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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기분파 정답이 보이는 운전면허 필기 학과시험문제은행 (1종.2종 공통) - 문제 아래에 정답과 연상단어를 함께 수록+<특별부록>:핵심요약정리노트 수록 ㅣ 2027 기분파 시리즈
도로교통공단 지음 / 에듀웨이(주) / 2027년 2월
평점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표지에 빨간 띠로 < 이 책에 실린 1000문제 중 40문제가 그대로 출제됩니다> 라고 쓰여 있다. 문제은행 방식이라 당연한 말인데 (그래도 저렇게 크게 써놓으니 눈은 간다..) 괜히 1000개를 다 풀어야 할 것 같다. 먼저 밝혀두면 나는 이 책으로 시험을 친 사람이 아니라 (이미 운전면허 자격증이 있다.) 쭉 넘겨본 쪽이다. 합격 후기는 못 쓰고, 그래서 구성 얘기가 중심이다.
에듀웨이 <기분파> 시리즈는 유명한데 이 책은 2027 개정판이고 1종, 2종 공통이다. 2026년에 개정된 문제를 반영했다는데, 이 시험은 최신 개정 문항을 반영했느냐가 제일 중요하니까 일단 개정된 문제가 있어서 이 점은 플러스가 될 것 같다. (그런데 도로교통공단 공개문제 100%라는 말은 어느 책이든 쓸 수 있을 것 같긴 하다.)

제일 마음에 든 건 문제 바로 밑에 정답 해설과 < 핵심키워드> 한 줄이 붙어 있다는 점이다. 뒤쪽 정답지를 넘길 필요가 없고, 별의 개수로 중요도가 표시돼서 시간 없으면 별 두 개짜리만 먼저 풀어도 되겠다 싶은 느낌이다.
사진 문제는 현실감이 있어서 집중하면서 풀었는데, 예를 들면 문제가 <가장 안전한 운전방법 2가지는?> 하고 보기가 5개나 되는데 정답이 두 개다. 어린이보호구역 61~66번이 대표적인데, 사진형은 문제가 100문항이다. 글로만 읽는 문제와 체감이 완전 다르다. 정답은 전방 주시와 맞은편 차 주의인데, 이런 건 사진을 보고 푸는 방식이라 용어를 외우는 것과는 확실히 실전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런데 < 앱으로 풀면 되지 책을 왜 사냐> 는 의견도 있다. 뭐 이런 말도 이해는 간다. 그래도 틀린 문제를 종이에 바로 표시하고 다시 보는 건 책이 편하다.

| 시험 방식 | 공개된 학과시험 문제은행 중 40문제 출제 |
| 합격 점수 | 1종 70점, 2종 60점 |
| 응시료 | 학과시험 1만원 |
| 필기 준비 기간 | 보통 일주일 정도만 준비해도 합격 가능하다고 한다 |
| 합격 후 | 합격 후 1년 이내에 기능시험을 합격해야 한다 |
| 경기도 학원 | 장내기능과 도로주행 교육이 가능한 학원이 47곳/ 수강료 평균은 74만원대이다. |
| 필기 난이도 | 어렵지 않다. 다만 암기 위주 (내 느낌) |

난이도는 어렵다기보다 암기싸움같다. 책 뒤쪽 핵심요약정리노트(Take Out)만 봐도 갱신 3개월, 교통안전교육 3시간, 이전등록 15일, 신차 임시운행 10일 같은 암기해야 하는 숫자들이 꽤 많다. 답만 외우다 보면, 보기 표현이 조금 달라졌을 때 헷갈릴 수 있겠다 싶다. 나 역시 표지판을 보고 대략 뜻은 알 것 같아도, 막상 선택지에서 정답을 고르라고 하면 조금 헷깔리는 부분이 있을 것 같다. 검색해보니 학원은 80만원 가까이 드는데, 필기만큼은 이런 책 한 권으로 누구든 쉽게 합격 할 것 같다. 필기는 어려운 난이도가 아니라는 건 누구나 아는 것 같기도 하고, 기능이나 도로주행까지 걸리는 기간은 학원 일정마다 다른데다 개인의 시간 할애에 따라 달라질 내용이다.
책을 보고 아쉬운 게 있었는데, 요약노트 글씨가 작고 빽빽한 편이다. 시험장 가면서 보기 쉽게, 카드 형식으로 잘라서 쉽게 암기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으면 좀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