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서른여덟 작가, 코치, 강연가로 50억 자산가가 되다 : 200권의 저서로 기네스에 등재된 천재코치 김태광의
김태광 지음 / 위닝북스(시너지북) / 2015년 8월
평점 :
판매중지


 

 

 

# 이렇게라도 포스팅의 한 페이지를 채워야 하나 고민 많았던 일주일.
이렇게 리뷰를 써야 하나 말아야 하나 일주일 동안 고민하며 썼던 적도 없었던 것 같다. 처음 이 작가를 접했을 땐 진짜 대박이다! 싶어서 이 작가의 책들을 여러 권 정도 샀던 게 이렇게 사달이 날 줄은 몰랐다...... 평소 내 취향을 잘 아시는 이웃님들도 자꾸만 왜 김태광 책 리뷰가 올라오나, 혹시 그쪽하고 무슨 관련이 있나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책을 잘못 선택한 나의 잘못이라고밖에 할 수 없을 것 같다. 읽은 책은 전부다 블로그에 올리기로 작정한 이상 맘에 들지 않는(심지어 읽었다 하기에 부끄러운..) 책조차도 리뷰에 올릴 수밖에 없는 실정이니까, 울며 겨자 먹기로 올려본다.  기록하지 않으면 기억이 희미해져 나중에라도 정말 혹시라도 다시 이 책을 구입할 수도 있기에(그럴 일 없겠지만) 이렇게 기록을 남긴다. 혹시라도 책의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발췌한 부분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다. (이 리뷰를 쓰고도 이 작가의 또 다른 책 리뷰도 올려야 한다 ㅋㅋㅋㅋ 진짜 미치겠다 ㅋㅋㅋ)
한책협 관련 기사  http://blog.newstapa.org/tapatrainning5a/3849

 

 

 

# 비추하는 책.
딱 한 권만 읽어보면 알 것이다. 모든 책들이 다 비슷비슷하다는걸. 기-승-전- 자기자랑으로 끝나고, 람보르기니 타고 다니며 분당에 60평대 아파트에 살고 있다는 둥 어쨌다는 둥... 자수성가한 사람들의 자서전을 찾는다면 굳이 이 책을 볼 필요가 있을까 싶다. 한마디로 비추. 이 책을 왜 샀을까.... 그나마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샀긴 했지만, 모든 책을 줄을 그어가며 책에 표시하며 읽는 나로서는 다시 중고서점에 팔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런 책들을 어떻게 처분할지 그 고민이나 해야겠다. 더 돈이 아까웠던 건 13만 원이나 주고 하루 시간을 들여 분당까지 가서 일일특강을 들었다는 점... 쉬는시간 마다 계속되는 책쓰기과정(950만원 상당)의 권유에 마지막엔 치를 떨며 뒤도 안돌아보고 나왔다.  그래도 좋은 친구 한 명을 사귀었으니 그걸로 만족해야겠다. 진짜 인생 경험했다고 생각한다. 다신 이쪽 사람들하고 엮이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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