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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비타민 D
전의혁 지음 / 덴스토리(Denstory) / 2019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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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는 비타민 C의 작용에만 관심이 쏠려 있다. 비타민 D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저자 전의혁씨는
의약학 학술 분야의 권의자인 부친 전성수 약사의 아들로 매년 수천건씩 쏟아지는 논문중에서
100가지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을 받을수있는 것은 비타민 D라는 것을 깨닫고 이 책을
집필했다고 한다. 그래서 이 책은 오로지 비타민 D에 관한 정보만이 가득하다.
오바마가 처방받은 유일한 건강 보조제인 비타민 D의 효능을 10년 전부터 알고 있어
가족들과 꾸준히 비타민 D를 복용하고 있다는 저자는 비타민 D를 복용하는데, 사람마다
흡수하는 정도와 비만도의 차이로 수치가 제각각 나타나기 때문에
비타민 D를 섭취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1년에 한번씩은 수치검사를 하길 권유한다.
비타민 D 혈중 농도 수치를 검사 해보고 최적의 혈중 농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누구나 알고 있듯 구루병은 비타민 D 로 충분히 예방하고,치료가능하다.
또한 책에서는 이 밖의 많은 병들은 비타민D로 치료가 촉진될수 있다고 말한다.
살고 있는 지역이 고위도일수록 자외선의 집적도가 떨어지는데 한국의 경우 북위 37도여서 비타민
D의 합성률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비타민 D는 햇빛으로 가장 많은 흡수를 할수 있는데,
이 부분도 집안에서 창문을 닫고 있는 경우와 겨울철의 자외선의 농도에는 권장량에 턱없이 미치지
못한다. 더군다나, 서울처럼 북위 35도 이상에 위치한 지역에서는 겨울철에는 야외에 종일 있어도,
자외선이 가장 많은 시간대인 11시부터 3시까지의 시간에도 비타민D를 생성할수 없다고 한다.
따라서 비타민 D 를 알약 형태로 섭취하는게 최선이다. 그래서 비타민 D를 섭취하는 방법과 종류가
어떤 것이 있을지가 가장 궁금할수 밖에 없다.연어,고등어,달걀,버섯 등은 비타민D의 대표적인 음식이나
1일 권장량 4000IU에 적정하게 미치는 양을 먹으려면 고등어 40kg, 달걀 100개 이상을 먹어야 한다.
이는 당연히 보충제 형태로만 가능함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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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보충제가 좋으며, 식사시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 비타민 제제는 책속에서
자세히 확인할수 있다. 피로회복이나 만성피로에도 비타민 D는 유용하게 작용한다.
비타민 D 만 구입해 꾸준히 복용할 계획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이 책이 전하는 말들을 읽어보는 게 좋다.
먹는 방법 뿐이 아니라 사용하는 비타민 제제의 특징(액상형, 필름형,파우더형,젤리형 )등
시중에 나온 비타민 제제의 특징과 방법은 복용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누구나 한 두 개씩 건강 제품을 복용한다고 할 때,
현재 미국인들이 비타민 D와 종합 비타민을 더 많이 복용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오메가 3와 칼슘보다 더 많이 애용한다는 비타민 D, 칼슘을 운반하는 비타민 D 의 수치가 높지 않으면 뼈로 가는
칼슘을 많이 먹는다 한들 흡수량은 줄어 들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나오는 모든 부분은 그동안의 비타민D 가 가지고 있었던 인식을 새로 바꿨다.
다음 주에 올 비타민 D 건강보조식품을 앞으로 꾸준히 복용할 예정이다.
오메가 3와 유산균, 그리고 비타민은 현재 가장 중요한 건강 보조제임이 분명하다.
이 책을 읽고 다른 이들도 건강에 대해 더 생각해 볼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