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와이 여행 일본어 카와이 일본어
레이쌤(김하경) 지음 / 길벗이지톡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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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원> [카와이 여행 일본어]
🔖
일본어를 몰라도 어려운 문법을 몰라도 단어와 간단한 문장만으로도 일본어를 말할 수 있는 카와이 일본 여행 필수 책. 일본어를 전혀 모르는 상태의 초보라도 배우고 익히며 바로 말할 수 있도록 구성된 직관적이고 쉬운 일본 여행 회화책이다.



1장에서는
히라가나 가타카나와 기본 숫자를 익히고 ​갯수와 금액 가벼운 스몰토크까지, 카와이 ​포차코 시나모롤 폼폼푸린 쿠로미 마이멜로디 등 ​귀여운 산리오 캐릭터와 함께 배워본다. 작은 판형에 가벼워서 여행할 때 편리한 가이드가 되어줄 책이다. 먹고 쇼핑하고 타고 구경하고 쉬러 가는 다양한 경우에 사용 가능한 여행 일본어가 각 ​상황별로 잘 정리되어 있다.




* 문구에 관한 일본어는 외국어인 경우가 많아
가타카나(외래어에 사용하는 문자)를 사용한다.

1. ノート
노-또(노트)
2. ダイアリー
다이어리-(다이어리)
3. カレンダー
카렌다- (달력)
4. マスキングテープ
마스킹구 테-프(마스킹테이프)
5. めもちょう
메모쵸-(메모장)
6. めいしけーす
메-시 케-스(명함케이스)
7. ボールペン
보-루펭 (볼펜)
8. ぶんぐ文具
​분구(문구)


2장에서는
1장에서 배운 단어로 응용 가능한 간단한 문장을 배워본다.


1.~ください
쿠다사이 (주세요)
2.~おねがいします
오네가이시마스(부탁합니다)
3.~できますか
데끼마스까(가능합니까)
4.~ありますか
아리마스까(있습니까)
5.~どこせすか
도꼬데스까(어디입니까)
6.~いくらせすか
이쿠라데스까(얼마입니까)






*길벗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고 작성했습니다.
@gilbut_official
#도서협찬#카와이여행일본어#레이쌤김하경#길벗출판사#여행일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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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하다 앤솔러지 3
김남숙 외 지음 / 열린책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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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보다 열린책들 앤솔러지 단편집]

열린책들의 앤솔러지 단편집 <하다>시리즈의 세 번째 권인 <보다>는 다섯 작가가 본다라는 행위를 각자의 방식으로 탐구한 매력적인 단편집이다. ’걷다, 묻다, 보다, 듣다, 안다‘ 라는 일상의 동사를 통해 그 의미를 섬세하게 조명한다.



<모토부에서>는 주인공이 언니, 연인과 함께 오키나와 모토부로 떠났던 여행을 회상한다. 그녀는 ‘모토부에서’라는 글자에서 이어가지 못하는 소설가. 모토부의 기억과 상처받은 언니 그리고 컴퓨터만 응시하는 주인공에게 상담사는 마주하라고 말한다. 마주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그 앞에서 너머의 것들을 자꾸 마주‘하려고 애쓰는 주인공이 부디 계속 소설을 쓰게 되기를 바라게 된다.




<별 세 개가 떨어지다>에서 ’나‘는 사촌 혜임과 외할아버지의 안부를 걱정하며 종묘원을 찾는다. 그녀는 죽은 자의 발을 보게 되고 세 사람은 함께 묻어준다. ’나‘는 ”처음부터 보지 않아도 보다 보면 알게 되는 거.“라는 혜임의 말을 듣는다. 스스로를 매듭짓고 죽은 남자와 증조할아버지의 죽음도 그런 걸까. 종묘원을 나선 밤 시체를 묻은 자리 너머로 별 세 개가 떨어지는 것을 셋이서 바라본다.




<왓카나이>는 일본의 최북단 마을 왓카나이에 도착한 한 남자가 주인공이다. 그는 살아갈 이유를 찾기 위해서 세상의 끝과도 같이 눈 내리는 바다를 바라본다. 택시 기사는그에게 ’보이는 것만 믿으면 된다‘라고 말한다. 남자는 친구의 지인인 선장의 첫 항해에서의 이야기를 떠올리고 살아갈 이유를 찾지만 답을 얻지 못한다. 그는 보고 싶던 자신을 보게 될까.




<하얀 손님>은 이삿짐 운송 기사인 남자가 하얀 손님을 태우고 가는 동안 그의 삶을 보여준다. 큰 누나와의 기억과 아버지를 혼자 돌보던 일. 그는 ’하얀 손님을 응시하고 싶은 유혹의 핵심‘을 느끼며 하얀 손님은 자신의 친구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운송일을 마친 그는 언젠가 방문했던 암자에서 발견한 수첩의 낙서를 떠올린다. ”또 왔어. 나중에 다시 올게.. 멀리서 응원해 줘. 항상 사랑해.“




<이사하는 사이>의 산희는 이사 후 전에 살던 집에 갔다가 자신과 똑 닮은 세입자를 마주하는 기이한 경험을 한다. 그녀는 애틀랜타와 휴스턴으로 떠난 휴가에서도 자신과 똑같이 닮은 사람들을 만나며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다.’나와 닮은 나‘에 대한 생각을 지우려고 애쓰는 산희는 불안을 극복하고 자신을 제어하게 될까. 다른 곳에 나와 닮은 사람이 있고 그를 마주한다면 어떤 느낌일까.




다섯 편의 이야기 속 인물들이 결국 보고 마주하는 것은 자기 자신이 아니었을까. 외면했던 상처, 오래된 기억, 살아갈 이유 같은 질문들이 드러났을 때 주인공들이 보여주는 흔들림은 우리 자신의 그것과 다르지 않다. ’보다‘라는 시선의 방향이 곧 존재의 방식임을 떠올리게 하는 단편집이었다. 보고 마주하는 과정을 통해 결국 우리는 스스로를 더 이해하게 되고 가까워지는 게 아닐까.




”나는 모든 이야기가 그런 것 같아. 처음부터 보지 않아도 보다 보면 알게 되는 거.“ p70






*열린책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았습니다.
@openbooks21
#도서협찬#보다#열린책들#앤솔로지#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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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 영혼을 담은 인물화 - 편지로 읽는 초상화와 자화상
파스칼 보나푸 지음, 이세진 옮김 / 미술문화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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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반 고흐, 영혼을 담은 인물화]

<반 고흐 영혼을 담은 인물화>는 고흐가 남긴 수많은 인물화를 통해 그의 삶과 내면 그리고 예술을 탐구한 책이다. 저자인 파스칼 보나루는 고흐가 동생 테오가 나눈 편지에서 고흐의 시선과 감정이 담긴 인물화와 그안에 숨겨진 고독과 예술의 열망을 세밀하게 그려낸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가난하고 당대에 인정 받지 못한 고흐가 자신과 세상 사이에서 고통받으면서도 스스로와 인물들을 이해하고 표현하려했던 한 인간의 분투와 기록에 숙연해진다.




그는 충실한 모델이 되어주었던 전직 매춘부 시엔과 같이 살았지만 집안의 반대에 부딪쳐 헤어진다. 유대인 책장수와 물감을 공급해 주는 탕기 영감, 자신을 치료해 준 레이 박사 등 고마움을 전하려 자주 초상화를 그려줬다. 특히 파리에서 그린 30여 점의 자신의 자화상은 저마다 색채나 붓의 터치가 달라서 흥미롭다. 그는 초상화라는 말대신 ’머리 그림‘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으며 삽화가가 되기를 간절히 바랬지만 끝내 되지는 못했다.




고흐는 노인이나 어부, 여자의 얼굴 등 평생 중요한 인물이었던 적이 없고 가난한 사람들을 모델로 그렸다. 그 자신도 탕부랭 카페 여주인 세가토리의 그림을 그려주는 조건으로 식사를 해결할 정도로 궁핍해서 나중에는 그의 그림으로 카페가 도배가 될 정도였다. 한때 일본화에 영향을 받은 고흐는 로티의 <국화부인>에 등장하는 무스메 (むすめ 일본 소녀)의 그림을 그리고, 알제리 보명 밀리에와 카페 드라 가르의 주인 조제프와 미셸가누 부부도 그려낸다.



특히 고흐에게 가장 중요한 순간은 우체부 조제프 룰랭과의 만남이었다. 그는 소크라테스를 닮았다고 표현한 룰랭과 그의 가족 모두를 여러 장 그렸는데(표지사진 포함) 이는 인간에 대한 믿음과 연민의 기록이다. 귀를 자르고 병원에 입원했을 때 만난 레이 박사에게 감사의 뜻으로 준 초상화를 박사는 쉽게 다른 사람에게 양도했다. 고흐는 귀에 붕대를 감은 자신의 모습도 두 점을 그렸고 셍레미 정신병원에서도 주위 인물들 그리기를 멈추지 않았다.




그는 여관집 딸 어린 소녀 아델린에게도 초상화를 선물했는데 그녀 가족은 15년 후 칠이 갈라진 그림을 보러 온 독일인 일행에게 10프랑에 팔았다고 한다. 시간이 흘러 1988년 그 초상화는 뉴욕에서 1300만 달러에 거래되었다. 고흐의 말년을 돌 본 정신과 의사 가셰 박사의 초상화도 인상 깊다. 붉은색 탁자 위에 노란색 책과 보라색 디기탈리스 꽃이 놓여있고 비스듬히 턱을 괸채 우울한 표정을 짓는 그림이다.




풍경과 정물화로 유명한 빈센트가 왜 그토록 인물화 작업을 갈망했으며 수많은 인물화를 남겼을까. 모델이 된 사람들은 그림의 의미를 상상도 못했겠지만, 고흐가 말했듯이 사진으로는 전할 수 없는 ’몇 세대가 지나도 그대로‘인 예술로 우리에게 남겨졌다. 이 책에서 다루는 고흐 작품들의 행로와 진위 문제 등 미술사적 논쟁도 흥미로운 부분이다. 고흐는 단순한 인물 묘사를 넘어 ’그림을 통해 인물과 자신을 해석‘하고, 자화상을 반복해그림으로써 자신의 존재를 탐구하고 기록한 것은 아닐까.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의 쓸쓸하고도 우울한 표정을 그만의 색채로 그려낸 그야말로 ’영혼을 담은 인물화‘인 것이다. 그가 남긴 작품속에서 인간에 대한 연민과 외로움을 읽는다. 자신을 예술로 구원하게 된 한 인간의 고독한 초상을.





🔖
”우리는 오직 우리의 그림으로만 말할 수 있어.“p21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것, 나의 직업에서 나머지 전부보다 훨씬 더, 아주 많이 좋아하는 것은 초상화 작업이야.” p247






*미술문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misul_munhwa
#도서협찬 #반고흐영혼을담은인물화 #미술문화출판사 #빈센트반고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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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후 나를 브랜딩합니다 - 내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 기회와 수익을 극대화하는 법
커밍쏜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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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퇴사후 나를 브랜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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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브랜딩은 실력을 키우는 과정에서 생긴 경험과 통찰을 콘텐츠로 풀고, 이를 통해 타인을 돕는 일이다. p63

30살 대기업을 퇴사한지 3년 만에 1인 기업가로 거듭난 커밍쏜님의 브랜딩 노하우가 담긴 책을 만났다. 그는 어떻게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 기회와 수익을 얻으며 자신의 삶을 개척해 갔을까. 비결은 상대방에게 도움이 되고 그들의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이타적 자세, 경험과 통찰을 통해 타인을 돕겠다는 마음, 필요한 사람이 되어 자신의 가치를 전하는 것, 진정성으로 연결된 사람들과 공유하며 돕겠다는 마인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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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시선이나 스스로에 대한 의심 없이 자신과 마주하며 3년 후의 모습을 그린 저자는 ‘사람들이 라이프스타일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노마드 크리에이터, 커밍쏜’이라는 직함을 만들면서 자신을 정의하게 되었다. 진정성 있게 ‘자신의 결핍 상황’을 마주해 생산한 3년간의 SNS 콘텐츠로 자신을 드러내고 발견되게 만들어낸 결과이다. 책에는 수익화를 위한 전략이 자세하게 나와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나의 상품과 서비스가 누군가의 문제를 진정성 있게 해결해 줄 수 있는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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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커뮤니티의 관리자가 아닌 성장을 이끄는 리더가 되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방향에 같이 공감하고 성장 가능한 시스템을 만들어 커뮤니티 안에서 주인공이 되는 경험을 통해 ‘관계를 설계하는 브랜드’가 오래 살아남는다는 사실을 터득한 것이다. 자신의 노하우를 집약한 전자책을 발행하고 퍼스널 코칭과 강연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저자에게도 1인 기업가로 사는 고충이 있다. 그럴 때마다 그는 말한다. ‘잊지 말자. 내가 나를 믿지 않으면 온 세상이 적이 되지만 나 자신을 믿기 시작하면 온 세상이 내 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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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나니 ‘퍼스널 브랜딩’이라는 단어가 거창하게 들리지 않는다. 그것은 진정성으로 내 인생의 주인공으로 일하며 살아가는 법이었다. 결국 브랜딩이란 나를 포장하는 기술이 아니라, 내가 가진 경험으로 누군가를 돕는 태도이기 때문이다. 타인의 기준에서 벗어나 나에게 필요한 속도로 성장하고, 나의 결핍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그것을 콘텐츠로 바꾸는 일. 그것이 바로 저자가 말하는 ‘진정성 있는 브랜드’의 출발점이었다. 퇴사 후의 불안, 변화의 두려움,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막막함 속에서도 결국 방향을 정하는 건 ‘스스로를 믿는 힘’이다. 이 책은 단지 퇴사 후의 생존 매뉴얼이 아니라, 어떻게 내 이름으로 일할 것인가에 대한 하나의 로드맵처럼 느껴진다. 브랜딩은 끝이 아니라 과정이고, 그 과정을 지탱하는 것은 ‘진정성’이라는 사실을 다시 확인하게 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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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이치코리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rhkorea_books
#도서협찬#퇴사후나를브랜딩합니다 #커밍쏜 #알에이치코리아출판사 #퍼스널브랜딩 #크리에이터#sns마케팅 #스토리텔링#브랜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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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트렌드 2026 - 메타센싱, 시대의 결핍을 채우는 예리한 감각
대학내일20대연구소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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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Z세대 트렌드 2026]

”메타인지가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능력이라면 메타센싱은 감정을 감지해 내는 감각이자 태도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자신에게만 머무르지 않고 타인과 세상에 대한 감지의 의지까지 포함한다. 결국 메타센싱의 목적은 지금 시대에 결핍된 다정함, 여유를 되찾는 것이기 때문이다.“


효율이 전부인 세상에서, 감정이 다시 주목받는 시대가 되었다. Z세대는불황의 시대에 물질의 풍요보다 마음의 안정, 시간의 여유를 더 소중하게 여긴다고 한다. 이른바 ’메타센싱‘이라는 개념이다. 메타인지가 생각을 객관화하는 능력이라면, 메타센싱은 감정을 감지하고 이해하는 감각이다. <Z세대 트렌드 2026>은 이런 변화의 가장 앞선 세대를 통해 지금 우리 사회가 어디로 흘러가는지를 보여준다. 책 속에서 반복되는 단어는 ‘감정’이었다. Z세대는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관리‘하면서 지금의 시대를 살아간다.



’낭만의 귀환‘으로 희소화된 인간성과 감성을, 물질적 소유보다 시간의 향유를 중요시하는 Z세대는 초개인화, 장기 불황, 인구감소 등의 심화와 결핍 속에서 ’감정‘이라는 ’메타센싱‘을 추구한다. 책에서는 그들이 지금 이 순간을 누리는 적시소비에서 ’제철‘이라는 감각의 소비 코드와기록 방법을 소개한다. 나에게 꼭 맞는 가치를 극적으로 찾아내는 마이크로 소비와 소비 창조자로 표현되는Z세대의 모습은 ’취향과 니즈가 세분화되는 시대‘라는 인식과사회나 기업에게 주어진 혁신 과제를 생각하게 한다.



궁금했던 건 콘텐츠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Z세대가 선택하는 기준이었다. Z세대는2시간의 몰입이 필요한 영화관람이 아닌 유튜브나 책과 전시 등을 더 찾는다. 독서도 완독보다 병렬 독서를 선호하고 책을 읽는과정 속에서 얻는 감정의 결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 ’교환 독서‘와 같이 한 권의 책을 나누어 읽고, 인상적인 구절을 주고받으며, 감상을 공유하는 방식이 그들에게는 더 자연스럽다. 완결보다는 흐름을 정답보다는 느낌을 추구하는 것이다. 책에서는 물처럼 느슨하고 유연하게 흐르는 콘텐츠를 ‘리퀴드 콘텐츠’라고 정의한다.




Z세대는 AI를 ’생존을 위한 현대사회의 필수 역량이자 도구‘라 여긴다. 고민과 심리 상담, 사주 운세 등 일상에 활용하고 자신의 은밀한 이야기를 나누며 마치 사람처럼 교감한다고 한다. AI에 대한 심리적 의존 경향이 우려되는 가운데 그들은 불안정한 세상 속에서 감정을AI에게 털어놓으며 공존하는 방법을 터득하고 있다. AI라는 차가운 기술 안에서 오히려 다정함을 구하는 게 아이러니하지만 초개인화 시대에 끈끈한 관계 대신 느슨한 연결을 원하는 그들에게 필요한 도구임에는 틀림없다.




이 책은 감정 관리와다정함이 곧 ‘사회적 능력’이 되는 시대가 이미 도래했다는 하나의 방향성을 보여준다. 불안과 결핍 속에서도 Z세대는 감정의 힘으로 세상과 연결되고 스스로를 지키는 생존의 기술을 터득해간다. 자신의 몸과 마음을 단단하게 지키며 다정함을 중요시하는 것이 사회를 살아가는 핵심 역량이 된 지금, 서로에게 다정하게 존재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지금 우리가 Z세대에게 배워야 할 가장 필요한 시대적 용기가 아닐까. 결국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한 가지는 누군가의 마음을 이해하려는 태도, 그 다정함의 힘이다.







*위즈덤하우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wisdomhouse_official

#도서협찬 #Z세대트렌드2026 #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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