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모 있는 생각 설계 - 직감과 논리를 이어주는 사고법
사소 쿠니타케 지음, 김윤희 옮김 / 토네이도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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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CA사이클 

1. Plan(계획)  - 2. do(실행)  -  3. check(평가)  -  4. Action(개선) 




사람은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없는 상황에 계속해서 노출되면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최대한 예측이 가능하고, 전망하기 쉬운 세계를 선호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라고 할 수 있다. 회사안에서 자신이 스스로 무언가를 만들어 내야 하는  위치에 있다면, 쓸모있는 생각을 만들어 내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쓸모있는 생각이 회사의 제안서가 될 수도  보고서가 될 수도 있다. 회사내에서 일하는 방식과 가장 연결점이 큰 업무처리에서도 PDCA의 사이클로 돌아간다. 일을 좀 더 빠르면서 정확하게 하고 싶은 직장인들에게 쓸모있는 혁신적인 방법을 이론적으로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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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 를 퇴사한 후 여러 경력을 거쳐 소니에 들어간 저자는 사업창출 프로젝트를 맡는 등 마케팅, 전략부서에서 프로그램 개선을 도맡아 일했다. 소니로 이직하기 전 [마스터 오브 디자인 매서드] 라는 과정을 밟으며, 디자인 사고를 배우는 등  비즈니스 세계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형태로 바꾸는 프레임을 만드는데 역시 그림을 활용함을 알 수 있다. 이 책의 일부는 그림으로 손을 이용하고 눈을 집중시키는 형태의 방법이 꽤 창조적인, 혁신적인 일에 도움을 줬음을 다시 강조하기도 한다. 따라서 중반에 확인되는 페트병 스케치나 언어뇌를 차단하는 거꾸로 스케치, 하루동안 이미지 뇌를 유지하는 컬러 헌트( 늘 색을 찾는 상태를 만듬) 등은 그림으로 생각하며 해석하는 방법을 알려줘 꽤나 유용하다. 


혁신적인 생각과 뇌를 갖는 것, 간단해 보이지만 결코 쉽지 않는 이 방식은 타인의 눈치를 보지 않고, 일단 자신의 생각을  말해야 하며, 그 생각을 구체적이고 논리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한다. 그런 구체적인 방법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면 저자가 강조하듯, 이 책을 완독하면 될 것이다. ( 결론은 확실하나 스스로의 방법_ 자신에게 맞는 쓸모있는 생각은 스스로 설계해야 한다. )이 책은 탁월한 기회를 만드는 사람들의 성공 습관을 착안해 이론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었다. 




"일하는 방식을 바꿨더니 생산성이 높아졌어요. 정말 능력있단 소리도 듣고, 업무처리 속도도 빨라졌어요." 이런 말에는 대부분 일의 효율과 시간당 업무 달성도가 동시에 높아졌다는 대전제가 깔려 있다. PDCA  사이클을 여러번 반복하면서 그 세계의 세세한 룰을 숙지하고, 성과에 해당하는 농작물 수확 장업에 숙련되가는 것이야 말로 "개선의 농지"의 기본 윤리다. - page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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