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뭐라고 말하지? : 말맛 글맛 퐁퐁! 의성어·의태어 우리말 표현력 사전 5
이선영 지음, 임광희 그림 / 한솔수북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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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사용하는듯 하면서도 생략하고 말할 때가 많아서
풍부하고 다양한 우리말을 모르고 자라는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읽어주다보면
어느새 함께 재밌어서 깔깔깔

재미있게 어휘력 늘려보는 독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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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수의 값 : 잎이와 EP 사이 - 백승연 희곡 반올림 42
백승연 지음 / 바람의아이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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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나서 숨이 가빠졌다.
연극을 관람하는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다가
극 속 주인공이 되어버려서 온 에너지를 발산한 후
마지막 장을 덮었다.

숨가쁘게 한편의 연극은 막이 내렸다.
To be, or not to be.
셰익스피어는 '햄릿' 속에서 고뇌하며 울부짖었다.
나는 잎이 앞에서 울부짖었다.

자율형 사립고에 입학한 수재들 속에서
이수와 서인이는 순수한 마음을 털어놓고 이해해주었다.
스펙을 위함이 아닌 진짜 수학 세계를 탐구하며
자신들이 꿈꾸는 완벽한 세상을 펼쳐내리라는
꿈을 잡고 있었다.

세상에는 증명이 불가능한 명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예술적인 두뇌를 선호하고, 문과형 인간이고, 아날로그적이며, 감성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수의 생각처럼 명확하고 논리적 증명은
해내고 싶어한다.
순수한 세상을 원했을 뿐이다.

이수가 만들고 싶었던 세상은 완벽한 성이었다.
하지만 모두가 바벨탑이라고 손가락질 했다.
곧 부서질 혼자만의 이상.
이수는 서인이와 이콜이고 싶어했다.
함수 f(x)=y

잎이는 자신이 이수와 이콜이라고 주장한다.
이수는 부정하면서 잎이를 바라본다.
잎이는 모든것이 괜찮고
이수는 모든것이 안괜찮다.

믿고 싶었던 존재의 싸늘한 눈빛을 느꼈을때
이수는 무너진것만같다.
그토록 당당하게 자신의 세상을 내세우던 이수가
잎이조차 믿을 수 없을만큼 무너져버렸다.
슬프다.
나는 오늘 굉장히 슬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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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수의 값 : 잎이와 EP 사이 - 백승연 희곡 반올림 42
백승연 지음 / 바람의아이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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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나서 숨이 가빠졌다.
연극을 관람하는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다가
극 속 주인공이 되어버려서 온 에너지를 발산한 후
마지막 장을 덮었다.
숨가쁘게 한편의 연극은 막이 내렸다.
To be, or not to be.
셰익스피어는 ‘햄릿‘ 속에서 고뇌하며 울부짖었다.
나는 잎이 앞에서 울부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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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입을래
허자영 지음 / 한림출판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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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독립성과 자아를 나타내기 위해 주장하는 말
"나 혼자 입을래!"

엄마 입장에서는 대견하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복잡한 감정의 순간!

아이들은 내 맘대로의 코디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준다.

엉망으로 입은 옷을 보면서 한숨 나다가도
어리둥절 엉뚱한 표정의 귀여운 생물체를 바라보면서
피식 웃게 되어버리는 그 순간이 생생하다.

조금은 커버린 아이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히죽히죽 웃는다.
무엇이든 스스로 해본 후의 성취감.
잊지못할 짜릿했던 순간을 떠오르게 해주는듯하다.

활동지 속의 종이인형 옷 입히기는 추억을 부른다.
엄마랑 아이랑 함께 맘대로 옷 입히면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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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입을래
허자영 지음 / 한림출판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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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망으로 입은 옷을 보면서 한숨 나다가도
어리둥절 엉뚱한 표정의 귀여운 생물체를 바라보면서
피식 웃게 되어버리는 그 순간이 생생하다.
조금은 커버린 아이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히죽히죽 웃는다.
무엇이든 스스로 해본 후의 성취감.
잊지못할 짜릿했던 순간을 떠오르게 해주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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