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백수린을 사랑하게 되었다. 그녀 덕분에 그저 지나쳤을 일상의 여러 부분, 관계, 노화, 죽음, 시간 등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나의 일상을 돌아보고 생각해보게 만드는 책. 고마운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