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투자 바이블 - 미국 현지 프로 트레이더가 전하는 미국 주식투자의 모든 것
레이저 Dean Choi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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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에 열광하는 사회가 미국사회이며, 미국 주식시장 또한 1등이 쇠퇴해지면 미련없이 버린다. 하지만 그럼에도 미국주식은 한국에 비해 비교적 정직한 시장이다. 저자는 주식의 공매, 파생상품, 데이 트레이딩을 꾸준히 공부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서두에서 밝히는데, 데이 트레이딩은 기본 챠트 셋업과 기술적 분석을 위해 중요해 보인다.


특히나 국내의 주식보다도 미국 주식을 공부해야하는 이유는 네가지였다. 그 중 두가지를 말하자면,   첫째, 미국 시장은 전 세계 경제와 금융을 주도하는 시장이라는 점이다. 
중국과 미국의 싸움에서 중국의(화웨이) 시장을 몰락 시킨 미국은, 정치적 경제적 산업 모두 월등하다. 중국의 어떤 기업도 아직까지 현금화가 잘 되어 있는 미국의 기업을 이기기에는 역부족이다.따라서 그 이유는 충분한 설명이 될 것이다.


둘째, 금융시장의 상호 연관된 관계에서의 '매커니즘'을 이유로 둔다. 세상 모든 것들의 이치를 설명하는데 간단하게 시장이 폭락하기 전에 그 신호를 미리 감지할 수 있는 방법과 사례에는 미국주식만한 것이 없다는 것이다.


책은 바이블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그에 따른 설명들이 아주 세세하다 못해, 이론적이며, 학문적이기까지 하다. 두께만 보고 봤을 때, 사전이라는 이름이 미국주식을 공부하기 위해 어떤 과목을 펼쳐서 읽어야 하는지, 그 개념과 측정사항을 알려주는데, 이 부분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연방준비제도 였다. 미국의 연방준비제도는 미국 중앙은행의 시스템을 뜻한다. 30장에 걸친 4장 파트를 보면 연준의 역사와 함께 연준을 알아야 미국주식 투자가 수월해 지는 이유를 설명한다. 


미국주식에서 항상 빠질 수 없는 기업은 애플과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등이다. 막강한 기업자료와 매수 매도 결정을 위한 차트는 실전 매매 기법을 위한 중요한 참고자료가 된다. 특히 저자의 아들을 위한 조기 주식 교육에 대한 간단한 견해는 무엇이든 조기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에 한표 던진다. 


만약 여러 권의 주식관련 책을 참고하여 주식의 기본장치와 분석표의 흐름을 파악했다면, 책의 말미에 보이는 부록 "3가지 분석 기법 활용"은 좋은 정보가 될지도 모르겠다. (반드시 주식에서는 차트를 보는 방법과 하락 상승패턴의 캔들패턴을 읽을 줄 알아야 한다.) 이 책은 너무 방대하다. 하지만 두께와 글에 기죽지 않고, 천천히 배워나간다면, 주식투자에 대해 체계적인 방식으로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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