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처럼 읽고 다산처럼 써라

세종처럼 읽고 다산처럼 써라 - 운명을 바꾸는 글의 마법
다이애나 홍 지음 / 유아이북스 / 2013년 9월

다이애나 홍작가님.
작가님께서 집필한 책을 보며 감동의 감동을 받은 한 독자가 작가님의 필력에 감탄을 금치 못하며 이렇게 감사의 글을 전해드립니다.

저에게 이토록 감동적이고, 마음을 움직이는 글을 읽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 책을 몇 번이나 보았는지 모릅니다. 정독을 하고, 밑줄을 긋고, 포스트잇으로 체크를 하고, 다시 그 부분을 워드로 정리하며, 블로그에 리뷰를 올리고, 필사를 하고... 그렇게 5독을 넘게 해도 부족한 제 감동의 마음을 어떻게 전달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해도 이 책 한권을 전부 체화할 수 없는 저의 모자란 능력에 아쉬움이 남을 뿐입니다. 

이 책을 반복해서 읽고, 읽고, 또 읽어서 제 것으로 만들 수 있다면 정말 더할 나위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감히 해봅니다. 이 책을 읽으며, 훌륭한 책을 두고 작가님들께 마음의 절을 했다던 홍작가님의 마음을 아주 조금은 알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저도 작가님께 감사의 뜻을 담아 마음의 절을 올려봅니다. 

세종대왕과 다산선생의 가르침을 지금 이 시대에 살고 있는 저에게도 알 수 있도록 책을 펴내어 주셔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무리 감사를 드려도 모자란 제 마음이 작가님께 전달이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부족한 저의 표현력을 탓해봅니다. 

세종과 다산, 알면 사랑하게 된다던 작가님의 말씀은 사실이었습니다. 책을 여러 번 읽으면서 어느덧 작가님의 참고문헌을 보며 세종과 다산에 대한 또 다른 책들을 찾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독자의 마음을 이토록 감동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훌륭한 책을 펴내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더 공부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가 되는 글을 써주시고, 또 하나의 꿈을 갖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의미 있고 가치있는, 작가님의 진심이 담긴 책을 기다리며 기대하겠습니다. 언제나 평안하고, 행복한 삶 되길 기도할게요. 

- 인생책을 발견한 한 독자가 마음으로 보내는 편지 -

세종의 독서 방식은 백독백습이다. 100번 읽고 100번 쓴다는 뜻이다. 현대에는 재독법이라 부르는 이 독서법은 같은 책을 여러 번 읽어 그 뜻에 통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p.31

독서 휴가는 창조 휴가다. 비우고 채우고, 창조하는 시간이다. 책을 읽는 것은 나를 읽는 일이기도 하다. 독서는 그래서 일상을 떠나 자기 성찰의 기회를 준다. 책을 읽을 때는 저자의 가슴으로 쏘옥 들어가야 한다. 그래야 몰입해서 저자의 진정한 음성을 들을 수 있다. 다 읽은 후에는 책 속에서 빠져나와 나를 봐야 한다. 그 저자는 그랬구나, 나는 어떻게 할까? 이런 과정이 비우고 채우는 시간이다. p.74

역사서를 읽는 이유는 미래를 알기 위함이다. p.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