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히 프롬Erich Fromm은 파시즘의 부상에 대한 글에서 파시즘은 경제적 불만뿐 아니라 ‘자유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생겨났다고 결론 내렸다. 독일의 소시민과 일부 노동자의 권위주의-사고방식이 그들의 무기력함을 ‘지배당하려는 욕망‘을 통해 표출하도록 만들었다는 것이다.
프롬은 조직된 노동자들과 자유주의 가톨릭교도 부르주아들이 나치즘에 강하게 저항했지만, 이 저항은 실패했다고 쓴다.
첫째는 ‘내부의 피로와 체념 상태‘ 때문이었다. - P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