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따라하기 엑셀 & 파워포인트 & 워드 + 한글 - 기본+회사실무 완벽 대응! 무작정 따라하기 컴퓨터
박미정.박은진 지음 / 길벗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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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과 파워포인트, 워드와 한글을 한권에 담아놓은 책으로, 가장 큰 장점은 최신의 오피스버전만 통용되는게 아닌 이전 버전 이용자들과 마이크로소프트365 사용자도 문제없이 사용이 가능하도록 해두어, 활용도를 높였다는 점이다.


길벗이 컴퓨터활용능력관련 기술서나 기출문제집에서 가장 큰 두각을 나타내는 이유가 호환성과 깔끔한 색상을 이용한 편집과 구성능력에 있다고 볼수 있을것 같다. 글자의 폰트도 단조롭게 하나로만 통일하기보다, 엑셀의 경우를 예를들면 제목과 소제목 기준으로 주황색과 초록색 톤으로 맞춘것도 시선을 통일시켜 눈의 피로를 덜어주고 있다는 점에서 추천할만 하다.









예제파일과 완성파일을 따로 두고, 복습과 예습이 가능하다는것과 섹션별로 분류하여 맞춤 공부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실무에 쓰일만한 예제를 [실무노트]라는 제목으로 잘 정리해두고 있고(테이터와 손익계산서 분석예제, 중첩 함수를 쉽게 작성하는 노하우,보고서를 효과적으로 분석하고 컨트롤 하는 방법 등) 각 과정이 끝나면, 단락을 확실하게 구별하여, 시작과 끝을 나눠놓았고, 함수나 표를 찾아보기 쉽게 찾아보기 단락도 있어 빠른 시간안에 원하는 단락과 함수를 공부할수 있도록 신경써 둔 부분도 눈에 들어온다.




길벗이 역사가 오래된 출판사이면서, 아직까지도 꾸준히 인기를 받을수 밖에 없음을 책을 펴는 순간 매 해 느끼게 되는것 같다. 올해도, 내년도 꾸준히 길벗을 이용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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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년째 농담 중인 고가티 할머니
레베카 하디먼 지음, 김지선 옮김 / 북로드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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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세 밀리 고가티는 도넬리 씨의 상점에서 과자와 생일카드를 훔친다. 차로 돌아가 엔진에 시동을 걸려는 찰나, 마이클 도넬리 주니어가 소심하게 창문을 두드린다. 마이클은 가게 주인의 아들이다.




"저도 이러고 싶지는 않지만, 고가티 할머니. 가게로 다시 가주셔야 할 것 같아요." 

"내가 뭘 두고 왔나?"


"제가 알기로는 거기에 계산을 안 하신 것들이 몇 가지 들어 있는 것 같아서요."




밀리 고가티는 태연한 척 하지만, 아들 케빈이 이 사실을 알게 된다면, 시들해진 채소들이나 가는 우울한 양로원에 처박아 넣을 지도 모른다. 생각만 해도 강렬한 수치심과 불안이 엄습해온다. 






"정말 죄송합니다." 마이클이 말한다.  "실은 이미 경찰에 신고했어요."






 아들 케빈은 전 직장동료이자 제일 가까운 친구 믹과 브래스 벨에서 맥주를 마시고 있다. 믹은 예전에 다니던 잡지사 사장의 사무실에서 야밤에 벌어지는 밀회에 관한 음담패설을 들으며 한참 세부사항을 들으려 하는데, 모르는 번호가 울린다. 모르는 전화가 오면 케빈은 으레 쌍둥이 동생 에이딘과 관련된 일일 것이라 생각하게 된다. 


"고가티 씨? 이 쪽은 던리어리 경찰서의 브라이언 오코너 경사입니다."


"네? 에이딘은 괜찮은가요?"


"에이딘요? 무슨 말씀이신지... 아뇨, 성가시게 해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만 실은 어머님이 여기 와 계십니다. 좀 오셔서 모셔가실 수 있을까요? 상태가 좀 안 좋으셔서요."


"혹시 낙상하셨나요?? 저희 어머니 괜찮으세요? 무슨 일이 있으셨나요?"



"놀라게 해드리려던 건 아닌데.... 아뇨 상태는 좋으십니다. 사건이 좀 있었어요. 훔친 물건을 핸드백에 넣어 두신 게 발각돼서요. 유감입니다만."



케빈은 친숙한 감정의 굴곡을 경험한다. 또,, 






케빈은 더 없이 행복한 독신 생활을 즐기고 있었다. 하지만, 올바른 어른으로 자라도록 기틀을 잡아줘야 하는 아들 둘과 딸 둘, 그거로도 모자라 이번에도 또 구해주러 가야하는, 좀도둑질이나 하는 엄마까지 있다. 케빈은 술잔을 비우고 자리에서 일어난다.






케빈은 오코너 경사에게서 자세한 상황을 듣는다. 도넬리 씨는 여러 번의 절도로 인해(한 달 전 CCTV를 설치했다.) 그리고 밀리 고가티의 좀도둑질은 고스란히 증거로 남았다. 상대방의 합의는 조건이 있었는데, 잘못한 것을 인정하고 도넬리에게 사과할 것, 그리고 문제를 극복하려는 의지가 있고 성실하게 노력할 마음이 있다는 걸 보여주며, 마지막으로 일주일에 20시간 3개월 보호관찰 기간 동안 도우미를 들일 것, 이 세 가지였다.  





에이딘 고가티는 쌍둥이다. 자신과 함께 6분 차이로 먼저 태어난 언니 누알라와 막내인 남동생 키아란 , 그리고 18살 첫째 제라드가 있다. 에이딘은 여느 자매들처럼 치열하게 싸운다. 누알라와는 사이가 좋지 않다. 그 날도 에이딘은 언니의 몸통을 깔고 앉아서 뼈투성이 무릎으로 누알라의 갸냘픈 팔을 짓누르고 있었다. 노트북 사용 때문에 싸움이 일어났지만, 정확하게는 아버지 케빈이 에이딘을 밀번 학교로 보내버리려는 서류를 발견했기 때문이었다. 기숙사가 있는 학교로, 자신의 의지 따위는 상관없이 몰래 서류를 등록한 것을 확인하고,, 에이딘은 할머니 밀리 고가티의 집으로 도망간다.




케빈은 밀리를 차로 데려다 주고 아이들이 있는 집으로 돌아왔지만, 문 앞에는 콘플레이크 그릇과 지저분한 신발들이 어지럽게 널려 있다. 고양이 두 마리 베킷과 캣이 반기는 걸 보니 고양이 먹이 주는 것도 잊은 모양이다. 케빈은 아내 그레이스가 두바이에서 일을 하고 있는 것을 다행이라 여겨야 할 것 같다. 케빈은 집에와서도 일의 연장선이었다. 부엌으로 돌아가 말벡을 따르고 마시려는데, 집 뒤 쪽으로 두드리는 소리가 들린다., 누알라였다. 문을 열어주자. 누알라가 아빠 품 안으로 뛰어든다. 그리고 밖에서 추위에 떨며 울고 있던 상황(에이딘과 싸웠던 부분)을 모두 말한다. 





"에이딘이 그랬어요!" 





집 안의 모든 방들을 하나하나 빠짐없이 확인했지만, 에이딘은 집에 없었다. 그때, 휴대전화가 울린다.  엄마의 전화다. 에이딘이 할머니의 집에 있었지만, 케빈은 더 확실해졌다. 곧장 책상으로 향한다. 밀번 학교 입학 신청서를 찾는다. 


....


집안의 골칫덩어리들이 뭉쳤다. 할머니 밀리 고가티과 손녀 딸 에이딘은 아빠의 걱정(?)아래 둘 만의 방식으로 케빈을 돌아버리게 만든다. 엄마 밀리를 요양원에 보내고 싶다는 케빈의 생각은 정확하게 밀리에게 읽히지만, 당연하게도 밀리는 요양원에 갈 생각이 없다. 합의 때문에 겨우 받아들인 도우미 가정부 실비아가 꾸준한 시간에 방문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도 풋, 하는 웃음을 짓게 하는데, 역시 주인공 밀리 고가티는 책의 배경처럼 유괘하면서 재미있다. 그런데 이게 왠걸? 아들 케빈에게도 새롭게 벌어지는 일은 또 다른 사건을 만든다.  책의 단 60페이지를 넘겼는데. 잔잔한 미소와 함께 "풋" 하는 웃음까지 나는 걸 보니, 마지막 장을 넘기면 잔잔한 감동까지 일지 않을까 싶다. 83년 째 농담 중인 고가티 할머니는 인생 자체가 유머다. 마지막은 어떻게 끝이 날까?  이 소설은 프레드릭 배크만의 소설과 비슷하다.  따듯하면서 유쾌한 소설을 쓰는 작가 목록에 레베카 하디먼도 추가해야 겠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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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아웃 - 나는 왜 민주당을 탈출했나
캔디스 오웬스 지음, 반지현 옮김 / 반지나무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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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리버럴'이라는 단어가 꽤 많이 등장한다.  영어 단어를 한국 발음으로 적어놓은 이 단어는 한국어로 '자유주의'로 번역된다고 한다. 저자가 강하게 비판하는 이 글의 '리버럴'은 옮긴이의 해설을 보면, 미국내 좌익세력, 사회주의와 민주당 어젠다에 기반한 사회적 좌익, 사회 민주주의자를 지칭한다고 한다. 


정부의 세금으로 나를 먹여 살리면서 나의 자유를 보장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어쩔 수 없이 개인의 자유를 침해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자유와 평등 중, 평등을 내세우면 어느 것도 이룰 수 없다고 보는 것인데, 내용이 좀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미국에서 리버럴을 한국의 자유주의, 진보주의자로 명명하면 그 단어의 뜻을 정반대로 오역하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미국과 한국의 정치 용어는 그 나라의 환경이나 문화에 따라 다르게 해석되야 할 것 같고, '리버럴'의 의미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리버럴'의 의미를 이해하고 이 책을 읽는 데 옮긴이의 서문이 도움이 되었다. 


책에서는 흑인과 백인의 차별이 아직도 존재하는 사례를 총기 난사 사건이나, 백인 경찰관이 흑인 남성을 제압하다 사망한 사건 등을 통해 알 수 있었는데(이 부분은 뉴스와 여러기사에서도 쉽게 확인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 그래서 미국에서 민주주의가 있긴 한 것인지 의심되었던 것 같다. 역시 흑인차별과 성차별 그리고 젠더의 문제는 쉽지 않다.  모든 부분에 정치와 연결되는 문제가 있다. 미국의 핫한 정치인 중 하나인, (그녀는 미국의 대표 보수주의자 중 한 명이다.) 그녀가 모든 면에서 민주주의를 논하는 책이라 무거운 내용들이 많다. 



책은 민주당을 벗어나 보수주의 정치 평론가의 민주주의가 무엇을 지칭하는 것인지, 미국에서 보수와 진보가 어떤 의미가 있는 단어인지를 생각하게 해주고 있어, 미국의 정치적인 상황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의 상황도 별반 다르지 않은 젠더, 노인문제와 인종차별 문제를 함께 생각하기 위해서도 좋을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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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의 다이어리
리처드 폴 에번스 지음, 이현숙 옮김 / 씨큐브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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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의 말을 빌려보자면, 이 소설의 배경은 초정통파 기독교인 신자들이 모여 사는 곳을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의 이름 "처처" 또한 교회를 뜻하는 Chrch와 비슷한 발음으로, 이러한 점을 연상시키기 위한 일종의 언어유희다. 처처의 연인이 될 레이첼 또한 성경에 나오는 이름으로 "암양"을 뜻한다. 




"왜 저를 그 집에 남겨두고 떠나셨어요?





레이첼과 처처가 부모에게 질문한다면 똑같이 이렇게 묻지 않을까?  처처 크리스천은 네 살 형 찰스와 엄마 루스 그리고 아빠 스콧, 4식구와 함께 살고 있다. 어느 날 형 찰스가 감전사고로 죽자, 가정은 파탄에 이른다. 엄마 루스는 찰스의 죽음에 대해 언제나 남편 스콧을 비난했고, 스콧 또한 자책했다. 루스는 비난의 대상이 필요했고, 그렇게 스콧은 집을 떠났다. 처처 또한 어머니의 분노에 집을 떠난다. 성인이 된 이후, 처처는 베스트 셀러 작가로 명성을 얻는다. 어느 날, 처처는 변호사에게 전화 한 통을 받았는데, 어머니 루스 캐롤의 죽음으로 유언에 남긴 집을 받게 되었다는 소식이었다. 



그렇게 솔트레이크로 떠난 처처는 어릴 적 자신이 살던 집을 방문한다. 그렇게 자신을 학대한 엄마였지만, 처처는 엄마의 유품을 확인해 보고 싶었다. 방치한 집에선 온갖 잡동사니가 쓰레기 산처럼 쌓여있고, 엄마 루스가 호더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 *호더  : 저장 강박증을 앓고 있는 사람을 가리키는 용어, 낡고 필요없는 물건이나 쓰레기를 집 안에 가득 쌓아 놓는 특징이 있다.) 한참 집을 정리하던 그 때, 자신의 집에 레이첼이라는 젋은 여성이 찾아온다. 레이첼은 자신의 엄마(노엘)이 이 집에서 살았다고 말하며, 처처에게 소식을 묻는다. 




이 소설은 전형적인 로맨스 소설이다. 형식은 가족을 향한 연민과 학대를 말하는 듯 하지만, 결국은 인연과 우연, 그리고 필연을 이야기함으로써 가족 관계에서의 용서, 그리고 과거를 찾아가는 한 남녀의 사랑을 그리고 있다.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10대의 임신으로 인해 사실을 숨겨야 했던 엄마의 현실과 자식을 잃게 되면서 자신을 놓아버린 엄마의 감정이 이어지면서, 두 남녀의 고통이 연민과 공감, 그리고 애틋함이 되어간다. 레이첼이 어머니를 찾고, 처처가 아버지를 찾아가는 과정은 우리 모두가, 자기자신에 대해 알고 싶은 정체성이 있으며, 자식은 결국 부모의 일부이기 때문에, 이 소설은 로맨스 외 가족 소설이라는 측면에서도 새롭게 읽힌다. 



 [노엘의 다이어리]는 두 연인의 인연이 연결되는 시작점이다. 달달하고, 감동적인 소설이 그립다면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노엘의 다이어리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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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치 - 돈으로 살 수 없는 미래
마크 카니 지음, 이경식 옮김 / 윌북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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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가치의 주제에서 코로나 역시 빼 놓을 수 없는 부분이었는데, 국민과 국가의 락 다운에 대한 반응성과 정치적 행보는 닮아있었다. 국제 투명성 기구에서 발표한 부패 지수를 보면, 세계에서 가장 부패가 적은 나라로 뉴질랜드가 꼽히는데,  뉴질랜드는 코로나19 팬데믹에서도 성공적인 대처를 했다고 평가받았다. 위기에 대처해서 죽을 수도 있었던 사람들을 살려내는 데는 신뢰와 국가의 정당성이 결정적인 요인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부분이다.



코로나에 걸리는 확률 통계 또한 주목할 필요가 있었는데, 캐나다의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가 불평등을 전형적으로 보여준다. 최종학력이 고졸인 경우, 주 소득자의 30퍼센트만 재택근무를 하는 반면에 대졸자나 그 이상의 학력을 가진 주 소득자의 66퍼센트가 재택근무를 한다는 사실이었다. 이는 재택근무로 인해 코로나에 확진되는 불평등을 보여주고 있었다. 영국에서는 그 비율이 4배나 차이가 난다고 하니, 코로나로 인해 야기되는 불평등 문제 심화는 깊게 생각해 봐야 할 문제가 아닌가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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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확산을 방지할 목적으로 초등, 중등, 학교가 폐쇄될 때 분배 효과는 엄청난 영향을 받아서, 학교와 교육이 기회의 평등에 기여하는 몫이 위협을 받을 수밖에 없다. 락다운 상태에서의 교육은 부모의 지도와 컴퓨터와 초고속 인터넷 접근성에 거의 전적으로 의존할 수 밖에 없는데, 결국 고소득자 자녀에게 구조적으로 유리할 수 밖에 없는 조건이 형성된다.


기후변화에 따른 가치 손실을 예상하는 통계를, 보험사들은 이미 확인했고, 그들의 산업에서 규제할 부분을 만들어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우리 경제의 공공 안전 장치가 없을 경우 보험에 가입할 수 없게 될지 모른다고 예상하며, 보험사가 지속적으로 적용 범위를 신중하게 조정해야 한다고도 설파한다. 기후변화에 따른 경제적인 문제점에서 일자리 창출 속도와 인플레이션 영향은 충격적이다.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은 기후 난민들을 불러오고, 2017년의 기후로 발생한 난민이 2,500만 명이라면, 2050년에는 2억 명이 될거라는 예상치를 내 놓았다. 질병 발병률 또한 높아질 것인데, 질병을 옮기는 숙주들의 서식지와 먹이 사슬이 파괴되면서 이 숙주들이 인간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문제점이다. 기후 변화에서의 산호초의 소멸이 어떤 황폐한 결과를 보여주는 지도 주목해 봐야한다.




psge. 400
암포가 전체 해저 면적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0.1 퍼센트 밖에 되지 않지만, 암초 주변에 서식하는 해양 어종은 전체 해양 어종의 4분의 1이 넘는다. 산호초는 또한 "전 세계에서 5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생계를 꾸려가는 터전인데, 이들은 대부분 가난한 나라 사람들이다."



이러한 전염병, 기후변화 외에 정치가 올바른 목표를 설정하기 위한 인식과 기준점에 대해서 대통령과 의회가 우선해야 할 과제를 설명하는 부분이 있었다. 지도자의 전망은 눈 앞에 보이는 것에만 한정되어서는 안된다. 이러한 말과 함께 인간관계의 계급과 관련이 있는 이들에게 필수로 확인해봐야 하는 명확한 리더십과 가치관의 공유는 자신의 약점을 확인하고 지속적인 학습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는 점에서도 참고할 부분이었다. 책의 초가치에 적절한 기업의 가치창조는 후반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동과 환경, 보건과 정치, 그리고 미래에 이르기까지 "초가치"에 대한 현재 진행형을 고민할 수 있는 여러 문제점을 제시하고 있는 책이었다. 방대한 양의 논문을 보는 듯, 무겁지만 집중할 수 있는 이야기들로 경제적인 지식을 소비할 수 있어 특히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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