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과 극의 두 개념을 동시에 머릿속에 담고 있으면서도 멀쩡히 지낼 수 있느냐가 바로 최고의 지성인인지 여부를 검사하는 방법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위대한 개츠비》의 작가 F. 스콧 피츠제럴드가 한 말이죠. 위대한 전환능력을 얻으려면 새겨들어야 할 검사방법이네요. - P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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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는 크게 4가지로 정리된다. 1. 인사만 하고 지내도 되는 무덤덤한 관계2. 서로의 능력을 끌어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관계 3. 에너지 뱀파이어처럼 10분만 함께 있어도 나의 긍정적 에너지를 빼앗기는 관계 4. 무시하거나 배신하는 등 상처를 입히는 관계 - P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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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책 <지혜의 일곱 기둥>은 비범한 한 남성의 대담성에 대한 책이죠.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 위해 자신을 리드할 수 있는 능력, 인습에 얽매이지 않고 관료주의에 대항하는 의지가 잘 표현돼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젊은 기업의 창업자들이 반드시 지녀야 하는 덕목이지요."
스티브 잡스와의 만남에서는 그런 덕목을 더 크게 느꼈다. 타임지 기자 출신인 모리츠 회장은 1980년대 초 애플을 창업해 승승장구하던 스티브 잡스를 만났다. 친분이 쌓인 후 잡스는 그에게 자신과 애플의 이야기를 책으로 써 달라고 부탁했다. 모리츠 회장은 그때부터 수년간 애플을 자유롭게 출입하며 애플의 성장스토리를 <스티브 잡스와 애플 INC>라는 책으로 기록한다. 잡스를 옆에서 면밀히 관찰한 그는 이 책에서 잡스를 ‘인간 의지의 승리‘라고 표현했다. 그는 "잡스로부터 받은 인생 최고의 조언은 ‘뚜렷한 목적의식이 없다면 회의에 참석하지 말고 전화도 걸거나 받지 말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 P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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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히 프롬Erich Fromm은 파시즘의 부상에 대한 글에서 파시즘은 경제적 불만뿐 아니라 ‘자유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생겨났다고 결론 내렸다. 독일의 소시민과 일부 노동자의 권위주의-사고방식이 그들의 무기력함을 ‘지배당하려는 욕망‘을 통해 표출하도록 만들었다는 것이다.
프롬은 조직된 노동자들과 자유주의 가톨릭교도 부르주아들이 나치즘에 강하게 저항했지만, 이 저항은 실패했다고 쓴다.
첫째는 ‘내부의 피로와 체념 상태‘ 때문이었다. - P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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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시신을 처음에는 금으로, 다음에는 은으로,
마지막에는 단단한 쇠로 감쌌는데, 이 세 물질이야말로 전능한 왕에게 어울린다는 인식 때문이었다. 철은 그가 여러 나라를 정복한 일을 금과 은은 그가 양 제국의 추앙을 받은 일을 상징한다. 그들은 또 전투에서 획득한 적들의 무기와 귀한 마구, 빛나는 보석들, 가치를 매길 수 없는 희귀한 장식물들을 함께 넣었다. 그리고 사람들의 호기심으로부터 이 귀한 물품들을 보호하기 위해, 작업을 완수한 이들을 죽임으로써 노동에 대한 끔찍한 대가를 치르게 했다. 묻힌 사람뿐만 아니라 그를 묻은 사람에게도 갑작스러운 죽음이 찾아온 것이다. - P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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