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1 만화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1
데일 카네기 지음, 길문섭 그림 / 미르북컴퍼니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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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는 책을 내고, [ 데일카네기 연구소]를 설립한다. 거기에서 자기관리나 인간관계의 노하우를 가르친다. 그가 세상을 떠나고 국내에서만 매년 5000명 정도의 사람들(90개국의 사람들)이 매년 등록을 하는 인기 코스로 알려져 있다. 유명한 워런 버핏과 월마트 창업자샘 월턴, 버락오바마도 이 코스를 수료했다.


워런 버핏의 인터뷰 중.

"나의 인생에 주요한 전환점을 마련해 준 데일 카네기 코스 수료증이 나의 사무실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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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의 창의성이 돋보이는 글이 많다. 어려운 내용의 이론서가 아니라. 흥미로운 사례들로 이루어져 있다.  사람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하느냐 보다는, 내가 어떤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한편으로는 책을 읽으면서 평균적으로 다 아는 내용들이라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1930년대 당시에는 처세술을 가르쳐 주는 책이 거의 없어서. 교육제도 내에선 배우기 힘든 사람에 관한 처세술인 데일카네기의  책이 더 신선하게 다가왔을 것이지만, 그로부터 100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시중에 확인되는 처세술에 대한 책이  얼마나 많은가. 아직도 인간관계는 사람들 사이에 가장 큰 관심사가 아닌가 싶다. 그럼에도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이  많은 사람들에게 지침서로 알려지는 것은 책을 읽고 읽기만 하고 실천에 옮기지 않은 사람들에게 꾸준히 자극을 주는 이야기이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따라서 고민이 되는 상황이나 충고가 필요하다면 곁에 두고 꾸준히 읽어야 할 책임이 분명하다.   물론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잘 활용해야 한다. 이 책에서는 원칙들을 완전히 익히고자 한다면  실행에 옮겨 기회가 있을 때마다 원칙들을 적용하라고 말했다. (오직 활용된 지식만이 머릿속에 남는다!)




만약 그 내용이 중요하다면 밑줄을 긋거나, 별표를 하라.  책에  표시하거나 밑줄을 그으면 독서가 좀 더 흥미로워지고, 다시 읽을 때 좀 더 빠르게 읽을 수 있다.   -> 만화형식으로 쓰인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 이 책은  만화 형식이기 때문에 밑줄 보다는 칸을 중심으로 표시하는것이  나중에 다시 읽을 때 확인하기 좋을 것 같다. 중요한 부분은 만화의 칸 전체로 표시하는게 더 눈에 띄고 확인하기 좋아 보였다.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의 사례 중에서 <상대방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라>라는 주제가 있다.  누군가에게 어떤 일을 시키기 위해서는 상대가 그 일을 하고 싶게끔 만드는 것. 즉.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 그 사람이 원하는 것을 들어주는 것이 중요함을 말한다.  어찌보면 당연한 말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예를 들면, 앤드류 카네기(철강왕)의 실화를 들 수 있다. 자신의 처제와 이야기를 하다 처제가 나이 20살이 되어 대학을 가고 기숙사를 보내 편지를 보냈는데. 답장이 안온다는 것이었다. 앤드류 카네기는 자신이 쓰면 바로 답장이 올 것이라고 말한다. 내기를 하는데. 카네기가 조카들에게 편지를 보내자. 바로 답변이 온다. 카네기는 어떻게 답장을 받게 되었을까?


카네기는 편지에 조카들에게 편지를 보내면서 마지막글에는 "여기에 5달러를 동봉해 보낸다." 라고 썼다. 그리고 편지만 보내고, 돈은 보내지 않았다. 조카들은 봉투를 탈탈 털어봐도 동전 한 푼 없는 상황에 황당해 하며 편지를 답장한 것이다. 이는 설득의 기술 중 하나를 보여주는 것이다. 상대방의 니즈를 파악하라. 




"남"과 다른 나 "나"와 다른 남 나를 비롯한 세상 모든 사람들의 고민 인간관계  데일리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은 수 많은 글로벌 리더들을 변화시킨 인생을 바꿀 삶의 지침서이다. 책에선 권유하는 삶이 방식이 많다. 적어도 자신이 지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책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삶에 실천해 보는것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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