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수종 박사의 경제대예측 2024-2028
곽수종 지음 / 메이트북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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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선문대 국제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1998년이후 캔자스 주 공공기업위원회 책임연구원으로 재직하다 2005년 이후 삼성경제연구소에서 수석연구원으로 재직, 2006년에는 미국 피터슨국제연구소에서 객원연구원으로 근무하는등. 연구원으로 재직한 이력이 눈에 들어온다.



다양한 책을 집필한 이력이 있고 미국, 중국, 한국의 경제사정에 대한 분석이나 전망이 다양하다.  국제연구에 대해 해박한 지식과 탁월한 분석력을 보여주고 있다.  전문지식이나 용어가 많아 검색을 하고, 찾아봐야 하는 불편함은 있다. 그래서, 책을 속깊이 알기는 어려우나, 전반적인 흐름을 아는데는 도움이 된다.



특히 흥미로웠던 부분은 미국경제와 중국경제의 결정적인 차이점이라는 주제이다. 팬데믹 기간동안 재정을 엄청나게 풀었던 미국, 일본 및 독일 순으로 경제가 탄탄한 반면, 중국은 고작 GDP의 4.1%, 한국은 3.1%를 풀었기 떄문에 팬데믹 이후 국민들이 향후 불확실성에 대한 불안감으로 소비를 늘리지 못한다고 설명한다.  미국경제는 호황에 대응하는 정책들이 나오는 반면, 중국은 불황에 대비하는 정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미국경제 통계는 정확하게 현재 경제 상황을 적시하는 반면, 중국경제 통계는 믿을수 있는지 그 자체가 불확실하다고 주장하고 관련 근거를 설명한다.









중국의 통화 및 재정정책의 인프라는 매우 취약한 부분이 있는데, 이부분에 대한 설명도 눈여겨볼만하다.  최근의 중국의 통화정책에 대한 뉴스와 더불어, 이책에 설명된 내용이 중국과 미국을 이해를 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중국경제와 미국경제가 어떤식으로 경제정책을 고집하고 있는지, 이들 사이에서 우리한국은 어떤 큰 그림을 그리고 대응해야 하는지 간접적이나마 전문가의 생각과 경제동향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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