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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실무 엑셀 데이터 활용 + 분석 - 챗GPT 활용법 수록, 모든 버전 사용 가능, 개정판 ㅣ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시리즈
김경자.송선영 지음 / 한빛미디어 / 2025년 7월
평점 :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실무 엑셀 데이터 활용+분석] 은 표, 필터, 피벗 테이블, 동적 차트 등 실무 핵심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된 책이다. 50가지 핵심 기능 예제와 16개의 프로젝트형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실무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데이터 편집, 집계, 시각화, 분석 스킬을 배울 수 있다.
책은 엑셀 기본 기능을 알고 있으나. 실무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직장인에게 적당해 보인다. 데이터 활용이나 관리, 집계, 분석을 많이 반복적으로 하는 직장인에게 좋은 이유는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실무 엑셀 데이터 활용 + 분석]의 대부분의 예제가 그렇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은 현장 밀착형 입문서라고 말하지만, 엑셀 기초를 갖추고 있는 초.중급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실무 엑셀 데이터 활용+분석] 는 초급자가 입문하기에는 다소 빠르고, 중급 이상의 (기본 함수와 표 서식 간단한 피벗테이블의 경험이 있는) 사람이 실무 데이터 분석흐름을 익히기에 좋다. 초급자에게는 함수나 메뉴 위치를 찾아보느라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완전 입문자라면 이전 책인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실무 엑셀]의 기본 함수와 서식 차트 사용법을 익히고 들어가는 게 좋을 듯 하다.
저자 김경자씨는 연성대학교 겸임교수로 삼성이나 기아 금융감독원등에서 출강을 하고 여러 책을 쓴 작가다. 개인적으로 [회사에서 엑셀로 살아남기] 의 구성이 좋아서 구입해 소장중이긴 한데, 김경자님이 집필한 책 중에서 가장 좋은 것 같다.
저자 송선영씨는 공공기관에서 IT엑셀 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중이며,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시리즈와 [직장인 엑셀 소화제]의 최근 작이 있다. 이처럼 공동 저자 모두 교육경험과 경력이 풍부한 실무 전문가들이다.
한빛미디어의 대부분의 엑셀 책에서 엑셀 2007~ 마이크로소프트 365까지 모든 버전에서 적용이 가능하다. 그래서 라이선스나 버전에 상관없이 폭 넓게 활용할 수 있다. 프로젝트형 예제와 예제를 통한 즉시 활용 스킬을 습득할 수 있는데다 필요할 때마다 꺼내 들고 활용할 수 있는 참고서형 구성이라 특히 더 좋은 것 같다.
엑셀은 "배웠다"로 끝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쓰면서 발전하는 도구다. 이 책을 다 읽고 따라했을 때, 회사에서 “와, 이거 누가 만든 거야?”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싶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