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 : 인생을 바꾸는 자기 혁명 - Think Hard! 몰입
황농문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 이 책을 보고 나서 뇌과학과 공부법에 대해 급 관심이 생겼다. 이 책대로라면 정말 일반 사람도 그런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라면 왜 세상이 아직 더 발전하지 못했는지 의문이 생겼다.
이 책의 내용들이 사실이라면, 나같이 지극히 평범하고 일반적인 사람도 가능한 얘기라면, 한번 해보고 싶었다. 궁금했다. 어릴 때부터 '공부' 자체보다 여러 가지 '공부방법'에 대해 관심이 더 많았던, 그리고 그게 아직도 지속되고 있는 나에게 이 책은 나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가수면 부분에서는 약간 무섭기도 했는데, 그래도 한번 도전해보고 싶었다.

# 이 책을 읽으면서 같은 날 우연히 EBS 이지영강사의 "도망쳐서 도착한 곳에 천국은 없다"라는 특강을 들었다. 신기했다. 이 책, 그리고 그 특강에선 계속해서 나에게 메세지를 던져주고 있었다. "너 자신의 한계를 아느냐고" "도전해봤냐고" "살면서 한번이라도 나를 극한까지 끌어올린 적이 있었느냐고" 계속해서 물어보고 있었다. 그리고 그 주 설교말씀까지... 하나로 연결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달란트 가진 자들에 대한 비유였는데, 아무것도 도전하지 않고, 어떠한 시도도 하지 않고 노력도 하지 않았던 종을 크게 꾸짖으시는 말씀이었다. 이렇게 한 가지 메세지를 계속해서 삶에서 깨닫기가 쉽지 않은데, 참 신기한 경험이었다.

 

 

 

더 많은 이야기는 블로그에 있습니다^-^

http://niceloveje77.blog.me/220808934019
 

 

아직 내 머릿속에 들어 있지 않은 지식에서 아이디어가 나오는 일은 없다. 아이디어를 얻는다는 것은 내가 가지고 있는 장기기억에서 주어진 문제 해결에 유용한 것을 검색하여 찾아내는 활동이기 때문이다. p.112

이 세상에 죽음만큼 확실한 것은 없다.
그런데 사람들은 겨우살이 준비를 하면서도
죽음은 준비하지 않는다.
_톨스토이
p.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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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5 09:4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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