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진짜 파이썬 EASY! - 기초부터 활용까지 한 권으로 끝내는
감무철 지음 / 책밥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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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와 개발자가 소통하는 문장인 소스코드는 파이썬이라는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파이썬은 프로그래밍 언어 중에서 쉽다고 알려진 이유는 java나 C++와 다르게 간단하게 데이터를 저장하기 때문이다. 우선 변수 이름과 함께 어떤 타입의 데이터이며 얼마나 큰 공간을 사용할 것인지 먼저 알린 후에 데이터를 저장한다.



프로그래밍 언어는 컴파일 언어와 스크립트 언어, 블럭형 언어... 등등 많지만, 파이썬은 스크립트 언어로  인터프리터 언어에 속해 있다. 인터프리터 언어는 스트립트 언어라고도 하는데, 한 줄 씩 해석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파이썬 처럼 HTML, Javascript 등이 속해 있는 것이 스크립트언어이다.  파이썬은 한번에 일괄처리가 가능한 컴파일러 언어를 사용하지 않고, 한 줄 씩 해석하기 때문에, 빈번한 수정이 있거나, 업데이트가 자주있는 경우에 사용하면 좋다고 한다. 하지만, 반면에 컴파일 언어에 비해 속도가 느리다는 단점이 있다.









아나콘다는 네비게이터가 많이 지원되는데, (아나콘다는 파이썬의 설치 패키지라고 생각하면 된다.)  책에서는 spyder을 사용하고 있다. 파이썬은 기본적으로 무료 강의들이 많은데, 반면에 강의 자체 내에서  책을 제공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자신에게 맞는 책을 선택해야 하는데, 입문자들을 위한(비전공자들을 위한)  책을 선택하는 게 바람직할 것이다. 










원리와 이해를 돕기 위한 예시가 많은 것도 좋지만, 처음 입문에는 역시 설명이 탄탄한 교재가 좋은 듯 하다.  출력함수와 변수, 암호화와 복호화, 연산자 등등 뭔가 어려운 용어들 같지만,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용어를 익힘과 동시에  자주 사용하는 코드를 외울 수 있게 된다. 명령문은 조금씩 다르지만. 엑셀의 SQL문이나 웹크롤링을 접한 사람이라면 파이썬의  (웹 상의 존재하는 페이지의 내용을 자동으로 수집하는 기능)을 설명하는 Part 7부분이  응용하기 조금은 쉬울지도 모르겠다.






파이썬 활용을 위한 기초적인 작업에 대한 설명이 끝나면, Quiz와 한걸음 더 페이지를 구성해 눈높이를 높인 방식도 눈에 띈다.  파이썬을 활용할 줄 아는 사람도 한번도 사용하지 못했던 문법들을 많이 발견하게 된다고 하는데, 그 만큼 많은 책을 접하고, 실습해 보는 것만이  최선인 듯 하다. 지루한 문법이 아닌 일상생활로 풀어쓴 파이썬 입문서라 프로그래밍을 시작한다면, 선택해봐도 좋을 것이다. 





책밥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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