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단골 샌드위치 - 청담동 정 선생의 간단하고 맛있는 레시피 100 청담동 단골
정미경 지음 / 이밥차(그리고책)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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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는 저렴한 가격에 쉽게 해 먹을 수 있는 음식 중 하나다. 샌드위치 하면 생각나는 감자 샐러드샌드위치는 가장 쉬운 방식 중 하나였다. 감자 샐러드는 마트에 가면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크림치즈와 토마토 소스, 칠리소스 등은 자신의 취향 것 선택할 수 있다. 책에서는  샌드위치의 종류 별로 활용가능한 크림치즈 소스를 소개한다. 크림치즈는 활용하는 사람에 따라 오이, 호두 혹은 차이브. 당근 등 샐러드의 느낌이 물씬 나도록 활용할 수 있다.  스프레드의 경우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소스다.  스프레드 소스는 책에서 소개하는 브루스케타(이탈리아의 전채 요리에 많이 사용되는 요리) 에 자주 쓰인다고 한다. 그 밖에 치즈파니니에도 어울릴 것 같다. 








샌드위치는 감자샐러드가 있는 사라다 빵이 연상되는데, 따라서 책을 보자 마자 감자 샐러드를 구입했다. 식빵에 슬라이스 햄과 감자샐러드 하나면 어렵지 않게 뚝딱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시중에 구입한 감자 샐러드 양념이 다소 약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책에서 설명하는 감자 샐러드 양념에서 머스터드를 조금 더 첨가하면 진하고 강한 풍미가 살아난다.




훈제 연어 타르틴이나 훈제연어 베이글 등 연어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가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아서 패스하고, 방송을 통해 많이 알려져 있는 카프레제를 해 볼 생각이다. 고급스러운 느낌에 어렵지 않고, 간단한 격식을 차리기에도 좋은 샌드위치가 카프레제가 아닌가 한다. 와인과 너무 잘 어울리는 카프레제는 바질과 토마토, 생모짜렐라가 주인공이다.  







그 밖에도 책의 서두에서는 치즈의 종류에 따라 달라지는 맛(고소하고 짠 맛) 을 설명해 준다. 많은 치즈 중에서도 그 동안 모짜렐라 치즈만 너무 선호했던 것 같다. 브리 치즈와 그뤼에르 치즈는 고소하고 깊은 풍미가 있어서 접근성이 낮은 치즈라고 하니. 이번에 샌드위치에서 어울리는 그뤼에르 치즈를 선택해보면 좋을 것 같다. 



샌드위치의 모든 빵은 한 번 구워서 눅눅한 느낌을 없애는 것이 좋으며, 치즈는 온도가 천천히 올라가면서 맛과 향이 달라진다고 하니 사용하기 전에 미리 꺼내두는 게 좋다고 한다. 그 밖에 밥 숟가락으로 계량한 레시피의 활용, 샌드위치에서 가장 중요한 재료 빵의 선택, 등을 설명한다. 








이 책은 청담동 시리즈의 네 번째 책(청담동 단골반찬+ 청담동 단골 국찌개+ 청담동 단골 샐러드)으로 가장 간편한 샌드위치를 소개하고 있다. 여름이면, 야외에 나가는 날이 많으니, 간편하게 한 두 가지 샌드위치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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