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미래보고서 2020 - 세계적인 미래연구기구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2020 대전망!
박영숙.제롬 글렌 지음, 이희령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9년 10월
평점 :
절판





미래에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이오혁명,과학계에 있다고 할수 있는데, 유전자 드라이브가 

그 대상 중 하나라고 할수 있다. 전체 '종' 을 휩쓸어 버릴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는 이 유전자 드라이브는

자식에게 100퍼센트 확률로 전해지는 것을 돕는 작은 DNA코드 조각 인데, 미래에는 꼭 필요할 때만

유전자 드라이브를 사용할수 있게 된다. 디자이너 베이비라 칭하는 유전자를 편집하는 기술인 DNA조직과

그 성질이 비슷하다.


현재 유전자 드라이브는 모기나 쥐에 적용실험을 하고 있는 단계라고 한다. 미래는 말라리아,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등 병원균을 운반하는 모든 모기 개체를 제거할지도 모르겠다.

독감 백신에 유전자 드라이브를 활용 임상실험을 했으며, 더 많은 진전상태로 있다. 독감바이러스 자체는

매우 빠른 속도로 변이되어 제 시간에 효과적인 백신을 만드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데,치료가 힘든 바이러스

임에도 지금의 속도와 발전은 기술력이 그만큼 진보하고 있다고 할수 있는 것이다.


2020년을 기점으로 변화되는 산업과 기술은 이밖에도 인공뇌연구, 규제의 벽을 넘는 드론, 컴퓨터와 연결되는

인간 등등 많은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1초만에 암치료가 끝나는 방사선기술은 현재 상용화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암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힘들다는 방사선치료와 그에 해당하는 부작용의

경우, 방사선 기계가 얼마나 정확하게 암만을 표적으로 치료하느냐가 관건이라 할수 있다.

이 첨단 방사선치료기는 몸을 한번 스캔하고, 몇 분 안에 모든 불치병을 치료할수 있다고 한다.

암세포만 조준을 해 다른 세포의 피해 없이 암을 치료할수 있는 이 혁신적인 장비는 아쉽지만,

예방의 차원이 아닌 치료의 목적이라 암을 예방하는 기술력은 조금 후를 기다려 봐야 할듯 하다.



#신약개발, #인공뇌연구, #디자이너베이비, #유전자변형, #유전자가위, #방사선기술, #유전자드라이브




금융권에서 확인되는 미래는 블록체인을 빼먹을수 없을 것이다. 블록체인과 은행과의 관계.

많이 알고 있듯, 수수료지급이 필요없이 당사자 간의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데, 그밖에도 보험처리에서 

블록체인의 분산원장기술을 적용하면 보험청구와 관련된 미청구금이나 부당이익금 등의 문제는 사라지고, 청구에

대한 투명성이 가능해 진다고 말한다. 국제송금도 이와 같은 원리이며, 금융전반에서 더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블록체인은 처음 디지털 암호 화폐인 비트코인의 소유권을 추적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만들어 졌다.

현재 이 블록체인은 스타벅스 사에서 실제 활용하고 있는데,

스타벅스가 구매한 원두와 커피의 이동 과정을 고객이 추적할수 있도록 도입했다.

블록체인은"신뢰할수 있고, 변경할수 없는 기록" 은 모든 가치있는 것들을 추적하고 규칙을 시행할 때

매우 유용한 자원이 될 거라 이야기하고 있다.



블록체인은 금융권 미래에서 빼놓을수 없는 기술이다. 지금 주목해야 하는 블록체인 강국 다섯국가에

대한 설명은 다른 책에서는 설명되어 지지 않는 정보라 더 좋다.


page39.

가축을 직접 키우지 않고도, 대규모 육류를 생산해낼수 있다면 어떨까?

생명공학과 신 식품기술의 발전으로 우리는 앞으로 10년 후, 도축한 고기가 아닌 실험실에서 

만들어진 동물성 단백질, 동물성 육류를 먹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 돼지열병이나 조류인플루엔자

같은  온 나라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축산질병으로 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지게 될 전망이다.



이 부분은 몇 세기에 걸쳐 직접 키우거나 방목한 돼지나 닭을 도륙해 고기를 섭취해온 인식에서

실험실에서 만든 동물성 단백질을 먹는다는 이질감을 바로 이겨낼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은 생긴다.

또한, 그 안전성 면에서 과연 뚜렷하게 주장할수 있을까 싶은 질문도 하게 된다.




책에서의 모든 내용은 미래, 우리가 생각한 이상의 편리성을 장점과 특징 위주로 설명하기는 하나

그에 따른 부작용이나 문제점에 대해서는 논의가 되지 않았다. 그 점이 다음번 출간되는 인공지능 

관련 서적을 기다리게 하는 것 같다. 저자가 말했듯, 두려움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에서 온다.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미래를 공부하는 것이 불확실성을 없애는 일이다.

그리고 생각을 더해 안전한 방향으로 변화를 모색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미래가 궁금해 책을 살펴보고 있는 중이라면, 

20년동안 "밀레니엄 프로젝트" 한국지부 대표로 있는 작가의 이 책을 선택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전세계의 미래를 전망한 이책이 여러 부분으로 궁금증을 해결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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