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1시간 노트

아침 1시간 노트 - 3만 한국 독자가 선택한 시간 전략
야마모토 노리아키 지음, 서수지 옮김 / 책비 / 2015년 5월

# 우리 모임에서 추천받아서 읽었던 책인데 부담 없이 술술 넘길 수 있어서 시간이나 공간 제약 없이 읽을 수 있었다. 챕터별로 확실하게 구분 지어지는 내용 덕분에 토막 시간에 짬짬이 읽어도 좋을 법한 책. 가볍게 머리 식히며 읽어도 좋을 것 같다. 아침 1시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저자가 직접 개발한 아침 1시간 노트 양식까지 있어 미라클모닝을 하는데 실천용으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누구나가 다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그것들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 주기 위해 읽으면 좋을 법 한 책이다. 특히 작은 것부터 꾸준히 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패했을 때에도 어떻게 대처하면 좋은지에 관한 내용도 나와있어 그 부분이 나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일단 전자책으로 봤는데 굳이 소장용으로까지 구입하진 않아도 될 것 같다. 생각 날 때마다 발췌해놓은 워드를 보면 될 듯.


# 요즘 습관에 대한 책을 주로 보고 있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더욱더 아침모드와 점심모드를 구분해서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론적인 내용보다는 작가가 직접 경험한 실천적인 내용이 많이 들어있어서 나에게도 접목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많아 좋았다. 일단 나의 시간관리를 모드로 분리시켜 컨버터를 잘 조절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아침에는 지난밤에 읽었던 독서에 대한 아웃풋 작업을 하거나, 글을 쓰는 등의 집중력이 필요한 일들을 주로 하고, 점심 이후에는 일상포스팅이나, 산책, 집안일이나 취미 같은 바깥활동이나 기분전환이 되는 활동 위주로 해야겠다고 계획을 세웠다. 욕심부리지 말고 하루에 한 가지씩 목표를 정해 오전에 1시간씩 실천을 해봐야겠다. 중요한 건 원대한 목표가 아니라 작은 것이라도 실천하는 자세일 테니까.

지금부터 시작하면 5년 후에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오늘부터 이메일 매거진을 쓰기 시작해 5년 동안 계속한다면 5년 뒤 그 수는 1,800통에 달할 것이다. 설사 5년 뒤 메일 발송을 중단한다고 해도 그때까지의 성과는 칭찬받아 마땅하다. 게다가 5년 뒤에는 지금과는 분명히 다른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 p.38

‘1시간‘ 이어야 하는 이유
핵심은 ‘제한‘과 ‘계획성‘이다.
1시간이라는 제한을 두어야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다.
그리고 일을 끝마치지 못했더라도 시간이 되면 손을 놓아야 계획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p.53

밤에는 ‘인풋‘, 아침에는 ‘아웃풋‘으로 문제를 해결한다!
해결하고자 하는 고민을 밤에 ‘인풋‘하고, 아침에 ‘아웃풋‘해보자. 기대 이상의 효과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한 단계 더 응용하면 밤에 책을 읽어두고 아침에 일어나 그 책이 내용을 블로그에 올리는 등으로 무궁무진한 활용이 가능하다. p.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