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장자 알고리즘
앤 마리 사바스 지음, 김미정 옮김 / 레디투다이브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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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장자 알고리즘]은 스스로의 힘으로 정점을 찍은 사람들을 위한 성공법칙을 52가지 성공 키워드로 이야기 한다. 책은 거창하게 "백만장자"로만 국한해서 얘기하지 않는다. 누구나 성공에 대한 열망이 있고,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위한 방법이 있다면 행동할 수 있는 동기부여 책을 찾게 될 것이다.
 

[백만장자 알고리즘]에서 말하는 52가지 성공 코드 외에 한국형 자수성가 백만장자의 이야기는 한국인 독자들에게 더 공감가는 사례일 것같다. 이들은 특별한 배경 없이도 꾸준한 실행과 습관을 통해 부를 이룬 인물들이다. 곽지현씨는 24세에 1 억을 모으고 최연소 아파트 청약에 성공한 절약의 달인이다. TV 프로그램 <유퀴즈>에서도 앱테크 정보 꿀팁을 공유하는 등 그녀의 성공스토리는 작게라도 시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그녀의 유튜브 채널에서도 성공 스토리와 정보를 더 자세히 알 수 있다. 
이주임씨는 180만 원 월급쟁이에서 13채의 집을 소유한 부동산 전문가로 돈이 없어도 부동산을 시작할 수 있음을 증명한다. 해야 할 일 리스트를 쓰면서 움직이는 것, 결국 행동은 생각을 이긴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한다. 



[백만장자 알고리즘]의 작가 앤 마리 사바스는 백만장자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성공을 가능하게 한 핵심 원칙들을 "알고리즘" 형태로 정리했다. 이 알고리즘은 누구나 따라할 수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그 중에서 성공비결 <부자가 된 사람들은 한 가지를 참았다>를 보면, 그들은 장기적인 목표를 더 빨리 달성하기 위해 정서적 욕구의 충족을 미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단기적 만족을 지연시키는 법>
page. 64
자신의 현재 소비 습관을 평가해 본다. 가장 최근에 구매한 물건 세 가지를 적는다. 그것들은 순간의 만족을 위한 소비였는가. 아니면 구체적인 필요에 의한 소비였는가? 
순간적인 만족을 위해 했던 최근 세 건의 구매가 당신의 현재 삶에 어떤 가치를 지니는지 생각해본다. 그것들이 당신의 삶에 가치를 더해주었는가. 또는 과중 한 업무 스트레스를 잠시 해소해 주는 단기적인 치유 방법이었는가? 
앞으로는 단기적인 만족을 지연시키기 위해 노력하라. 충분히 생각한 다음에 물건을 구입하라. 그 소비가 당신의 장기적인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다가가게 해줄지 자문해보라. 



이와 함께 한 직원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직원은 월급에서 매달 일정 금액을 저축한다. 미래를 위해 당장의 욕구를 참아야 한다는 글을 읽었던 그 직원은 일주일에 하루만 친구들과 점심을 먹고 나머지 사흘은 샌드위치를 싸오고, 출근용 정장도 한 벌 뿐이다. (이렇게 까지 해야 하나 싶기도 하지만.) 당장의 필요를 제쳐두고 장기적 목표에 집중한 그 직원은 꿈이 백만장자가 되는 것이라 했다. 그리고 그는 백만장자로 자수성가하는 길을 착실히 가고 있었고, [백만장자 알고리즘]의 저자 앤 마리 사바스는 그의 발언으로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책에서는  <알고리즘 트리거>라는 작은 정리 문구를 둔다. 단순한 동기부여 문구가 아니라. 실제 행동을 유도하는 구체적인 실행 지침을 제공한다. 각 성공 법칙 마다 제시되는 이 트리거는 독자가 즉시 실천할 수 있도록 설계 되어 있다. 

예를 들면, 알고리즘 트리거 71page에서는 하루에 집중 시간 2시간을 정해두고 SNS와 유튜브는 차단 앱을 설정하여 그 시간엔 가장 중요한 일 한 가지만 처리한다. 
 알고리즘 트리거 106page에서는 오늘 퇴근 후, 내가 시도할 수 있는 "두 번째 소득 원"을 리스트 업하고 그 중 하나를 바로 실행에 옮긴다. (미루면 안 한다. 지금 하라!) 
이런 방식이다. 


"알고리즘 트리거는" 지금 내가 느끼는 무기력함을 극복하고, 실제 행동으로 나아갈 수 있는 구체적인 첫걸음을 제시한다.  하루 10분, 작은 습관의 번복이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음을 보여준다.


[백만장자 알고리즘]은 결국 행동하는 사람이 부를 축적할 수 있으며, 성공을 정의하지 않으면 평생 가난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책을 읽으면서 스스로 뜻을 세우는 것부터 시작해야 할 것 같다.

백만장자들의 "사람을 다스리는 그들의 6가지 무기" , "진짜 부자들은 목숨 걸고 배우는 듣는 기술"을 읽다 보면, 자수성가 부자들은 그리 멀리 있는 게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막연함을 "실행 가능한 계획"으로 바꾸고 싶은 독자라면, 구체적인 지도가 되어줄 책으로 [백만장자 알고리즘]의 조언을 주목해보자.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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