용에서 프롬프트 작성은 꼭 알아두어야 한다. 










[공여사들의 엑셀 혁명 with 챗 GPT] 공대나온 여작가 3인의 이 책은 복잡하지 않다. 쉽게 가르쳐주는 압도적 실용성이 눈에띄는 책이라 엑셀과 챗 GPT 모두를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특화되어 있다고 말해주고 싶다. 





온라인 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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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이 탱이 여우 귀여움엔 끝이 없다개 - 멍뭉미 터지는 삼시바 포토 에세이
쏭이님 지음 / 21세기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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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뭉미 터지는 삼시바 힐링 포토 에세이 쥔장 아기 포토는 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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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이 탱이 여우 귀여움엔 끝이 없다개 - 멍뭉미 터지는 삼시바 포토 에세이
쏭이님 지음 / 21세기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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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견 곰이, 탱이, 여우는 인기 유튜브 채널

'시바견 곰이탱이여우'의 주인공 견공들이다.

이 채널은 세 마리 시바견의 귀여운 일상을 담아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구독자 76만명의

인기 채널이기도 하다.

(3년 전에는 나도 구독자였지만, 지금은 아니다.

곰이탱이여우가 아닌

주인장의 2세들이 탄생(?) 하면서

채널구독 취소했다. )









일단, 곰이 는 2015년 7월 1일 생으로,

노란 털에 흰 양말 무늬를 가진 암컷이다.

성격은 다소 까칠하고 겁이 많다.

하지만 가장 많이 투덜대고 낑낑댄다.

그래서 너무 귀엽다.









탱이 는 2015년 3월 13일 생의

검정과 황금색 털을 가진 수컷이다.

가슴에 드래곤 모양의 무늬가 특징이며,

듬직한 성격을 가졌다.

대학생 인간 버전이라고 하면 이해하기 쉽다.








여우는 2018년 10월 4일 생의 백시바견으로,

하얀 털에 귀, 등, 꼬리에 콩고물이 묻은 것이 특징이다.

세 마리 중 가장 활발하고 식탐이 많다.

개인적으로 삼시바 중에서 여우가 제일 사랑스럽다.





일본의 대표 토종견 시바견인

곰이 탱이 여우는 각각 홍시바( 곰이가 해당) 검정탄(탱이),

백시바(여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검은색 섞인 붉은색(세서미) 종류도 있다.






시바견 곰이, 탱이, 여우의 제주도 여행 영상은

자연과 반려견의 따뜻한 교감은 물론

아이들과 함께 해 세 시바견의 자유로움과

순수한 즐거움을 보여준다.

보는 이로 하여금 따듯한 미소를 짓게 만들기 때문에

특히 스트레스를 받았다면

꼭 추천해주고 싶은 영상이다.

동물을 보면 스트레스가 줄어든다.












반면, 제주도로 이사오기 전

할머니의 치매 판정과

사촌 동생 셋의 교통사고 사망사고,

이모부의 심장 수술 등

마음이 힘들고 슬픈 일들에 대한 일들로

제주도를 찾게 된 이유,

이 감정을 훗날 삼 시바에게

느끼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의미있는 하루를 제주도에서 보내기로 했다는

설명을 들었을 때, 자연에 가까이 있을때

더구나 사랑하는 강아지들과 함께 한다니

그 부분은 너무 부러웠다.






웬만한 사람은 제주도로 이사를 간다거나

더구나 세 마리 견과 함께 가는 것은

상상할 수조차 없는 일이지 않나.

솔찍히 "시바견 포토 에세이"라서

굉장한 애견인인 나로써는

많은 사진과 함께 귀여운 삼시바를 볼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먼저 들었다.

하지만 아이들까지 나온다.

어째 그래서인지 조금의 아쉬움이 든다.

일부는 육아일기같다는 느낌이 든다.

더 많은 시바견의 포토가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암튼, 책에서는 쏭이님이

직접 그린 일러스트와 각 시바의 추억을 고스란히 적어놓았다.

물론 유튜브 영상을 보면

더 사실적으로 그려지지만,

쥔장 쏭이님이 그리는 일기장 같은 에세이는

또 나름의 매력이 있는 것 같다.

곰이의 낑낑 거리는 목소리는

도저히 그냥 둘 수가 없다. 다 해줘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여우는 애교가 철철 넘친다.

이렇게 애교가 많은 시바라니.

탱이는 너무 듬직하고 사람같아서

삼시바가 각각 다른 느낌과 매력을 준다.

그래서 절로 웃음이 난다.












곰이와 여우 탱이가 싸인한

책의 면지 안에 개발바닥 도장은 얼마나 앙증 맞은지 :- )

삼시바를 읽고 나면 정말 이게 힐링이구나 싶다.

처음 출간되어 읽었던 책인

[텅장이 돼도 오히려 좋아]도 사랑스러웠는데

3년이 지난 삼시바는 또 다른 느낌이다.

책의 부록 <반려견과 여행 시 주의점>, <시바견 응급처치법>,

<초보집사를 위한 꿀팁> 은 특히 시바견 집사라면 꼭 참고하길 바란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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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이 처음이라 - 부동산 고수가 쉽게 알려 주는 ‘부동산 상식’
오봉원 지음 / 다온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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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이 처음이라』는 막연한 꿈이었던

내 집 마련을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목표로 바꿔주는 부동산 정보를 다룬다.

부동산 질문 중에서 청약통장 불입금액과

나에게 가장 유리한 특공,

견본주택을 제대로 둘러보는 법 등의

현실 밀착형으로 부동산 정보를 안내한다.




“부동산 고수가 쉽게 알려주는 부동산 상식” 문장처럼,

단순히 운이나 시세 흐름에 기대기보다는

기초 지식과 전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한다.

특히 책의 서두에 내 부동산 점수는

몇 점인지를 측정할수 있는 테스트가 있다.








부동산 지식이 필수인 시대에

실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팁이라 좋았다.

『내 집 마련이 처음이라』 는 주택 청약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이 주를 이룬다.

청약 통장이 최근 10만원에서 25만원으로

납입최대 금액이 상향되었다던지.

수도권에서 전용면적 85제곱미터 이하

시세 기준 8억원 이하의 빌라 1채를 소유해도 무주택으로 본다는 것, 

임신 중에도 신생아 공급청약 신청이 가능하다는 등의

아주 기본적인 사항 외에,

청약 시장 밖에서도

분양권을 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또 “일시적 2주택자는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절세 전략까지 꼼꼼히 짚어준다.  

주택을 소유했을 때의 자금 출처내역은 

증여세 부과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꼭 확인해야 하는 부분이다. 

청약 외에 부동산 세금 상식, 

주택 마련저축 소득공제

( 연 300만원까지 공제: 

연말정산을 한번이라도 해 봤던 사람은 

당연히 알고 있는 기본적인 부분 )

 외에 재산세의 부과일 매년 6월 1일임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 등은 

부동산을 취득하게 되는 혹은 

취득하려는 사람에게 매우 중요한 정보였다.









부동산 중개업소 이용 시 수수료 기준,

 허위 매물 대처법, 

부동산 구매 옵션 선택시의 주의사항  

등도 실려 있어 초보자에게 매우 유익하다. 

책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반드시 알아야 하는 부동산 기초정보(부동산을 샀을 때)

의 정보가 많아.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책은 170페이지 정도로 얇은 편이다. 

책에 나오는 정보만 숙지해도

 부동산상식 초보는 면하지 않을까 싶다. 





온라인 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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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인공지능 백신 맞았는데 아무도 똑똑해지지 않았다 - 편리한 인공지능 시대, 우리는 모두 불편한 인간지성 접종 대상자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시리즈 31
유영만 지음 / 21세기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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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모두 인공지능 백신 맞았는데 아무도 똑똑해 지지 않았다.]의 작가 유영만씨는 지식생태학자이다. 여기서 동물, 생물, 미생물 등을 연구하는 생태학자에, 지식이라는 단어가 붙어, 학습 교육 숙련 등을 통해 사람이 재활용할 수 있는 정보와 기술인 지식이 붙어 좀 더 전문가인 느낌이 물씬 든다.


유영만씨는 언어의 연금술사라 불리는데, 다소 냉정하게 바라보는 AI 에서 문학적으로 표현하는 그의 단어들은 새로운 느낌을 준다. 책에서는 사유적으로 쓰이는 단어들이 많았고, 인공지능에 대한 문학적인 표현을 빌어 설명한다. 인간지성백신이나 지식생태학자 라는 연관성있는 문학적 표현이 대표적이다.



그는 인간 중심적 조직 발전과 창의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해오면서, 책의 제목을 [모두 인공지능 백신 맞았는데 아무도 똑똑해 지지 않았다.] 로 정의해 책이 말하고 싶은 방향성을 한줄로 요약한것 같다. 인공지능의 발전을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으며, 부정적인 이유를 줄줄히 설명한다. 인공지능의 치명적 한계와 태생적 문제점을 비판적으로 재조명한 이유들이 책에서 여러 내용으로 확인할 수 있다. 



page. 21

인공지능이 배달해주는 자료나 정보 꾸러미를 받아먹기만 하는 하다가는 알고리듬만도 못한 논리 기계가 될지 모른다. 친구가 결혼하거난 뜻밖의 죽음을 맞는 희로애락의 순간에도 인고지능에게 축하편지나 애도사를 써달라고 부탁하고 순식간에 나오는 글에 감탄을 넘어 경탄하는데 익숙해질수록 인간적인 감정의 깊이와 넓이를 헤아리는 인문학적 사유는 척박해질 것이다. 


인공지능의 발전은 꼭 필요한 부분이다. 하지만 한편으로 그 위험성도 무시할 수 없다. 작가 유영만씨는 인공지능이 윤리적 판단이 없다고 했지만, 인간 또한 치우침이 있는 판단을 하지 않나? 인간은 윤리적 판단을 할 줄 알고 있음에도 나쁜(악)으로 방향을 튼다. 결국 윤리적 판단(선)으로 인공지능이 학습을 하고 규범을 만들수 있도록 선택하게 하는 것은 꼭 필요하다고 본다. 



[모두 인공지능 백신 맞았는데 아무도 똑똑해 지지 않았다.] 는 저자와 생각을 같이 하는 타 작가들의 책을 주석에 포함해 책의 내용에 힘을 실어준다. 사람들의 생각이 다르고 판단이 다르듯, 인공지능에 대한 윤리적인 부분과 정치적, 또는 미래적인 추세 등을 첨부해 설명하기 때문에 인공지능이 능가할 수 없는 인간의 고유한 능력이 얼마나 필요한지도 설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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