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어리 패턴 영어-종로 YBM영어회화 오영일강사

덩어리 패턴 영어 - 시작부, 중심부, 꾸밈부를 연결하는
오영일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16년 12월

하악~!!

영어학원을 보내지 않고 엄마표영어를 하고 있지만...

정작 엄마는 영어울렁증입니다. ㅠㅠ

학교다닐 때도 그랬지만..

요즘은 영어를 더욱 사용하지 않는 환경에 있다보니 실력이 전혀 늘지 않고 있는데요.

그래도 글로벌시대에...

뭔가 하고 싶은 말을 영어로 할 수 있기는 해야하지 않을까요?

여행이라도 나갔는데 단어로만 설명하긴 힘들잖아요.

영어초보자들도 따라하기 쉽고 익히기 쉬운~!!

청크~!!!!

마치 한글을 익힐 때 통문자를 익히듯

통으로 쾅!!익히는 청크방법을 적용한 교재가 있어 좋아요.

작가 오영일님은 종로 YBM에서 청크수업을 하고 있답니다.

시원스쿨에서 청크강의를 하다 출간한 책이라고 하네요.

의미를 가진 덩어리 청크!!

이를 연결하다보면 문장도 쉽게 할습할 수 있게 된답니다.

영어책인데 그냥 문자만 나열되어 있지 않고

중간중간 마스코트도 나오고

깔끔한 구성, 그리고 페이지만 많지 않은 글자 수에....

전 완전 만족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총 30개의 챕터로 되어있어요.

주제별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매일 한 파트씩 총 30일 분량입니다.

뭐..하루분량을 이틀동안 해도 되고..그거야 읽는 사람 마음!! ^^

주로 일상생활에서 자주 활용할 수 있는 주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청크를 활용해 문장을 만드는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어요.

참 중간중간 qr코드가 계속 나와요.

qr코드를 찍으면

바로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답니다. ^^

익혔으면 정리하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래야 장기기억으로 넘어가죠. ^^

책 구성도 맘에 들고 무엇보다 쉬운 단어들이 제 눈을 사로잡네요. ㅋㅋㅋㅋ

연결하기만 하면 된다 이거다잉~!!!!

덩어리 패턴 영어로 다시 영어공부 시작해볼까요~

독서 천재가 된 홍 팀장-실천하는 독서

독서 천재가 된 홍 팀장 - 실행력을 높이는 기적의 독서 솔루션
강규형 지음 / 다산라이프 / 2017년 5월

출퇴근 틈틈이 시간이 날 때마다 책을 읽는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사실 알고 보면 활자중독이 아닌가 싶긴하다...하하

책을 읽는 것...그것으로 그치면 그냥 눈으로 보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책은 읽고 실천하는 것이다. 여기 그 방법을 홍팀장을 통해 전해주는 책이 있다.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사람인 홍팀장
일이 바빠 늘 퇴근이 늦고 일이 많은 홍팀장. 개인적인 시간이 거의 없을만큼 일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능률이 오르진 않는다. 회사에서는 중간관리자급..그가 강대표를 만나며 독서술루션을 받게 된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모두 같다. 하루 24시간. 이는 8만6400초!! 쉴틈없이 열심히 일했다고 하는 당신. 당신의 하루를 기록해보자. 나는 생각했다. 커피마시는 시간, 동료들끼리 수다떠는 시간(수다도 일이다!!), 멍하게 있거나 핸드폰을 보거나...
 나의 24시간 중 일을 제대로 하는 시간이 생각보다 적다는 사실;;;
버려진 시간을 잘 활용해보자. 틈틈이 하는 일보다는 통시간을 내는 게 훨씬 효율적이라는 사실!

책을 제대로 읽는 법
독서의 효율을 높이는 방법
책을 왜 읽는가로부터 시작되는 질문, 질문에 따라 책을 통한 결과물이 다르고 책 속의 내용을 하나만 실행해도!!
책을 읽는게 다가 아니다. 실천함으로 독서는 완성된다. 

우리아이 첫 감정 노트-감정에 솔직해지자

우리 아이 첫 감정 노트 - 감정 지능을 키우는 행복한 놀이 활동 ㅣ 우리 아이 첫 감정 노트 1
이자벨 필리오자 외 지음, 에릭 베이예 그림, 이희정 옮김 / 밝은미래 / 2017년 5월

​프랑스 육아법이 참 긍정적으로 소개되어 우리나라에도 여러 육아서적들이 나오고 있다. 그 중 아이들의 감정 지능을 키우는 여러 활동들에 대한 안내가 있어 소개해볼까한다. 예전에 아이가 화가 날 때 읽는 책을 함께 읽은 적이 있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화를 표현하는데 중점을 둔 책이었는데 표현하는 것은 곳 자신의 감정상태를 잘 알고 이를 적절하게 표현하고 해소해나가는 데 있는 것이다. <우리 아이 첫 감정노트> 이 책도 마찬가지다. 감정의 다양한 면을 알고 나의 감정을 제대로 파악하고 이를 표현하고자하는데 목적이 있다. 다만 이 책의 대상은 좀 더 어린 유아들.. 그림을 그리고 색을 칠하는 여러 가지 활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나를 먼저 그리는 활동에서부터 시작한다. 9명의 아이들의 표정을 보며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 생각해본다. 색으로 예쁘게 색칠하는 것도 잊으면 안됨!! 자기는 여자아이만 색칠하고 싶다며..남자아이의 색칠은 엄마가 도와달라고 한다. 요즘 주변을 보면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고 읽지 못하는 사람들이 참 많다.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면 어떤 일들이 발생할까? 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볼 수 없고 나만 아는 사람이 되기 마련이다. 우리는 혼자 살 수 없는 사회적동물인데 타인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건 윤택한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자 이제 책 속의 다양한 활동들을 보며 내 감정을 알아보고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방법!! 그리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방법을 차차 알아보기로 한다. 엄마를 위한 포켓북도 준비되어 있으니 기대를 해볼까? 이 책은 아이마다 한 권씩 있어도 참 좋을 것 같다. 우선 장바구니에 담아놨다. ㅋㅋ 1,2,3호 각자의 감정을 표현해보면 참 재미있을 것 같다.

우리를 다시 살아가게 하는 시간

우리를 다시 살아가게 하는 시간
이정민(데비 리) 지음 / 에이엠스토리(amStory) / 2017년 5월

제목도 마음에 들었지만 사실 책 속에 들어있는 삽화가 정말 마음에 든 에세이다.
책을 읽기 전 훑어본 책 속에 있는 삽화들을 보며 여러 번 페이지를 펼쳐놓은 채 바라보게 되었다.

사람은 살면서 누구나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나는 나를 얼마나 알고 있는가?
내가 알고 있는 나는 내가 아는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이 보고 있고 말해주는 나는 아닌지...
문득 나의 시선이 어느 순간 옅어지고 타인의 시선에서의 나가 남아있는 느낌이 든다.

책은 총 4가지 파트로 나뉘어져 있다.
우리를 순수로 되돌리는 시간
우리를 진실하게 하는 시간
우리를 선하게 하는 시간
우리를 실패하지 않게 하는 시간

참 담담하게 서술해놓은 이야기들
그래서 더욱 와닿고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

흉터는 추억을 남기기 위해 생긴다.

삶을 살아가는 데에 오직 두 가지 방법이 존재한다. 하나는 모든 것이 기적이라 여기는 것이며, 또 하나는 어떤 것도 기적이라 여기지 않는 것-아인슈타인

잠시 눈을 감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는 책이다.

조완선 코뿔소를 보여주마 가려지고 왜곡된 그 진실 너머

코뿔소를 보여주마
조완선 지음 / 다산책방 / 2017년 4월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적 사실은 정말 사실일까?

조선시대 그 이전의 시대에도 그리고 현대의 시대에도...

우리는 기록되어진 것들을 진실이라 믿고 있는 것 같다.

한 공안부 검사 출신의 늙은 변호사의 죽음으로부터 출발하는 이 소설은 역사적 사실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진실을 알기 위해 오늘도 우리는 노력하고 있다.

광장에서 촛불을 들고 평화의 시위를 하는 단체행동으로 나타났다.

침묵 당하는 모든 진실은 독이 된다.

침묵하지 않기 위해 노력했으나 또다시 침묵하게 된 진실!!

그렇지만 언젠간 다시 떠오를 진실이다.

어쩌면 진실일 그 내용들..

우리의 역사 속 저 어딘가에 있을법한 진실이기에 더욱 빠져들어 읽게 되었고 더욱 안타까웠다.

바쁜 일상에서 오랜만에 아주 집중해서 읽어내려간 소설..

살인이라는 극한의 수법으로 이를 꺼내려고 하지만 결국 실패했던 시민의 모습에서 우리의 모습이 겹쳐졌기 때문일까..

새로운 출발을 하고 있는 지금 이 시점에서

응원하며 한 힘 보태어 진실을 밝혀내고픈 생각이 든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