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창업 마스터 -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 온라인 커머스 성공의 법칙
이종구 지음 / 모던스튜디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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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해외 소싱 마스터] 를 시작으로 [온라인 창업 마스터]를 출간했다.  경제학 분야(창업)의 이론과 실전, 사례 편으로 구성해 장사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어느 정도 감을 잡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장사는 먼저 파는 것과 따라 파는 것으로 나누어지는데, 합법적이지만 비효율적인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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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수요를 예측해서 먼저 파는 상품은 리스크가 따릅니다. 실패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대부분의 경우에는 리스크를 분산하기 위해서, 먼저 파는 상품과 더불어 이미 시장에서 팔리고 있는 상품, 혹은 그와 유사한 상품을 '따라 파는 상품' 도 같이 팔게 됩니다. '따라 파는 상품' 이란 말 그대로 지금 시장에서 잘 팔리고 있는 상품, 검증된 상품, 즉 소비자의 WANTS를 충족시켜 주는 상품들을 따라서 판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이미 이 상품을 잘 팔고 있는 셀러가 시장에 존재하기 때문에 그 셀러와의 경쟁에서 이기려면, 기존의 셀러보다 가격을 더 싸게 팔던지, 혹은  좀 더 기능이나 디자인이 개선된 상품을 팔아야 겠지요.




많은 사람들이 이런 고민들을 시작할 것 같다. 창업을 하고 어느 아이템으로 시작할지 정하는 가운데 가장 많이 고민하는 부분, 따라할 것인가 처음이 될 것인가. 이런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많은 곳에서 3:7로 비중을 유지한다고 하니 참고할 부분이다. 그러니까 따라팔기와 먼저팔기의 비중을 3:7로 적절히 섞는 것이다.



그의 전작 해외 소싱 마스터의 내용의 일부를 이 책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 물건을 판매하기 위해서 국내만을 생각한다면 해외 소싱은 공부할 주제는 안될지도 모르나, 진입장벽을 갖춘 포지셔닝을 가지게 되면 시장에서 나의 위치 뿐만 아니라 수익도 만족스럽게 가져갈 수 있다는 것은 깊이 생각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부분일 것이다.



온라인 창업에 앞서 노출과 광고 효율에 관한 공부를 많이 하는 것. AI로 노출 순위가 달라지는 것을 사람이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예를 들면, 과거 데이터가 없는 새롭고 신박한 상품, 특정한 고객층을 유입시키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는 상품 노출 등이 그것이라고 한다. 이는 저자의 말처럼 기획전이나 시즌 테마전 같은 위치에 포함될 상품 선정을 사람만이 할 수 있다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이런 부분에 우월성 다이아몬드 모델과 실행 다이아몬드 결합의 정리가 이해를 높여줄 것이다. 






대기업에서 임직원 대표를 할 정도로 판매와 MD기획에 성공신화를 이룩한 작가의 글은 현장에서 오랫동안 터득하고 경험한 이야기들이 많았다. 이론적인 부분부터 읽지 않아도 무방하지만, 천천히 작가의 글 순서를 따라가며 메모할 부분은 활용해 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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