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도 지금보다 10배 빨리 책을 읽는다 - 속독 챔피언이 알려주는 1일 10분 속독법
쓰노다 가즈마사 지음, 이해수 옮김 / 좋은날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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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들보다 더 많은 책을 읽고, 빨리 읽게되면 어떤 점이 좋을까?


"회사에서 기대이상의 실적을 거둘수 있다."
"자격증 시험에 합격했다."
"이전보다 짧은 시간에 업무를 끝낼수 있었다"
"정보처리 능력이 월등하게 향상된다."

그 중에서도 간단히는 책을 구매해 읽지 않아도.
책 속의 중요한 부분만 서점에
 서서 10분만에 읽어내려 갈수 있다는 점이 있을 것같다.
그리고 속독을 하면 시력이 좋아진다고도 한다.
눈이 이리저리  읽어가며 눈운동을 해서 일까.
평균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의 시력이 올라갔다고 한다.

 

 

이책은 일본 작가_ 속독 챔피언(쓰노다 가즈마사)의
최근발간한 책이다.
국어,언어에는 전혀관심이 없던 이가 주식에 대한 많은 내용의
공부를 위해 속독을 접하게 되고, 속독학원에서 많은 금액을
지불해 공부하는 법은 아니라고 판단해. 자신이 직접 독학하며,
만든 속독트레이닝 시트로 천천히 준우승, 다음에는 우승을 거머쥘 만큼
일본에서 속독으로 유명하다

 

.

 


책을 읽지 않고, 사진을 찍듯 보는 것이 속독이라고 한다.
몇년전 SBS영재발굴단의 프로그램을 보고 아이가 쉴세없이
책을 넘기면서 한권을 다 읽었다고 할때, 황당하기도 하고,
장난을 치는 게 아닌가 했지만, 책의 내용을 전부 읽어야 알수 있는
문제를 냈을때,아이는 한번에 답을 적어내려갔다.

그 이후 속독으로 많은 이득을 볼수 있겠구나.생각했고,
시간의 제약상, 경제적인 부분에서도 속독학원은 생각할수없었지만.
물론 잠깐 프로그램을 보면서 검색을 해보긴 했다.

 

 

 


생각보다 속독을 배우는 것이 많은 시간을 요하고 개인마다의
차이도 있으며, 우선은 그 방법이라는 것만 알면, 굳이 속독학원을
다닐 필요가 없겠구나 생각했는데,

이 책은 속독의 원리와 이해를 먼저 설명하고,
직접 해볼수 있는 트레이닝 방법을 알려준다.
글로써는 절대 알수 없기 때문에. 실제 자신이 했던 방법.
(속독 트레이닝 시트는 책 끝장에 부록으로 딸려 있다.
A4용지의 크기로 따라해야 효과가 있다. 잊어버리거나
다시 사용할수 있게끔. 좋은날들 블로그에서도 속독트레이닝 시트를 제공한다.
트레이닝 시트는 방법을 알아야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일단
책의 내용을 서점에서 확인하게 되면, 블로그의 부록PDF를 다운받아
직접 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page 20
개인차가 있기는 한데 속독을 전혀 훈련하지 않은 사람의 경우,
7~11자 정도 인식한다. 이것을 15글자 단위, 1행으로 늘리고,
최종적으로 3행을 한눈에 보고 이해할수 있으면, 충분히 활용가능한
수준의 속독법을 익혔다고 할수 있다.

 

책의 내용을 전부 읽고 드는 생각은 뭐든지 끈기 있게 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다.
속독 또한 개인의 차이가 있어 누군가는 한번에 3000자를 읽고 속도가 빠른 이는
6000자를 읽게 된다고 한다. 하지만. 속독전문가가 될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오래도록 연습을 하고 책을 읽는 방법을 달리 해야 하는게 변수가 될것이다.
입으로는 말하지 않고 속으로 책을 읽는 것을 음독이라 하는데
우리들은 책을 읽기 시작할때부터 대게 음독의 방법으로 책을 읽어왔고,
그런 방법을 한번에 속독으로 읽는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닐것이기 때문이다.

말이 길게 설명이 되는 것보다는 속독의 방법을 알려주는 만큼. 실제 해볼수
있는 시트들이 많아. 초기 속독의 방법을 터득하기에는 좋을 것 같다.

 

 

 


속독가능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오직하나다.
속독방법을 이해하고, 올바른 트레이닝을 꾸준히 하는지가 관건이다.

라고 말하는 저자의 말에 공감한다.
몇십년간 읽어온 낭독의 수준에서 속독으로 바꾸는 것이 얼마나
많은 시간을 요하는지 알것 같다.
처음에는 한 단락을 빨리 읽게 되겠지만,
어느새 책을 쉼없이 넘겨도 이해하게 될 날이 오길 바란다면,
이 책으로 속독의 기본기를 배우는 것도 좋지 않을까..


[어리석은 사람은 이름난 작가의 책이라면 무엇이든 찬미한다.
하지만 나는 오직 나를 위해서만 읽는다. - 프랑스 사상가 볼테르-

 

*내용의 핵심을 재빨리 파악하는 단락리딩.
*내게 필요한 부분만 찾아서 읽는 스키밍 스캐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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