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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직장인, 미국 영주권 받기 - 서류 준비부터 대사관 인터뷰까지 한국에서 받는 미국 이민 NIW 영주권
남정용 지음, 임도연.백지원.안현주 감수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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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반 이민정책으로 미국의 영주권을 취득하기가 어려워졌다.
재작년까지만 해도 취업이민이나 여러 이민 비자를 통해
미국으로 출국하기가 수월했는데
트럼프 정부가 들어서면서 관광비자 역시 발급받기가 힘들어졌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트럼프의 정책은
자국민의 보호라는 명분아래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싶다.
한국에서 중국인들의 위상이 높아지는 요즘(한국의 지역 곳곳에서
중국인이 주인인 가계가 없는 곳이 없다..그들이 저임금으로 한국에서 일해도,
그들의 나라에서 받는 임금은 한국에서 받는 임금의 절반도 되지 않는다.
한국의 임금은 중국인의 월급 2.5배를 받는다는 통계가 여실히 증명한다.
자국민이 부강해야 나라가 산다는 트럼프의 정책은 그래서 실효성이 있는 것 같다.)
국가안보문제와 자국민 경제 손실 등의 이유로 반 이민정책을 내세우는
트럼프가 이해가 되기도 하지만 자국민을 위해야 나라도 강해지는 법.
트럼프가 집권하고 있는 시기에는 이민개혁 법안이 지속적으로 입법화
될것으로 보인다.
다시 돌아와서,미국에서 나이, 학력, 영어실력, 기술 등 능력자에 따라 점수를
부여해 점수가 높은 자들을 이민자로 선택할수 있는 제도가 있다.
그 제도를 이용하면 미국으로 가는 영주권 취득은 그렇게 어렵지만은
않아 보인다.
이민자들이 미국으로 오기 위해서는 오로지 능력과 경력을 보겠다는 것
인데,가족단위의 이민이나 취업영주권을 따기 힘든 이 시점에.
능력만을 보겠다는 영주권제도는 환영받고 있다.
영주권 없이는 취업이 어렵다. 미국에서는 외국인 유학생 신분이라면
합법적으로 일할수 없다. 불법으로 취업하게 되면, 미국인 일자리를
빼앗으려 한다고 보고, 비자와 체류신분을 박탈당할수도 있다.
이민하는 나라에 대한 장점과 단점 그리고 교육으로 인한 부모들의
교육이민 등에 대한 책은 소소하게 몇권씩 확인이 되기는 한다.
하지만, 어느 곳에서도 이민자들을 위한 책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물론 책을 읽으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영어회화수준과 고학력,
고용주 스폰서가 필요하다는 점이었다.혹은 자신의 특출난 능력.
개인의 능력이 출중하다면 이 점은 다 재처두고, NIW제도를
적극 이용하면 된다.
NIW제도란?
국익면제 제도로 1990년에 도입했다. 전세계 고학력자,
탁월한 능력을 지닌 사람을 미국으로 끌여들여 국가경쟁력을 높인다는
취지의 제도로 스폰서가 필요없고 저렴한 비용이라 EB-1 ,EB5 비자와 함께
환영받고 있는 이민 비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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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으로 미국이민의 문호가 닫혀가는 상황이라 이민에 관한
전문적인 설명이 필요한 책이 필요했는데,
이 책은 분야별로 선택할수 있는 미국영주권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어
썩 도움을 줄 듯 하다.
많은 표로 예시를 두기도 했지만. 미국비자로 전혀 내용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따로 정리를 해야 해서 메모를 필요로 하기도 한다.
이민과정은 J비자,O비자,H-IB, H5B등등 많은 정보를 자신의 상황에
맞게 알고 있어야 할 필요성을 제시한다.
허가비자 중 가장 취득하기 어려운 비자는 H- IB비자이다.
유학생 학사 학위 이상의 졸업자 전공과 관련된 일자리가 필요한
전문직업일 경우, 단기간(3년 +3년 연장) 취업할수 있도록 허락하는 비자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더 좋은 나라를 향해 이민을 생각하고 있을때,
(통계적으로 미세먼지, 취업난,높은연봉으로 인해 이민을 고려중이라고 한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실리콘밸리의 주를 이루는 인도인과 중국인
캐나다인 한국인 등의 능력을 높게 사 새로운 비자를 만들어
능력자를 끌여들였다.
폐쇄적이라 할수 있는 트럼프의 정책이 오래도록 지속되기는
힘들어보이지만,( 미국대통령의 임기 4년)
그의 정책중 하나인 반이민정책
미국영주권을 더 쉽게 취득하기 위해서는 작가 스스로가 직접 NIW로 영주권을
취득했으니, 도움을 크게 받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의 내용은 이민전문가들로부터 NIW의 가능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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