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일반적인 운동 관련 서적과는 좀 다른 점이 있다.저자는 18세때부터 자신의 몸의 모든 기록을 남기고 자신의 몸을 대상으로 수많은 실험과 테스트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직접 몸으로 검증하는 방법으로 얻어낸 운동과 건강에 대한 이야기들을 선보이고 있다.우리가 잘못 생각하고 있거나 잘 알지 못하는 운동, 음식 등에 대한 자료를 제시하고 이러한 실험을 통한 데이터들에 기반한 다이어트법, 식이요법, 숙면방법, 그리고 단거리 달리기, 장거리 달리기, 수영, 야구 등 다양한 운동 종목의 실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에 대해 제시한다.특히나 눈에 띄었던 부분은 케틀벨스윙과 복근운동으로 복근을 만들어내는 방법에 대한 부분이었는데 제시하고 있는 방법들이 이전에 알지 못했던 부분이 많아 한번 도전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이 책의 제목이 나는 한달에 4시간만 운동한다인 것과 같이 저자가 실험하여 얻어낸 방법들을 통해 헛수고 없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는 것 같아 일단 맞든 틀리든 나에게도 한번 시도해 보고 싶은 마음을 갖게 해준 책이었던 것 같다.운동에 지치거나 정체기에 머물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돌파구를 만들어 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그런 책이었다.
실업과 구직 실패로 인한 스트레스 그리고 술과 약물에 대한 의존...자신의 실수로 일어난 쌍둥이 아들의 사망!죄책감, 언론과 대중들의 낙인, 가족으로 부터도 비난의 대상이 되어버린 주인공 코비!술과 약물으로 인한 사고로 인정되어 징역형에 의한 교도소 생활이 시작되고...교도소 내에서 수감자들과 교도관 기타 다른 구성원들과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사건, 사고 등 교도소라는 작은 사회안에서의 폭력과 인종차별 그리고 이를 이겨내고 석방 후 미래를 준비하는 주인공 코비...그러나...쉽게 낙인 찍고 전후 사정을 따지지 않고 한 사람을 명예적으로 사형시켜 버리는 현대사회에서 깊이 고민해 봐야할 화두를 던져준 작품이라 생각된다.'너희들 중에 죄없는 자만 이 여인에게 돌을 던지라'라고 대응했던 예수 그리스도의 이야기와 같이 누구를 비판하려면 냉철하게 자신의 모습을 먼저 살펴보는 자세가 필요하고 그렇더라도 남에 대한 비판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한 사람의 삶과 사정은 그 사람의 삶을 살아보지 않은 타인이 함부로 판단할 수 없는 영역이기에 더욱 그렇다.그 누구도 심지어 같이 생활한 그의 배우자까지도 그의 사정을 이해하지 못했다는 사실에서 한 사람을 낙인 찍는다는 것이 상당한 심각한 또 다른 형태의 폭행과 살인이 될 수 있다는...이 외에도 권력에 의한 폭력, 인종차별, 식민지 원주민들에 대한 학살 등 인간사회에 다양한 형태의 폭력성에 대한 화두를 던져주고 있으면서도 지루하지 않고 적절한 긴장을 유지하며 읽어내려 갈 수 있는 읽어볼만한 작품이라 소개하고 싶은 책이었다.
달리기! 마라톤! 나도 예전에 마라톤에 미쳐 살았던 적이 있어 관심을 가지고 읽게 된 책이었다.마라톤에 입문하게 된 계기, 거리를 늘려가는 과정, 마라톤 대회 참가과정, 부상, 풀코스 도전 등 달리기에 빠져들어가는 저자의 모습에서 과거의 내 모습이 투영되어 흠뻑 젖어들어 읽을 수 있었다.더 먼 거리를 달리면 달릴 수록 더 깊어져 가는 나와의 대화, 나와의 싸움...마라톤이라는 운동은 어찌보면 움직이는 명상 같기도 하다. 저자의 글을 통해서도 마라톤이라는 운동을 통해 우울과 무기력이라는 고통을 이겨내고 진정 살아있음을 느끼는 자기치유의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아일랜드, 포르투갈, 이탈리아라는 유럽도시들과 마라톤과 함께한 저자의 삶을 통해 또 다른 달리기의 맛을 느껴볼 수 있었던 점도 좋았던 것 같다.달리기를 통한 저자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었던 운동에세이? 읽는 재미가 쏠쏠했다.
나무아미타불! 불교를 믿지 않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이라는 말은 모두 들어봤을 정도로 나무아미타불이라는 말이 생소하지는 않을 것 같다.죽기 전에 나무아미타불 세번만 외쳐도 극락세계에 갈 수 있다는 말을 어렴풋이 들은 적이 있을 정도로 아미타불이라는 부처님이 극락세계와 관련이 있을거라는 긴가민가한 생각들...이 책은 이렇게 긴가민가한 생각들에 해답을 던져주고 있는 책이라고 소개할 수 있을거 같다.책 후반부에 아미타경 원문과 번역본이 수록되어 있고 아미타경에 대한 상세한 해석이 수록되어 있어 염불수행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정토종이라는 불교의 한 분파에 대한 해설, 염불수행의 방법 등을 어렵지 않게 흡수할 수 있는 책이다.어찌보면 종교적 색채가 강하여 비종교인들의 입장에서는 약간의 거부감이 들수도 있는 염불수행에 대해 그 근본 원리와 수행의 목적 등이 결국은 선수행이나 명상수행과 같이 진리에 대한 깨달음과 다르지 않다는 것과 오히려 다른 수행법들 보다 싑게 깨달음에 이를 수 있는 수행법일 수 있다는 점들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염불수행에 다가설 수 있는 개기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도 든다.나무아미타불! 염불을 듣고 읊는 것 만으로도 죽어서 극락세계에 갈 수 있다는 아미타경의 가르침은 지극한 염불수행을 통해 진리의 세계를 깨달을 수 있는다 것으로 이는 명상이나 선수행을 통해 진리를 마주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는...결국 선수행, 명상수행, 염불수행이 진리를 깨닫기 위한 수행법 중 하나라는 것에서 염불수행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한권의 책 '나무아미타불 마음수업'
성진스님! 예전 티비 모 프로그램을 통해 참 밝고 인자하신 분이라는 생각을 했던 기억을 가지고 버티는 시간을 위해서라는 책을 읽기 시작했다.하루하루 자신의 삶을 살아가며 생노병사 등 고통과 번뇌의 바다 속에서 중심을 잡지 못하고 허우적대는 중생들에게 자신 안의 진짜 자신을 만나 주인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책이라 소개하고 싶은 책이다.불교수행자가 쓴 책이지만 꼭 불교라는 종교적 색채를 떠나 인생을 먼저 살고 깨달은 인생의 선배가 삶의 주인으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조언해 주는 듯한...어렵지 않게 읽어나가면서 불교사상도 배우고 삶의 철학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좋아하는 차 한잔과 잘 어울리는 책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