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작은 생각의 힘 - 최고의 변화를 만드는 7가지 행동법칙
오웨인 서비스.로리 갤러거 지음, 김지연 옮김 / 별글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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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행동 과학 자료들을 토대로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을 담은 책>

<그 동안 상대적으로 논의가 적었던 셀프 넛지에 대해 기록한 책>



page. 28
하나의 목표에만 집중하고, 명확한 대상과 기한을 설정하라.  그리고 목표를 감당 할 수 있는 작은 단계들로 나눈다. 작은 여러 단계를 거쳐 목표로 행하면  성취하기가 더 쉽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 위의 예를 들면 운동을 할 때, 한 시간 내로 10km 를 뛴다고 할 때, 언제부터 언제까지 어떻게 할 지를 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저축을 하고 싶다는 계획을 내린다면, 연말 까지 목표하기 보단, 월 별로 목표를 쪼개는 것을 들 수 있을 것이다. 





한 가지 사례가 눈에 들어온다.  연구원들의 실험에 관한 것인데,  연구원들이 피실험자들에게 현재의 행복 지수에 대한 질문을 했다고 한다. 20달러 짜리 봉투를 자신을 위해 쓰게 하는 것과 타인을 위해 쓰는 것으로 나눠 실험을 했는데 두 가지 중, 돈 (사회적 지출)을 쓴 사람들이 자신을 위해 돈을 쓴 사람 보다 훨씬 더 행복감을 느꼈다고 한다. 이 부분을 보고, 목표를 설정할 때 나와 타인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것에 초점을 맞추면 훨씬 좋은 결론을 만들 수 있다.



책 속에서는 이처럼 목표가 지속적으로 삶의 웰빙과 안녕을 높일 수 있도록 해 주는 다섯 가지를 설명한다. <1. 사회적 관계를 강화하라, 2. 활발하게 건강하게 살아라, 3. 새로운 것을 배워라, 4. 더 호기심을 가져라,  5.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 주어라.> 가 그것이다. 이 부분은 사회와의 연결 고리를 보여준다. 



#웰빙과 사회적 관계의 연결성, #사귐, #배움, #호기심, #나눔, #한계이득, #애자일프로젝트, #실행의도, #인지노력, #동기부족, #성패를가르는, #약속의조건, #환경단서




**한계이득 : 현 상태에서 한 단위가 주는 추가적인 이득.





이 밖에도 계획을 세울 때는 간단히 해야 함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안식일에 일하지 않는 것' 을 간단한 목표로 삼았다면, 가장 유용하고 중요한 목표 달성 한 가지를 실천한 것이다. 이와 관련한 오바마의 사례가 이를 대신한다. 



page. 67
느리고 긴 계획은 빠른 사고 시스템에 접목 시켰을 때 더 효과적이다. 장단점을 파악하고 쉬운 방법을 택하는 것이 빠르다. 미래의 결정에 대한 인지 노력을 줄이는 것이 얼마나 실생활에 도움되는 지를 알았다면 그 방법이 효과적임을 알 것이다. 이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왜 회색과 푸른색의 셔츠만 입는 지에 대한 해답이기도 하다. 오바마는 '결정할 종류를 줄이려고 하는 것' 이라 말했다. 또한 '내가 먹고 입는 것에 대해 여러 선택지를 고려하고 싶지 않다. 왜냐하면 나에게는 너무 많은 선택지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하고 피력했다. 



-> 이는 복잡하거나 긴 계획을 세워 불과 한 달도 행동하지 못할 계획이라면, 단기간의 계획을 세우고, 선택지를 한 두 개로 간단하게 줄여 행동하는 것이 목표 달성에 훨씬 가깝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   책 속에서  :개인이 어떤 일을 하기 위해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실패했을 때, 목표를 다시 이루기 위해 필요한 것은 미래를 예측하는 것과 목적을 이루는 것의 인지 관계가 성립될 때 사람들은 더 노력한다.  >


이는 정치적 선거운동에도 쓰인다. 인지 관계와 계획의 실행 사이에 유권자가 어디로 투표하러 올 지에 대한 계획을 세웠는데, 이런 시도는 <아침을 먹은 후에 투표하러 간다.> 로 연결 시킬 수 있는 관계를 만들어 냈다고 한다. 


사례와 예시를 들어 계획을 성공적으로 만드는 일을 설명하는 책 속 내용 중, 눈에 띄는 사례가 있다.  베트남 전쟁으로 아편에 중독된 미군의 이야기는 흥미로운 사실을 알려주었는데, 베트남 전쟁을 겪고, 미국으로 온 미군 943명 중 495명이 아편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한다. 그 중 양성 반응을 보인 사람의 7% 정도가 약물에 의존하고 있었고, 3분의 1이 아편을 다시 접했다고 한다. 마약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연구원들이 연구한 결과, 이는 환경 단서에 있다고 말한다. 환경 단서는  특정 환경의 변화를 경험하면 장기간의 약물 중독 확률이 현저히 낮으며, 과거의 약물 복용과 유사한 상황적 요인에 노출될 경우, 재발률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처럼 오랜 습관을 부수고 새로운 것을 만들기 시작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다.  간단히 말해, 장애가 되는 나쁜 습관을 없앨 수 있는 요건을 제시해 계획을 정하는데  중요한 <계획을 습관으로 만들어라> 를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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