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최후의 블루오션 팜 비즈니스
류창완 지음 / 쌤앤파커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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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는 농업에 혁신기술(빅데이터, 로봇)을 접목한 스마트농업이 급부상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농업에 대한 미래산업에 관심을 두는 기업들이 많은데, 한국의 기업 외에 덴마크, 일본, 영국, 네더란드, 이탈리아 등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전망하고 실현하는 자동무인화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짐 로저스


" 미래에는 농업이 가장 중요한 사업이 될 것이다.

시간을 다시 되돌릴 수 있다면, 농부가 되고 싶다." 








저자는 농업전문가가 아니다. 창업의 대상으로 농업을 공부하는 사람으로써, 해외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농식품을 사업 대상으로 하는 소위 영업과 투자에 대해 팜 비즈니스를 설명하고 있다. 사업성에 대한 부분(창업, 주식투자, 기업 투자) 에 농업 발전 가능성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인류 최후의 블루오션 팜 비즈니스> 이 책이 적절한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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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그테크 :: 농업과 기술을 결합한 합성어, 스마트 농업과 정밀농업을 실현하는 기술을 망라하는 개념




책에서는 농업혁신 사례로 다룰 기업을 포함해 애그테크에서 주목받는 스타트업 기업의 동향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투자성향을 농업으로 두고 있다면 주식투자의 관점으로도 읽어봐야 할 책 중 하나다. 창업 아이디어로도 광범위한 지식의 축적이 반드시 필요함으로 저자가 설명하는 예시 중 하나인 도표 창업 기회예시표는 농업 현안으로써 한눈에 보기 좋다. 






세계적인 제조기업들이 추진하는 미래사업의 혁신기술은 각 지역과 국가의 중요관점이 되므로, (정밀농업), (농업로봇), (인도어팜), (대체육) 스타트업 사례는 꼭 확인해 봐야 하는 내용이다. 이미 많은 책에서 대체육으로 배양육, 곤충단백질 등을 다루고 있으니, 현재진행형인 부분들이 많이 확인이 된다. 그 중에서도 치유농장(치유농업)은 농촌지원을 활용하여, 사람들의 심리적, 사회적, 신체적 건강을 도모하는 산업이나 활동의 일원으로 자연만이 줄 수 있는 심신의 회복과 치유를 보다 안전한 지대에서 경험하는 체험형 비즈니스이므로, 한국에서도 충분히 착안해 진행하면 더 좋을 것 같다.  이는 비단 "농장"의 개념 뿐만 아니라. "캠프"혹은 "자연휴양림" 의 형태로도 개념을 통틀어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일 것이다.












건강과 힐링을 더한 서일농원(정갈한 장독대와 소박한 정원+ 농원형태 +레스토랑), 덴마크의 치매마을(스벤보르크 데멘스빌)의 치매노인들을 위한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는 라운지운영, 식당을 운영하는 고객들이 어플을 통해 주문하면 무료로 새벽배송을 하는 스타트업 푸드팜 등등. 여러 형태의 치유농장사업이 있었다.












한국과 달리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크게 두고있는 전세계 글로벌 시장은 미래 애그테크산업에 발빠르게 움직인다. Part 3에서는 농업에 집중해 수확용로봇을 사용하고,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미생물 발견(항생제, 박테리아) 국가사업과 미래지속가능한 사업을 소개한다. 도시형 농장과 식료품 구매대행방식을 글로벌 스타트업 기업의 사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 장 Part 4에서는 코리아 스타트업 리포트로 한국형에서 특히 농업이 부정적인 인식과 후진적 산업구조를 갖는 이유와 그럼에도 스타트업 기업으로 선전하고 있는 곳을 소개한다. <인류 최후의 블루오션 팜비즈니스>는 농업을 창업의 대상으로 혹은 투자의 개념으로 접근하고 있는 책이라 비즈니스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면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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