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불편한 사람과 적당히 잘 지내는 방법 - 커뮤니케이션 전문가가 알려주는 인간관계 처방전
사이토 다카시 지음, 장은주 옮김 / 비씽크(BeThink) / 2019년 10월
평점 :
품절

"신문이나 매거진을 활용해 "요약력"을 높이는 것이다.
적당한 기사를 읽고, 자신의 방식대로 요약한 다음, 소리내어 읽어보자.
듣는 사람이 없으면 혼자 중얼 거려도 상관없다. 거기에 "3분"동안 읽고,
"1분"동안 요약하고, 1분 안에 말한다. 고 스스로 규칙을 세워두면, 게임을 즐기듯 재미있게 훈련할 수 있다. "
-시작하며 -
편집 능력이 핵심이다.
말을 잘 하고 싶거나 글을 잘 전하고 싶은 사람들에게서 꼭 필요한 팁이 있는데,
잡지나, 신문 등을 볼 때, 불필요하다 생각되는 것은 3배 속으로 건너 뛰며 보라는 것이다.
기사의 대부분은 중요한 부분을 덧 붙이는 글들이 많다. 기사에서 핵심이 되는 부분을
잘 추려 중요한 부분만 찾아 읽는 습관을 들이면 좋다. 이는 나중에 메일을 작성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의견을 간추려 말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특히 공감가는 부분이 있었다. 누군가에게 정보를 잘 전하고 싶다면,
어떤 것을 보든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로 전해줄 것이라 미리 염두하고
메모 하는 것이다. 나의 경우는 중요한 부분을 꼭 메모를 했다.
건강 도서의 경우는 중요한 부분을 블로그 혹은 개인 메모장에 작성해
두는 편이다. 만약 매거진이라면 스마트폰으로 찍어두면 좋다. 그렇게 하면, 수시로 핸드폰 속의 사진과 메모를 어디에 가든 읽고 확인할수 있다. 온전히 나의 정보가 되는 것이다. 이 부분은 책을 읽기 전 부터 스스로
행하고 있는 습관이라 이 방법을 특히 권하고 싶다. 실제 글을 쓰거나 메일을 전달할때 도움을 많이 받았다.

옛날이고, 오늘이고, 의사소통을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을 것이다.
이는 회사뿐만 아니라 사람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장점이 된다.
많은 책을 읽고, 쓰고, 말하는. 뻔한 방법들을 애기하지만,
이 책의 특징은 그 부분을 넘어서는 세세한 방법들을 소개한다.
예를 들면, 신입으로 입사하거나 혹은 거래처와의 약속으로 사람들과 식사 자리를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이럴때는 5초가 넘어가면 어색해 그 침묵을 깨려고
자신의 애기를 하기가 쉽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상대의 애기를 끌어내는 것"이다.
나의 의견을 내세우기 보다는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맞장구를 쳐주면 그것이
상대에게 훨씬 더 강한 인상을 남긴다는 것이다.
그리고 상대방과 나의 의견이 다르다고 일일이 반대의견을 내는 것은 프로 답지 않은
대화법 이라고 한다. 내가 반대 한다고 해서 상대의 생각을 바꿀수 있는 것도 아니니,
그럴땐 "아 그렇군요", "네네"하고 수긍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동경하는 강한 정신력은 경험의 양과 비례하다.]
이말은 경험을 쌓으면 자동적으로 자신감이 붙는다는 말이다.
자기 긍정감이 약한 사람은 그 사실을 깨닫기 전에 좌절하고 회사를 퇴사하거나
사람들의 사이에서 벗어 나려고 한다.
때문에 그저 열심히 버텨 노력하면 된다 라는 말은 방법이 되지 않는다.
직장 상사가 그런 후배를 만났을 경우는 실수가 자주 발생하는 일처리 부분의 목록을
만들어 놓는 것이 좋다고 한다.
나와 코드가 맞지 않으면 불편한 사람이 된다. 사람들의 관계는 무조건 불편한 관계가
있기 마련이다. 처음 회사를 입사할때, 거래처와의 어색한 식사자리, 실수를 자주 하는 후배,
낯선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적당한 선을 지켜 편안한 관계를 만들수 있는 방법은 항상
시선을 끄는 법이다. 이 책에서는 그런 불편한 사람과 적~당히 잘 지낼수 있는 몇가지 팁이 있으니
이 책을 펼쳐보면 조금이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