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는 사람은 항상 주변의 모든 이야깃거리들을 콘텐츠로 활용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콘텐츠를 찾는 안테나를 활짝 열어놓아야 한다. 내 경험상 가장 가슴에 꽂히는 콘텐츠는 일상에 있다. 그래서 베스트셀러들을 보면 하나같이 어렵지 않은 일상적인 이야기 거리들이 담겨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P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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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된 몽상가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사명감이다. 그들이 이루고자 하는 사명은 많은 경우에 위험하고 비관습적이며 달성하기 어려운 일들이다. 하지만 불가능하지는 않다. 꿈을 사명으로 바꾸고, 사명을 현실로 바꾸는 이런 훈련은 사실상 목표를 설정하는 과정으로 귀착된다. - P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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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사의 친가와 외가에도 독립투사가 수두룩했고, 이육사의 어머니도 자식들에게 입버릇처럼 말했습니다.
"내 죽거든 울지 마라. 나라 잃은 백성은 부모 죽음에 눈물 흘릴 자격이 없다." - P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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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히토 천황 저격을 시도한 이봉창 의사

이봉창 의사는 1931년 12월 13일 
안공근의 집에서 "나는 적성으로써 
조국의 독립과 자유를 회복하기 위하여 
한인애국단의 일원이 되어 적국의 괴수(우두머리)를 
도륙하기로 맹세하나이다"라는 선서를 하고 김구 선생과 함께 수류탄을 양손에 든 채 기념촬영을 했으며, 12월 17일 도쿄로 출발했다. - P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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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 큐브릭은 앤서니 버지스의 소설 <시계태엽 오렌지>를 읽은 순간 이 작품을 영화로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 작품은 우리를 인간이게 하는 것은 선과 악을 선택하는 능력이라는 생각에서 착안되었다. 우리가 완벽한 세상에 살고, 온갖 유혹에서 자유롭다면, 우리는 악한 인간이 되기로 택할 수가 없다. 악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반대급부로 무기력해지고,
영웅적 행위, 발명의 필요성, 독창성, 예술 창작 행위 등이 불필요해진다. 버지스는 악에서 자유롭지만 무기력한 세상보다는, 예술과 악 두 가지가 공존하는 세상에서 살아가는 게 더 낫다고 여겼다. - P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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