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유형별 스트레스 해소법
윤서영 지음 / 커리어북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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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혈액형을 위주로 개인의 성향을 평가했다. 하지만 현재는 16가지 성격유형인, MBTI가 통용되고 있다. 자기보고형 성격검사인 MBTI는 질문에  스스로가 대답을 하고, 그에 대한 성향이 확인되는 만큼 완벽한 검사라고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어보인다. (검사 당시의 감정에 따라 답이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 MBTI는 부기능과 열등기능이 있다. 감정노동 전문가 윤서영 저자의 [MBTI 유형별 스트레스 해소법]은 개인이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어떻게 해소하는 것이 좋은지를 16가지 유형별에 맞춰 설명한다.



MBTI는 검사할 때마다 한가지 성향이 나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두 세가지 성향이 나오기도 한다. MBTI 검사는 가능하면 중립을 지키지 않도록 검사를 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가. 개인적으로 I성향인 나는 인프제(INFJ)로 감정표현러였다.



<열등 기능은 나의 무의식, 부기능은 나의 성장 방향을 알려준다.>







페이지를 넘겨 책을 훍터보면, 각 성향별로 MBTI가 7장씩, 16가지 성향으로 설명됨을 알 수 있다. 성향의 마지막 장은 "나에게 쓰는 편지"로 개인적 질문과 생각할 부분을 적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런 부가적 질문은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다. 차라리 심리테스트로 구성된 페이지가 더 좋았지 않을까 싶다.) 



각 성향의 성격 콘셉을 두고 MBTI의 특징, 심리구조(뇌 모양의 이미지에 주기능과 부기능 그리고 열등기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일러스트가 있다.), 강약점과 스트레스 상황, 스트레스 해소법 등을 설명한다. 에피소드(MBTI와 친구의 대화), 성향을 위한 조언 등등의 7장으로 구성된다.












MBTI가 유행함에 따라 개인의 성향이 MBTI의 무엇에 해당하는지를 알고 있기 때문에, MBTI 검사를 하고, 자신이 스트레스 상황에 처해 있을 때 나에게 도움이 되는 스트레스 해소법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긴 하다. 



하지만 MBTI에 대해 설명하고 있지만, MBTI가 절대적이지 않음 만큼 스트레스 해소법은 100% 정확하지는 않다. MBTI가 수많은 사람의 성향을 16가지로 묶어 두기에는 너무 광범위하고 때론 난해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성향을 설명하고 스트레스 해소법을 제시하고자 하는 방향에는 "이 부분은 정확한데?" 라는 생각은 꼭 있기 때문에 참고할만은 하다.  






​​​​​​​커리어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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