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로 보는 인도 문화 이와나미 시리즈(이와나미문고)
가라시마 노보루 지음, 김진희 옮김, 오무라 쓰구사토 사진, 최광수 감수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0년 1월
평점 :
품절







인도하면 생각나는 것들을 떠올리면, 가장 많이  카레와 소, 흰두교 가 생각날 것 같다. 이 책은 일본작가 가라시마 노보루의 저서로, "카레로 보는 인도 문화" 이다.  남아시아를 전공한 그의 이력답게 인도에 대한 문화 전반의 정보가 담겨 있다. 이 책은 그의 첫번째 한국어 출간 도서 이기도 하다. 


가라시마 노보루는 인도와 관련해 출간한 저서들이 많다.  그는 인도를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에 인도 정부가  파드마 슈리 훈장을 받기도 했다. 이 훈장은 민간인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국가 훈장 가운데 하나이다.



인도에서 8년 정도 살아온 그의 인도 사랑은  인도의 문화를 글로 표현한 이 책에서 특히 도드라진다. 그간 출간했던 "카레학 입문"과 "카레의 신상" 등 보다도 레시피와 역사가 더 자세히 다뤄진다. 그의 일본 독자들의 인도레시피와 인도의 역사를 더 잘 알고 싶다는  요청에 따라 책의 내용에 더 노력한 흔적이 보이기 때문이다.






많은 사진으로 글의 설명을 더 보완했으며, 레시피와 인도의 역사 비중이 정확히 절반을 이루는 책의 구성은 특히나 인도의 역사와 인도 음식의 레시피가 궁금했던 사람들에게 만족감을 줄 것 같다. 


카레의 효능에서 항암효과와 염증감소, 치매예방, 혈당조절의 이로운 점들 때문에 카레를 평소 자주 해 먹는 편인데. 많은 이들이 그렇듯. 쌀밥에 덥밥의 형식으로 먹는 카레를 넘어,여러 방식으로 해 먹을 수 있는 레시피는 (삼바르, 라삼,치킨 비리야니) 등은 이 책의 특징이기도 하다. 인도요리 연구가가 직접 해서 먹는 케밥의 레시피는 만드는 법이 간단해 재료만 구비 된다면 쉽게 만들수 있다.(코리앤더와 커민만 구입하면 케밥은 쉽게 만들수 있을 정도로 쉬워 보인다.)


그밖에 잘 알려지지 않은 벵골카레,남인도의 카레와 밀착되어 있는 스리랑카, 인도대학교의 식당에서 나오는 점심메뉴, 인도인들의 R발음의 강한 악센트 등은 몰랐던 정보라 특히 좋았다. 인도, 남아시아 국가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일본작가가 쓴 이 책의 많은 정보가 유익하게 느껴질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