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읽는 서양 철학사 - 서양의 대표 철학자 38인과 시작하는 철학의 첫걸음
안광복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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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조금씩 몇개월간 읽은 책. 이 책은 철학을 왜 공부해야하는가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안광복 선생님의 책은 두 번째인데 정말 좋았다. 덕분에 철학서를 더 읽고 싶어졌다.

˝철학을 하는 목적은 지식을 얻는 데 있지 않다. 자신의 지식과 신념이 과연 제대로 되었는지, 의미 있는지를 검토하며 마음 깊숙이 박힌 독단과 선입견을 제거하는 데 있다. (처음 읽는 서양철학사, 39p)˝

˝아우엘리우스의 삶은 철학적 반성을 거듭하는 성숙한 개인이 훌륭한 사회 지도자도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항상 진정한 마음의 평화를 유지하도록 자신의 삶에 대해 끊임없이 반성하는 자세를 갖도록 하라.(처음 읽는 서양철학사, 9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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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미스터 최 - 사노 요코가 한국의 벗에게 보낸 40년간의 편지
사노 요코.최정호 지음, 요시카와 나기 옮김 / 남해의봄날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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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요코와 한국의 철학박사 최정호가 40년간 주고 받은
편지. 읽다 보면 사노요코가 최정호를 정말로 사랑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반면 최정호는 사노 요코라는 톡톡 튀는 예술가가 친구인 것을 자랑하고 싶어하는? 느낌이 들었다. (개인적 의견) 다 떠나서 40년간 누군가와 편지를 주고 받는 일은 멋진 일이다. 두 사람의 우정이, 또 편지에 담긴 사노요코가 인생을 바라보는 시선들이 좋았다.

˝행복은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이 ‘행복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사람에게만 찾아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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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기쁨과 슬픔 - 장류진 소설집
장류진 지음 / 창비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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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류진 작가를 회사를 다니며 썼던 소설. 매우 현실적이고 동시에 위트가 있는 작품이었다. 읽으면서 자주 웃고 다음날 동료들에게 이 소설에 대해 이야기 해주기도 했다.

일의 기쁨과 슬픔이 가장 재미있었고, 백한번째 이력서와 첫번째 출근길 그리고 새벽의 방문자들은 정말로 현실적이고 공감이 되는 이야기였다. 탐페레 공항은 조금 슬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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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너
존 윌리엄스 지음, 김승욱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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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무엇을 기대했나?
스토너가 자기 자신에게 했던 질문이다. 이 생애에 난 무엇을 기대하는가. <스토너>는 잘 읽히는 소설이다. 뭔가 마음속에 굵직한 구절을 남기는 소설은 아니었지만 폭 빠져서 읽을만큼 흡입력이 있는 이야기였다. 그리고 캐서린, 이디스, 스토너의 행동, 감정에 대한 묘사가 정말 좋았다. 눈 앞에 생생하게 그려지는 듯 했다. 중반부까지는 스토너가 불쌍해서 책장이 넘어가질 않았는데 마지막 장을 읽고 책을 덮을 땐 더이상 그가 불쌍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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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둥이 2020-03-09 2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랬군요~
 
싯다르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58
헤르만 헤세 지음, 박병덕 옮김 / 민음사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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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가 말하는 내면으로 가는 길

<데미안>에 이어 두 번째로 읽는 헤르만 헤세의 책이다. 그의 초기작은 아직 읽어보지 않았는데 확실히 ‘각자의 진정한 사명은 오로지 자기 자신에게 도달하는 일‘이라 말하던 <데미안>을 기점으로 그의 글에는 유독 내면에 관한 이야기가 많다. <싯타르타>도 그중 하나이다. 헤르만 헤세가 바라본 동양 사상, 불교, 종교적 성장소설이다.

˝사랑이라는 것 말일세, 고빈다, 그 사랑이라는 것이 나에게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으로 여겨져. 이 세상을 속속들이 들여다보는 일, 이 세상을 설명하는 일, 이 세상을 경멸하는 일은 아마도 위대한 사상가가 할 일이겠지. 그러나 나에게는, 이 세상을 사랑할 수 있는 것, 이 세상을 업신여기지 않는 것, 이 세상과 나를 미워하지 않는 것, 이 세상과 나와 모든 존재를 사랑과 경탄하는 마음과 외경심을 가지고 바라볼 수 있는 것, 오직 이것만이 중요할 뿐이야. (214p)˝

데미안 만큼 좋았던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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