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기도 모르는 진짜 영어 - 영어 같은, 영어 아닌, 영어의 이면에 대한 이야기
박혜민.Jim Bulley 지음 / 쉼(도서출판)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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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기도 해석할 때 원 뜻에만 국한되어 해석하기 때문에  

코로나로 인해 추가된 단어 (520개 단어)들은 번역기에서 해석이 되지 않는다.

실제 파파고 번역기로 책의 단어를 번역해보니. 다른 뜻이 된다. 



책의 첫 장 코로나로 인해 만들어진 뜻인 bubble은 원 뜻이 "거품이 일다"이다.
Pod 또한 원 단어의 뜻은 "꼬투리를 잡다"로 해석된다. 
그런데 두 단어가 2021년 초 코로나로 인해 추가되었다고 한다. 
새로운 해석을 요구하는 신 주어. 






 bubble은 "그들 안에서만 서로 교류할 수 있게 허용된 사람들의 그룹"을 뜻한다고 하며,
Pod의 경우, "그들끼리 만 교류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과 접촉할 수 없는 사람들의 그룹"으로 뜻이 추가 되었다고 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백신을 맞고 예방하는 이 때,

가장 어울리는 신조어가 <Vaxxie>가 아닐까.  

이 단어는 "백신을 맞는 장면을 담은 인증 샷"이라고 한다. 
번역기에서 번역을 해도 "백시" 라고 만 발음 기호가 나타난다. 

Vaxxie ->백신(vaccine)와 셀피(셀프 카메라 Self-camera )의 혼용어.






책의 새로운 뜻이 추가된 용어 혹은 만들어진 용어 중에서도 눈에 띄는 try me를 보면,
청와대 대변인과 일본인 대표의 외교 사항을  알 수 있다. (물론 새로운 문장도 확인된다.)

-> try me "어디 한번 해봐라, 두고 보자."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번역기로 돌려보니,  "내게 해 보세요" ... 
음. 다소 문장이 매끄럽지 않다. 


책에서는 "어느 한 쪽이 터무니없이 주장하면서 

상대방을 계속 자극할 경우 

내가 어떤 행동을 취할지 모른다는 경고 성 발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일본인들이 우기는 독도 문제나 지소 미아와 같은 정치적 문제를 볼 때,

"try me"를 외쳐봐야겠다.






지금은 문장의 사용이 많지는 않으나 새로 추가된 뜻의 단어가 고착화되면,

번역기에 추가되는 단어들이 더 많아지지 않을까 싶다.


책 part 3에서
irregular worker 라는 단어가 나온다. 

책에서는 모든 단어가 번역기에서도 번역되지 않는다고 하지만, 

이 단어는 번역이 된다. "비정규직 노동자", 로
그런데 미국이나 영국에서는 이처럼 비정규직 정규직의 개념이 없다고 하니.

 이 단어를 해석하는 것은 한국의 문화적 상황을 고려한 부분이라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책의 하단에는 줄임 말도 소개하고 있다.
TAKE five 가 그것인데,
잠깐 쉬자는 뜻이 있다고 한다.
번역기를 돌려보니. "5번 타세요" ;;;;;
TAKE five -> Take five minutes 의 줄임 말이라고 한다. 
5분만 쉬자, 혹은 잠깐 쉬자 라는 뜻이라고..







이 책에서 소개하는 단어들은

코로나/정치/경제/성 평등/스포츠/유행어/음식/문화/숙어

등으로 부제목을 나눠 각 단어를 설명하고 있다.

 영어를 설명하고 각 장에 HECK NOTE 를 두어 단어를 확인, 의미를 해석해준다.

몰랐던 단어의 뜻을 많이 알게 되는데, 앞으로도 이 단어들이 

영 미 권에서 많이 사용되는 만큼 미리 알아두면 언제고 쓰임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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