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천만 원으로 시작해 5년 만에 85개의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92년생입니다
깡대표(강규원) 지음 / 모티브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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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천만원으로 5년만에 85개의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92년 생입니다]는 간단히  "2천만원, 닭갈비, 그리고 시스템 운영으로 증명한 92년생의 프렌차이즈 성공기"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의 제목이 길긴 하지만 메시지는 단순하다. "운이 아니라 운영이 성패를 가른다. " 그러니 저자는 운영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가르쳐 준다.


저자 강규원(깡대표)는 첫 창업인 닭갈비 가계에서 메뉴가 아니라 모델을 베웠고, 이후 직영 4개를 거쳐서 <1992 덮밥&짜글이 > :(짜글이: 전골과 비슷하지만 국물이 자작하게 남는 찌개 스타일 요리) 의 가맹점을 운영한 본사 대표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알려준다. 이 책은 성공담이 될 수도 있고, 창업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동기부여가 되는 경험담이 될 수 있다. 



저자가 말하는 외식 프랜차이즈는 "손님이 굳.이. 들어오게 만드는" 여러가지 전략이 필요한데, 운영 효율을 살리는 인테리어 포인트라던지, 오토 매장을 위한 시스템 전략, 매장을 더 빛나게 하는 SNS 전략 등등을 [[저는 2천만원으로 5년만에 85개의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92년 생입니다]에서 설명한다.



그런데 닭갈비 가게 창업의 성공률은 얼마나 될까. 검색해보니, 정확한 닭갈비 업종 단일 성공률은 공개 통계가 없지만, 생존율은 검색할 수 있었다. 3년 생존율이 53%, 5년 생존율이 39%인 걸 감안하면 닭갈비 창업이 결코 쉽지만은 않은 업종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저자는 "모델을 먼저 만들고, 메뉴를 싣는 방식"을 일관되게 권한다. 


책에서 소개하는 <초보 사장이 권리금으로 손해 보지 않는 법>을 보면, 바닥 권리금과 영업 권리금이 있다. 뛰어난 상권 A급에 붙는 바닥 권리금은 초보 사업자라면 자리가 실력이 되어 주는 바닥 권리금 매장이 실패확률을 줄여주므로 여건이 된다면 이런 곳을 정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 영업 권리금은 순이익 기반으로 가장 확실한 방법은 인수 전 1~3개월 간 해당 매장에서 직원으로 일해보는 것이 손님 수, 객단가, 매출 흐름을 직접 체감해 볼 수 있어서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그래서 권리금은 시간 단축 비용이므로 얼마나 빨리 매출에 접근하느냐의 프리미엄으로 판단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저자는 (인테리어의 핵심은 아이템과의 조화다)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브랜드를 각 지역의 토속 음식 스타일로 바꾼 사례를 들려준다. 전라도 하면 떠오르는 한옥을 기본 컨셉으로 하는 인테리어를 보여주는 가 하면, 가성비 있는 자재를 잘 활용해 성공적인 인테리어 비용을 아낀 부분 등을 인테리어 진행 방식으로 설명한다. (반셀프, 턴기 방식의 인테리어 비용과 도면을 정리해 알려준다.)




책에서 말하는 강규원 대표의 브랜드화 실행리스트는 몰랐던 부분들이 많아서 흥미롭게 읽힌다.. 다만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몇 안되는 사진이 흑백이었다는 점이다.



[저는 2천만원으로 5년만에 85개의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92년 생입니다]는 외식 프랜차이즈를 생각중인데, 성공한 사람의 이야기를 읽어 보고 싶은 초보 사장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혹은 나도 언젠가 외식 창업을 해봐야 겠다 라는 막연한 생각이 있는 사람에게도 좋을 정보들이 많았다. (상업용 가스 인입, 사업자 등록증 발급, 키 오스크와 테이블 오더의 분류와 장점, 인테리어 건설업체 파인더 활용법 등등) 이에 더해 현재 "나도 외식업 사장인데 내 매출은 왜 오르지 않지?" 라는 생각을 하는 사장님에게도 동선과 표준화 브랜딩을 알 수 있는 부분도 있어서 참고하면 좋을 책이기도 했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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