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셰익스피어 4대비극

셰익스피어 4대비극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셰익스피어 연구회 옮김 / 아름다운날 / 2005년 5월

고전을 읽으면 살아보지 않았던 시대를 간접체험할 수 있다. 이 소설들의 배경 시기는 참으로 ‘나‘로 살기 힘들 시대였음을, 읽다가 불편해지는 대사와 장면들이 쉴새없이 나온다. 그런데 자꾸만 뒷장이 궁금해지는, 세익스피어의 흡입력은 대단했다.

[마이리뷰] 배민다움

배민다움 - 배달의민족 브랜딩 이야기
홍성태 지음 / 북스톤 / 2016년 11월

˝아이디어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아니라 문제 자체를 찾는데서 나온다고 생각해요. 사람들은 문제점읕 보는 데 집중하기 보다 해결책을 먼저 찾을 때가 많잖아요. 무엇이 문제인지는 나중에 거꾸로 논이젇으오 설명을 붙이죠(28p)˝

[마이리뷰] 조선잡사

조선잡사 - ‘사농’ 말고 ‘공상’으로 보는 조선 시대 직업의 모든 것
강문종 외 지음 / 민음사 / 2020년 10월

조선의 직업의 세계 재밌고 놀라웠다
착호갑사, 오작인👍

[마이리뷰] 고독한 산책자의 몽상 (무선)

고독한 산책자의 몽상 (무선) ㅣ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37
장 자크 루소 지음, 문경자 옮김 / 문학동네 / 2016년 3월

[마이리뷰] 다르지만 다르지 않습니다

다르지만 다르지 않습니다 - 장애인과 어우러져 살아야 하는 이유 ㅣ 아우름 32
류승연 지음 / 샘터사 / 2018년 10월

이전에 장애인 관련 행사에서 상장 전달 알바를 했었는데 다리가 불편한 학생이 상을 받으러 단생에 올라오자 진행자가 갑자기 다가오며 그를 과하게 부착하기 시작했다. 모두의 시선이 쏠리고 난감해하는 그 장애 학생의 표정이 기억이 난다. 다른 건 맞지만 장애인을 불쌍한 사람, 도와줘야하는 사람, 불행한 사람, 위험한 사람등으로 구분 짓고 다르게 대하는 것. 그게 바로 차별임을 떠올리게 해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