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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숨겨진 마음이 있다 - 정신분석가에게 듣는 무의식 이야기
장정은 지음 / 꿈꾸는인생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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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석에 관심 있는 일반인뿐만 아니라 상담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될 거 같다. 난해한 전문용어들이 일상의 언어로 녹아 있어서 개념 정리도 깔끔하게 다가온다. 다양한 사례들이 제시되어 있어서 이론과 현장이 입체적으로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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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는 과학적 방법
월러스 D. 워틀스 지음, 지갑수 옮김 / 한국학술정보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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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절한 정원
미셸 깽 지음, 이인숙 옮김 / 문학세계사 / 200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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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대한 기억을 잊어버린다면 어떻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겠는가?'

미셀 깽은 처절한 정원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비록 짧은 분량의 소설이지만 내 마음은 처절한 정원에서 풍겨오는 슬픈 향기에 휩싸여

한 동안 깊은 파문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프랑스 비시 정권하에 동족의 피를 착취하며 나치의 수족 노릇을 한 정치인, 언론인 들에 대한 

역사적 단죄와 처벌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많다.

'친일 인명 사전' .....그 사전 하나 편찬하는것도 힘겨운 우리의 현실..

우리 겨레의 정원은 미셸 깽의 '처절한 정원' 보다 더 슬프고 악취도 심하다.

해방 60년이 지난 작금의 세태를 보면 울화마저 치민다.

위기에 처한 나라를 위해 투신한 호국 선열들께서 흐릿해져가는 민족 정기에 처절한 눈물을 아직도 흘리고 계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난 처절한 정원을 통해 다시 한번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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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 대화하는 아이 티피
티피 드그레 지음, 백선희 옮김, 실비 드그레, 알랭 드그레 사진 / 이레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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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호흡하며 인간도 대자연속의 일부란 걸 어린친구들에게 일깨워주기엔 좋은 책이라 생각된다. 단, 사진작가인 부모가 맹수들과 함께 한 사진장면 연출을 위해 어린아이를 위험속으로 내몬듯한 느낌은 지울수가 없다. 의도적인 연출의 의도가 보이는 사진들도 조금 그렇고 암튼 작위적인 냄새가 농후한 것 같다. 틈새시장을 잘 공략한 출판사의 마케팅전략에 박수를 보낸다 훗날 티피가 성장하여 사진들속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쓴 웃음을 짓지는 않을가 조금은 저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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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도둑맞은 사람들에게
잭 캔필드 & 마크 빅터 한센 지음, 김재홍 옮김 / 현재 / 200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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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좋은 책이다. 우리나라 모든 사람들이 읽어보았으면 하는 책이다. 주변를 돌아보면 자신의 삶의 목표/목적없이 표류하는 사람들을 의외로 많이 발견하게 된다. 그것도 아주많이.

점점 물질적 풍요가 성공의 척도로 인식되어가는 썩어가는 한국의 가치 인식속에 방황하는 젊은이들에게 이 첵은 삶의 비젼과 꿈들을 다시 한번 되집어보게 하는 훌륭한 명저인 것 같다.

요즈음 모두들 어렵다고 한다.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본적 터전인 직장에 취업기회조차 갖지 못하고 만연하는 패배주의와 냉소.허무주의에 깊이 빠져가는 우리의 젊은이들.

전에 어딘가에서 읽은 구절이 생각난다.'인간은 30세에 죽는다. 단지 70에 뭍일 뿐' 꿈과 희망이 없는 삶은 이미 죽은거나 마찬가지..

세상은 원래 불공평한 것이다. 세상이 공평하다면 그 건 세상이 아니겠지요.

어려운 환경의 문제가 바로 자산이 될수 있다는 생각을 깊이 심어주는 책이다. 명쾌하고 생생하게 삶을 다시 되집어보며 방향을 다시 정비해 볼수있게 만들어주는 좋은 안내서라고 생각된다.

책 커버 디자인이 조금은 허접(?)하다고 생각되어 살까말까 망설이기도 했지만 내용을 주욱 훑어보니 내용만큼은 정말 진국인 책이였다.

목표를 적어라! 시각화하라! 자기 확신을 가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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