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하고 사랑스럽고 그래 2 편안하고 사랑스럽고 그래 2
퍼엉 글.그림 / 예담 / 2016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일러스트 레이터 퍼엉의 감성 그림집이라고 해도 전혀 이상할게 없는 한면은 그림,

그리고 다른 한 면은 조그마한 글씨로 엮인 일러스트집이다.

                      그림체의 색상의 사용들이 "따뜻함"을 말하고 있는데,책의 캐릭터는 "남자와 여자" 커플로 묘사한다.

하지만 꼭커플이 아니어도 사랑하는 누군가(그게 가족일수도, 친구 혹은 애완견일수도 있기 떄문에.)

여러 상황에 있는 독자 자신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대입시켜 보는 것도 괜찮을 듯하다.

 

물론 이책은 연인들.을 위주로 커플을 위주로 한 그림이기 때문에.

다른 어떤 상황보다는 커플들이 겪어 보았을 뻔 한 상황을 보여준다.

 

특히 나에게 가장 따듯한 느낌, 사랑스러운 느낌을 준 그림이 많았다.

                            

 

                                             각도가 다르고, 상황을 다 다르게 설정해 그림을 볼때마다 따듯한 선의

그림이지만. 상황은 각자 다른 느낌을 준다.

보편적으로 이 책은 사랑하는 사람들의 생활을 글보다는 그림으로 표현했기 때문에.

책을 보면서(여기서는 읽는다는 표현보다는,,) 미소 짓거나 추억을 떠올려 보게 하는 매력도 있다.

하나하나 그림(소품,연인들의 모습)들이 정말 예쁘게 그려진다.


이책은 볼펜이 아닌 아날로그 느낌이 물씬나는 샤프(연필)로 스케치를 했기 때문에.

감성적인 부분을 더해주는 것 같다.

글만 있는 어쩌면 무료할수 있는 게 싫은 독자들이라면

그림으로 추억을 되세겨 주는 일러스트 레이터 퍼엉의

"편안하고 사랑스럽고 그래"를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은 < 편안하고 사랑스러운 > 딱 그런 느낌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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