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30분 회계 - 투자 유치를 위한 명쾌한 재무제표 만들기
박순웅 지음 / 라온북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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꾀 재미있는 회계공부가 가능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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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의 반란
임소장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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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오면서 부동산에 관해 깨달은 바를 마치 에세이를 보듯 가볍게 써 내려간, 읽기 좋은 책이었다.  부동산 용어나, 경제 이슈, 시사 상식 등의 이야기만 간략하게 담고 있었다면 한번에 읽기가 조금은 어려웠을 것 같은데, 어려운 용어나 딱딱한 내용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짧은 시간 안에 한번에 읽을 수 있었다.


 

부동산과 그 밖의 투자 전략에 대해, 전혀 생각해 보지 못한 부분을 쉽게 정리해 놓았다.  책 제목을 부동산이 아닌, 흙수저로 정한 이유는, 몇 장 읽어내려가다 보면 알 수 있는데, 흙수저 탈출이 어려운 이유를 사회 시스템으로 본다. 사회 자체가 모두가 잘 살 수 있게 만들어지지 않았으며, 이 시스템을 구축한 이가 소수의 기득권이라고 본다. 이 기득권들이 기득권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 시스템 상 기득권 양상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성실한 근로자를 양성하는데 힘을 쓰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흙수저에게는 조언해줄이가 주변에 거의 없다는 것과 함께, 이는 흙수저 주변에는 흙수저만 있다는 것이 이유라고 말한다.




흙수저 탈출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책과 강연등으로 배우고 또 배워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주식과 부동산의 차이가 어떤 것인지, 왜 부동산으로 돈 모은 사람의 사례는 많은데, 주식으로 성공한 경우는 적은지에 대한 설명과 부동산 상승폭의 전에는 규제가 있었고, 규제는 곧 호재의 다른 말이라는것을 몸소 깨달은 사례를 보여준다.


 

경험담을 쓴 에세이 같아서 부담없이 가볍게 읽기 좋은 책이었다.  생각지 못한 부분에 대한 포인트나 팁은 얻은 느낌이라 좋았다.  흙수저에서 부자가 될 수 있는 소양과 능력을 어떤 식으로 길러야 할지 작은 도움을 받은 시간이었다.




 

 


(p. 114)

노동자에서 자본가로의 변모를 위해서는 생산수단을 소유해야 한다. 

생산수단을 이해하고 나아가 생산수단을 소유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생산수단을 모아야 한다.

근로를 통해 얻은 소득을 소비재에 사용하면 안된다.

소비재가 아닌 생산제에 투자해야 한다.

 

스타벅스 커피 마실돈으로 스타벅스 주식을 사야 한다.

소비재는 미래를 갉아 먹겠지만, 생산수단은 미래의 자유를 선물할 것이다.

 


(p. 191)

다음 아파트는 낙후된 지역중 개발이 진행중인 곳을 매입해라.

흔히들 이야기하는 못사는 동네..

해당 아파트는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다.

경쟁력이 적어 강한 협상력을 가질수 있다.

-> 이후 아파트는 완공되고 높은 가치(가격) 상승이 있었다.

   

같은 아파트 단지라 해도 다 같다 생각하지 않는다. 저층과 고층의 차이, 같은 단지 내에서도 로얄동과 그 외 동의 차이가 분명이 있다.

그리고 이것은 가격으로 귀결된다. 로얄동과 로얄층을 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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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필로소피 - 아침을 바꾸는 철학자의 질문
라이언 홀리데이.스티븐 핸슬먼 지음, 장원철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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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 문득 드라마 "나의 아저씨" 속 대사가 떠올랐다. 

"인생도 어떻게 보면 내력과 외력의 싸움이고, 무슨 일이 있어도 내력이 있으면 버티는 거야"

구조 기술사인 박동훈 부장인 이선균 배우의 대사이다. 일정한 과정을 거치면서 마음이 단단해진 강인함. 내력은 그런 게 아닐까 한다. 어떤 풍파가 와도 쓰러지지 않을 강인한 힘. 내력을 가지기 위해 어쩌면 치유와 철학적 문장들은 하루의 아침을 바꾸기 위한 가이드로 적당해 보였다.



불안하고, 힘들 때마다, 한 조각 씩 힘을 보태어 줄 철학자의 말과 심리는 하루를 바꾸기에 아주 간단한 방법이다.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365일 한 페이지씩, 그날 그날 달라지는 철학적 문장들이 함께한다. 1월의 부제는 시작이다. 2월의 부제는 열정이며, 3월은 목적이다. 이런 식으로 부제가 한 달의 주제가 되며, 소제는 하루하루가 된다. 



다들 평생을 뭘 가져보겠다고 고생고생 하면서 나는 어떤 인간이다라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 아둥바둥 사는데, 뭘 갖는 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원하는 걸 갖는다고 해도 나를 안전하게 만들어준다고 생각했던 것들에, 나라고 생각했던 것들에 금이 가기 시작하면, 못 견디고 무너진다. 나라고 생각했던 것들, 나를 지탱하는 기둥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사실은 내 진정한 내력이 아닌 것 같을 때, 그냥 다 아닌 것 같을 때. 더더욱 찾게 되는 것들이, 그런 질문들이 아닐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 생각하는 주제가 모두가 다르다. 누군가는 돈, 누군가는 건강, 또 다른 누구는 가족이 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더 끌리는 철학적 질문들이 존재하는데, 꼭 달에 맞춰, 날짜에 맞춰 질문을 읽을 필요가 없는 게 그런 이유다. 










오늘 날짜는 1월 9일이다. 원래 날짜대로 페이지를 펼치면, <어디를 바라보아야 하는가?>의 질문이 있다. (1월 9일은 통제의 영역과 자유의 본성에 대해 말한다.) 하지만. 일자에 맞추기 보다는, 숫자를 연결해, 다르게 109페이지를 펼쳐 보고 싶었다. 책 속의 철학적 질문은 <수치를 받아들이는 방법>이었다. 멸망 높던 정치인 카토의 굴욕적인 사건이 있었고. 그는 수치스러운 모욕을 겪어도 대중 집회에서 감동적인 연설을 했고, 모욕을 모욕으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는 지위의 변동이 아니라. 행동으로써 자신을 보여준다. 그리고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언이 한 줄로 소개된다.  자만심 없이 받아들여라. 집착하지 말고 보내라. 



데일리 필로소피에서 가장 눈에 들어왔던 질문은, <타인의 성공에 대한 두가지 관점>이었다.

무언가를 성취한 사람을 볼 때, 대부분의 사람은 두가지로 나뉜다. 
"내가 아니고 왜 그 사람이지?" 혹은  "그도 했는데 나라고 안되겠는가?"
첫째 부류는 성취를 제로섬 게임과 같은 것으로 생각하며, "자원은 한정되어 있다. 그가 가지면 나는 못 가진다." 라고 생각한다. 반면에 두 번째 부류에서 성취는 제로섬게임이 아니다. "그가 먼저 가졌지만, 내가 가질 자원도 여전히 풍부하다." 그는 타인의 성취를 통해, 좌절이 아닌 영감을 얻는다. 어떤 관점이 우리를 비탄과 절망으로 몰아갈까? 어떤 태도가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할까? 




타인의 성공에 대한 두 가지 관점으로, 평상 시 어떤 태도로 살아가야 하는 지를 생각하게 한다.  철학자의 질문은 심오하지 않고, 철학적 멘토로서 삶의 길에 가이드가 되어준다. 이 책이 진정으로 행복한 삶이 무엇인지,  마주한 여러가지 문제들에 답을 찾아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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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 혁명 - 전 세계가 주목하는 초거대 신산업
다나카 히로타카.오카다 아키코.세가와 아키히데 지음, 오정화 옮김, 호카무라 히토시 감수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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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경부터 미국에서 급증한 먹거리 관련 스타트업이 대기업과 연계 및 제휴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독특한 조리 가전과 서비스가 탄생하고 있다. 이렇게 먹거리 관련 분야의 모든 혁신과 일련의 움직임을 "푸드테크"라고 부른다. 


-전 세계에 휘몰아치는 푸드 이노베이션 page.61 -




코로나로 인해 배달 사업이 날개를 달았다. 먹거리 가치는 점점 사람들의 니즈에 부응해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간편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사업이 각광을 받고 있다.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이 특화되는 것 또한 비대면과 코로나의 영향이 크다는 것은 더 말할 필요가 없다. 




page.46
그렇다면 "요리"라는 행동이 창출하는 가치는 어떨까? 선진국에서는 가정에서 요리하는 시간을 마련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외식이나 배달 및 포장 음식 등의 편리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사람들이 집에서 하는 요리가 경제적 합리성을 창출하지 못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특히 도시처럼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환경에서는 활용 빈도가 낮은 부엌을 갖출 필요가 있느냐는 논의까지 나오고 있다.









부엌의 가치는 줄어들지 않을 것 같다. 요리에서 얻을 수 있는 가치인 식비의 절약 부분은 큰 비중을 차지한다. 더불어 내가 요리를 만듬으로써 가족들의 음식이 좀 더 안정성있고, 알차며, 다양해질 수 있다. 반면에 포장 음식을 꺼려하는 이유는 안전성에 있다. 품질이나 맛 보다는 음식이 만들어지는 경로를 알 수가 없기 때문에 그저 배달 앱에서 나오는 소비자들의 리뷰와 가계 소개 만으로 평가해야 한다. 




배달료 인상(배달 기사의 보험 책정 문제)과 안정성에 대한 걱정에도 불구하고 음식 산업은 온라인과 어플리케이션 중심으로 커져가고 있다. 일본을 비롯 한국에서도 먹거리 가치를 위해 푸드테크 스타트업이 등장하고 있는데, (책의 저자는 일본인들로 책의 푸드테크 스타트업 설명은 일본에 맞춰 있다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 일본의 경우, 된장을 직접 만들 수 있는  퍼멘트 2.0의 기술을 선보인다. 단순히 제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몸 상태에 적합한 된장을 개인화 하는 사업이었다. 뭔가를 만드는 사업 외에도 창조성과 관련 있는 주방 디자인도 참고할 부분이다.  4G 키친으로, 집의 중앙에 위치한 부엌이다. 모든 세대에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공간 디자인을 선보인다. (고령자가 점점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만큼 음성 기능에 주목하고 있다.) 




일본의 푸드 스타트업에서 신기했던 점은 스낵미 라는 애플리케이션 사업이었다. 넷플릭스와 같이 시청기록을 바탕으로 추천영화가 검색되는 것처럼, 스낵미는 어떤 종류의 과자를 좋아하는 지를 등록하면 그에 맞추어 선별된 과자를 받을 수 있는 특징이 있었다. 어떤 사업의 성공을 완벽하게 벤치마킹한 부분이라 할 수 있었다. 









68page와 69page는 책의 푸드테크 사업의 단면을 아주 잘 보여주는 키워드이다. 챕터 2의 푸드 이노베이션을 아주 잘 보여주는 표이다. 특히 푸드 로봇, 자판기 3.0은 흥미롭다. 따라서 경영자나 사업 담당자라면 목표하는 분야와 관련 테마를 찾아 볼 수 있다. 고스트 키친이라 부르는 사업은 참고할 만하다. 그에 대한 예로는 배달 서비스 사업자가 마을의 중소 음식점 전용 집약적 주방을 개설해 가게를 갖지 않는 배달 전문 레스토랑을 지원하는 형태를 들 수 있었다. 외식의 기준과 상식을 뛰어넘는 새로운 서비스가 아닌가 싶다.




여러 시스템이 발전함에 따라 플라스틱 사용을 필수불가결한 부분이다. 이에 따른 미국 스타벅스는 코로나 19로 인한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을 시작했고, 한국의 배달의 민족 외 요기요 등 일회용 수저 안받기 설정으로 인해 5000만개의 일회용 용기를 덜 사용하게 되었다는 자연 환경적인 부분도 꼭 생각해야 하는 딜레마다. 






단순히 음식을 만들고, 그 사업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넘어, 푸드 시스템이 제공해야 하는 가치와 안정성, 보장성, 자주권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많은 사람이 공감하는 가치 중 즐기고 싶은 마음과 편리함에 먹거리 가치를 적극적으로 끌어내려는 사회적인 동향과 코로나 19가 앞당긴 푸드 시스템 전체의 먹거리 재정의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각 장의 전문가가 발언한 인터뷰 내용은 확대된 푸드 영역을 더 자세히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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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보험 쉽게 알려드림 - 가성비 보험가입을 위한 핵심 꿀팁 80가지
박용제.배홍렬 지음 / 시그마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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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한 보험에 대해 속속들이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은 몇 안 될 것이다.  보험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은 보험의 특징을 잘 알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보험설계사의 가족들은 보험의 혜택을 잘 찾아간다. 보험 설계사의 추천이나 상품의 광고만을 보고 가입하거나, 필요한 사람의 대다수가 실비 적용 여부와 암 보험, 특약 적용 등 기본적인 사항들 만을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어떤 조건이 유리한지, 너무 과하게 보험 특약에 가입한 것은 아닌지, 보험에서 보장하는 것들에서 보장하지 않는 사항 등에 대해 개인이 공부해야 하는 이유도 보험을 가입하고, 질병이나 사고를  당했을 때, 든든하게 보장받기 위해서다. 


 책은 "사망 보장은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은 아니다"라는 것과 "실손 의료 보험을  잘 선택하는 방법", "내 보험의 장단점을 파악하는 방법" 등 실 생활에 도움이 될 정보들로 가득하다.


보험이나 청약 등은 가장 많은 사람들이 불입하는 만큼, 금융 관련 상식이나 정보는 본인이 알아서 챙겨야 한다. [복잡한 보험 쉽게 알려드림]은 두 명의 저자가 가성비 높은 보험 가입을 위해 핵심 꿀팁을 80가지로 정리했다.  모두 10년 이상 보험 업계에 몸담은 배테랑들로,  지점장과 설계사 교육을 했으며, 다양한 금융 교육을 해온 사람들이다. 따라서 실질적인 보험 상식과 꼭 알아야 할 정보들이 타사의 책에 비해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갱신 기간이 짧은건 무조건 안 좋고(이 부분은 누구나 알고 있는 부분이지만) , 갱신 기간이 길수록 좋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 책은 기간이 짧은지 안 짧은지로 단편적으로 나눌 수는 없다고 말한다. 


갱신형 상품을 선택하면 지금 당장 납입하는 보험료는 저렴해서 부담은 없으나 나이가 들 수록 더 많은 보험료를 내야 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지금 가입한 상품의 구성이 갱신형이라면 저렴한 보험료로 많은 보장을 챙길 수는 없다. 그리고, 나중에 높아진 보험료 때문에 정작 보장이 필요한 은퇴 이후 시기에는 보험을 유지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경제적인  납입 여건을 고려해 갱신형 상품과 비갱신형 상품을 알맞게 조절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2~3년 전에 보험을 새로 가입했는데, 설계사가 갱신 기간을 최대한 짧게만  잡고, 선택권을 주지 않았다. 갱신 기간이 짧을수록 좋다고만 했는데, 이 책을 보니 꼭 그렇지 않다는 것과 그 이유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다. 궁금증을 풀었지만..  오래도록 보험을 가입해준 설계사였는데, 설계사가 자신의 이득을 보고, 고객의 보험에 대해 너무 안일하게 봤다는 것 때문에 오래도록 한 보험만 신뢰할 것이 아니라, 여러 설계사들을 만나고 그 중에서 가장 좋은 보험을 찾아 불입하는 게 좋다는 진리를 다시금 생각하게 했다.




어떤 것이든, 그것이 설사 나쁜 것이라고 해도 알아서 나쁠 것은 없다는것을 이 책을 통해 또 한 번 알게 되었고, 왜 보험 업계에 종사하지 않더라도 꼭 알아두어야 하는지도 생각하게 되었다.  보험의 기본과 궁금증을 대부분 해결해 준 책이다. 읽는 내내 보험 리모델링을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 책이라 보험 관련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책 속 내용   -----


[착한 설계사 4가지 점검방법]

1. 보험협회에서 인정한 보험전문가를 찾는다

2. 금융협회에서 인정한 재무설계 전문가를 찾는다

3. 보험설계사의 신뢰도를 확인한다.

4. 설계사의 평판을 확인한다.





먼저 1개 보험사에 전적으로 소속되어 있는 설계사를 '전속 설계사'라고 부른다. 대다수 가입자들이 가장 많이 만나는 설계사가 바로 이 전속 설계사다. 이들은 소속 보험사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양성된 설계사로, 양질의 상담 능력을 갖춘 경우가 많다. 이들이 1년에 받는 교육은 회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최소 50시간에서 100시간이 넘는다. 보험사들마다 제공하는 세련된 재무 설계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요즘에는 테블릿 PC를 통해 쉽고 알찬 재무 상담을 해주기도 한다.


전속 설계사의 단점도 역시 보험사다. 판대할수 있는 상품이 본인 소속 회사의 상품으로 한정되어, 고객이 선택하는 상품도 어쩔수 없이 한계가 있을수 있다는 것이다.

요즘에는 이런 단점을 대비해 설계사마다 생명 보험사 1개, 손해 보험사 1개씩을 선택해 거래할수 있도록 교차 판매를 허용하고 있다.


두번째로 모든 생명, 손해 보험사의 보험상품을 판매할수 있는 GA대리점 설계사가 있다. 최근 5년간 GA시장 규모는 대한민국 보험시장의 55%를 차지할 정도로 급성장했다. GA설계사의 장점은 고객요구에 맞춘 다양한 상품을 비교분석해, 가장 저렴하고 보장이 좋은 상품을 권유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단점은 GA 설계사가 판매하는 모든 상품들이 고객에게 이득이 되는 상품은 아닐수도 있다는 것이다. 설계사는 1년에 쏟아지는 수백 개의 보험 상품을 모두 공부하고 비교할 시간이 없다.

GA 설계사들은 GA 법인에서 정책적으로 판매를 권유하는 상품을 고객에게 권유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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