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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한 권으로 끝내는 해커스 TESAT 이론 + 적중문제 (테셋) - 2020 최신판 이론/시사 연계학습으로 테샛 고난도 시사문제 대비, 실전모의고사 2회분 수록
서호성 지음 / 해커스금융 / 2019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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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셋의 자격증은 암기해야 하는양이 많다. 그리고 난이도가 높은 자격증이라 비전공자에게는 힘들 수있다. 대개 경영학 전공의 학생이나 취업준비생들이 많이 취득하지만, 비전공자들도 독학으로 준비할 수 있어서 이직을 하거나 승진을 노리는 직장인들도 TESAT 성적을 활용하고 있다. 학점은행제로는 최대 S등급 20학점까지 인정해주고 있으며, 한국투자증권이나 SK네트웍스, 동부그룹 등의 대기업에서도 임직원 승진에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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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에서는 독학으로 비전공자들도 20일 정도면 충분하다고 말하지만, 책을 확인해본 결과 (비전공자 중의 하나로써) 20일은 너무 짧은 느낌이다. 특히 소득의 수요변화에 따른 수요법칙의 공식과 수요곡선의 계산법 등의 공식은 쉽지 않아보인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넉넉히 두달 정도의 시간이 필요해 보였다. (공부해야 하는 양이 어마어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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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셋은 한경테셋과 매경테셋이 있는데.주관하는 곳에 따른 이름부여 말고도, 한경 테셋은 매경테셋에 비해서 경제파트의 비중이 높은 시험이라고 한다. 그리고 매경테셋은 경영파트의 비중이 높다. 차이는 크지 않겠지만, 자신의 파트별 경쟁이 높은 곳을 중점으로 시험을 응시하면 좋을 것 같다. 해커스에는 매경이나 한경이나 난이도면에서 차이가 없이 비슷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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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해커스의 강의 프로그램과 서적은 금융과 영어부분에 특화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실제 결제를 해서 공부한 경험이 있는데, 시험 점수가 많이 올랐다. 결제하고 대부분의 강의가 3달 정도라는 점이 아쉽기는 하지만, 강의를 잘하는 것만큼 책도 잘 만든다고 생각하고 있다. 강사의 강의수준은 크게 만족스러웠는데, 책의 하단의 최근 모의고사 2회분은 무료 강의로 교육을 들을 수 있어서 책을 선택하고 이론을 공부한 후에 마지막 성적 점검을 위해 테스트 해보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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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이론과 실기에 대해서 정답은 각 내용 하단에 있다.(모의고사 2회분은 제외) 610페이지의 두께와 별책으로 만들어진 막판 뒤집기 요약노트는 가성비를 중요시 하게 되는 모든 수험생들이 만족해 하지 않을까. 성적의 유효기간은 응시일로부터 2년이다. 응시료는 3만원이며, 응시자격은 제한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