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맨 스퍼드, 지구를 구해 줘! 사이언스 일공일삼 27
자일스 색스턴 지음, 나이절 베인즈 그림, 이현주 옮김 / 비룡소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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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요?

우리가 지구를 구할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엉뚱하고 기발한...    스퍼드는 1월 1일 새해 첫 날이 되면 멋진 계획을 세우기로 해요.

작년의 목표는 귀를 크게 하는 것이었는데..  성공할 수 없는 계획이겠지요?

올해의 목표는 뭘까요? 팔을 펄럭거리면서 날기, 문 없는 벽 통과하기, 시간 여행하는 법 배우기..

과연 이룰수 있는 계획일까요??

 






 

어느 날, 스퍼드의 친구 애디가 스퍼드에게 초록색이 잘 어울린다고 초록맨이 되어보라고 했어요.

스퍼드는 초록맨으로 변할 수가 없기에 대신 지구를 초록색으로 만들기로 결심했어요.

 

각종 오염 물질들로 병들어 가는 지구는 엄청난 위기에 빠져있어요.

어떻게 하면 스퍼드가 지구를 초록색으로 만들 수 있을까요?

스퍼드는 하루종일 침대에서 보냈지만 따분해서 다른 방법을 찾으려고 하네요.

애디는 모르는게 없을거라며 애디에게 지구를 초록색으로 만들려면 무엇을 해야하는지 물어봤어요.

애디는 첫 번째 과제를 주었지요.      "집 안에서 열이 새는 곳 찾기"...

 

스퍼드는 당장 계획을 세웠지요.

1. 한 팔 길이의 가벼운 끈을 찾아서 연필 끝에 묶는다.

2. 연필을 들고 온 집 안을 돌아다니면서 관찰한다. 끈이 흔들거리면 바람이 들어오는 거고, 곧 틈이 있다는 뜻이다.

    그 틈을 막으면 된다.

3. 탐정 놀이를 계속한다. 어...  끈이 엄청나게 흔들린다. 에구, 부엌 창문을 닫아야겠다.

   그런데도 바람이 계속 들어온다. 어디엔가 또 틈이 있나보다..

 

애디는 세심한 환경 운동가가 되려먼 문틈이나 창틈으로 열이 새 나가지 않도록 항상 주의해야 한다고 해요.

그게 열 낭비를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이래요.  ^^

 

새는 열을 막는 방법으로 안 입는 낡은 옷을 자르고 바느질해 소시지처럼 길쭉한 뱀 인형을 만들어서 문 틈을 막았어요. 




 

이 외에도 우리가 지구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아요..

난방 온도를 낮추고 내의 입기, 재활용 할 수 있는 쓰레기 분리하기, 냉장고 문을 꼭 닫기등등 우리 주위에서 쉽게 찾아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이 있어요.

그림일기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책 한권을 읽는 동안 지루하지 않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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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 팔지 마세요 사계절 그림책
이주용 글.그림 / 사계절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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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이들로 하여금 마음이 따뜻해지고 미소를 짓게하는 동화책을 한 권 읽었어요.

우리 할머니가 사시는 시골의 이야기예요..

시골에 살아보셨거나 할머니댁에 도시가 아닌 시골이신 분들은 무척 공감하는 책인것 같았어요.

저도 어렸을 적, 할머니댁에 잠시 살았었고,

할아버지께서 소여물 주시는 거나 논밭을 따라다닌 기억이 어렴풋이 나거든요.. ^^

 

 

봄날 아침, 영이네는 밭 갈러 나가는 아버지와 오빠, 영이등 가족들이 바쁘네요.

영이는 아기염소 흰둥이를 데리고 아버지를 따라 밭에 따라갔어요/

아버지와 어미 소가 밭을 가는 동안 오빠와, 영이, 흰둥이는 냇가에서 뛰어 놀지요.

밭갈이를 마친 아버지께 오빠는 자기가 소를 몰고 가겠다고 하고,

영이도 지지 않고 염소를 몰고 가겠다고 나섭니다.

어미 염소를 묶은 줄을 잡고 가는 영이는 염소가 뿔로 엉덩이를 떠받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에 걸음이 빨라져요.

영이가 뛰자 염소도 덩달아 내달려요. 잔뜩 겁을 먹은 영이는 결국 울음을 터트리네요.

 

며칠이 지나, 아버지와 삼촌이 장에 어미 염소를 팔아서 농기구도 새로 사고, 영이 예쁜 옷도 사주마하며 집을 나섰어요.

어미 염소와 흰둥이는 서로 떨어지지 않으려고 했지만 소용없었어요.

영이는 지난 겨울 아무도 없는 집에 혼자 기다리다 지쳐 무섭고 슬펐던 기억이 나서,

어미 염소와 흰둥이를 헤어지지 못하게 삼촌과 아버지에게 어미 염소를 팔지 말자고 떼를 쓰고 울어버려요.

결국 가족들은 어미 염소를 팔지 않기로 했답니다.

 

 

그림도 너무 예쁘구요, 책 내용도 예뻐요.

주인공들도 참 정감있게 표현되어 있어서 재미있게 잘 읽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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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위한 창의성 코칭 - 어린이 창의성 교육 전문가 문정화 박사의
문정화 지음, 이상희 총괄기획 / 아이비하우스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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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창의성', '창의력', '창의적인 사람'...  등등  '창의'라는 말을 많이 쓰는 것 같아요.

그럼 창의란 무엇일까요?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면 창의란 새로운 의견을 생각하여 냄, 또는 그 의견이라고 합니다. 유의어는 고안, 아이디어, 창안이라는 말도 있네요.

 

책의 앞부분에는 '창의성'과 '창의력'을 엄격한 구분 없이 함께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어요.

단, 창의력은 창의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창의성은 능력과 더불어 창의적인 태도와 성격 등을 포함한 더욱 포괄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여기고 표현했어요.

 



 

책 내용중에 위의 사진과 같은 문제가 하나 제시됩니다.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위의 문제를 가지고 실험을 한 결과, a처럼 색칠한 학생이 28명, b와 비슷하게 색칠한 학생이 2명이었다고 하는군요.

아마 어른들 대부분도 a와 같이 색칠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b처럼 색칠을 해도 틀린것은 아니라는 것이지요.

문제에는 원 밖으로 벗어나면 안된다는 말이 없기 때문이랍니다.

 

이 책에서는 내 아이의 창의성 개발이 왜 중요한지, 나는 얼마나 창의적인 부모인지,

내 아이의 창의성 개발을 위해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내 아이의 창의성 키우기  & 죽이는 것들이 무엇인지,

내 아이의 숨겨진 창의성을 찾는 방법, 창의성 무한대로 키우는 방법등을 알려주고 있어요.

그리고 아이와 함께 즐기는 창의적인 활동을 제시하고 있어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창의성 놀이를 배울 수 있어요.

 



 

그림을 통해서 창의성을 테스트 해 볼 수 있어요.

 

 

● 창의적인 부모가 되기 위한 13가지 방법을 배워볼까요?

1. 창의적인 사람과 시간을 보내라.

2.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잊기 전에 적어놓아라

3. 많이 웃고 유머 감각을 높여라

4. 모든 긍정적인 것을 열거해 보라

5. 다른 사람들의 비웃음을 극복하라

6. '사소한' 아이디어에 주의를 기울여라

7. 오른손잡이는 왼손을 사용해 보라

8. 반대편 것을 보는 습관을 가져라

9. 새로운 관점에서 문제를 보라

10. 일을 시도해서 성공하지 못하면 잠시 쉬어라

11. 아이디어를 자극하는 물건을 비치하라

12. 한 번도 해 보지 않은 일을 찾아서 시도해 보라

13. 일하는 분야와 전혀 관계없는 사람과 대화를 나누어 보라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내 아이의 창의성을 방해하고 있지는 않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어떤 것에 신기해하고 온갖 상상을 해서 나에게 얘기를 해줄때... '엉뚱한 소리 한다'라거나 '말도 안되는 쓸데없는 생각 좀 하지마라'라고

얘기를 하기도 하지요..

 

내 아이만이 갖고 있는 신비의 별, 그 창의성을 찾아내 정성껏 키워주는 부모가 되어야겠습니다.

창의성은 한 사람의 삶의 결과를 전혀 다른게 만든다는 말에 동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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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처음 시작했을까? - 교과서에서도 안 알려 주는 사물의 역사 밝은미래 지식탐험 시리즈 3
이향안 지음, 민재회 그림 / 밝은미래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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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척박사 장이와 물음표 귀신이 들려주는 세상 모든 사물의 '처음'이야기...

 

궁금한게 너무 많은 호기심쟁이 물음표 귀신은 장이에게 세상 모든 사물이 언제,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야기해 달라고 졸라 댔어요.

척척박사 장이와 물음표 귀신의 '처음을 찾아 떠나는 여행'은 이렇게 시작됐답니다.

각 교과별로 궁금한 108가지 사물의 역사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한번 떠나볼까요??

 



 

이 책에는 각 교과별로 8가지 궁금했는 질문만 간추려서 알려주고 있어요.

- 국어 : 문자, 연필, 종이, 인쇄술, 사전, 도서관, 동화책, 점자

- 수학 : 숫자, 계산기, 달력, 수학자, 미터법, 암호, 연산 기호, 휴대용 게임기

- 사회 : 불, 화장품, 지폐, 세계 일주, 쓰레기통, 라면, 청바지, 아파트

- 과학 : 증기 기관차, 칫솔, 휴대 전화, 전기냉장고, 텔레비년, 컴퓨터, 우주인, 로봇

- 음악, 미술 : 그림, 유화 물감, 마네킹, 피리, 3D 애니메이션. 음계, 오디오 CD

- 체육 : 월드컵, 야구, 마라통, 피켜 스케이팅, 발레, 자전거, 훌라후프, 줄넘기

 



 

처음 문자를 만든 사람은 '수메르 족'이에요. 수메르족은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가축을 기르고 밀을 재배하며 사는 사람들이었어요.

공동체 생활을 하고, 사람들이 서로 왕래를 하게 되면서 문제가 생겨났어요.

창고에 곡식을 넣어두었는데 누구 것인지 구별할 수도 없고, 수확한 양도 알 수가 없어서 내 것을 구별하기 위해 그림을 그려서 표시를 했어요.

'그림문자'가 생겨난것이죠..  이렇게 해서 소리글자도 생기고 알파벳도 생기게 되었어요.

 

 

누가 처음 사용했으며 만들었을까요??

 

흑연 연필 -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모양의 연필은 프랑스 화가 '콩테'가 만들었어요.

 

사전 - 역사에 기록된 최초의 백과사전은 스페우시포스의 책이예요. 스페우시포스는 유명한 철학자 플라톤의 조카지요.

그는 플라톤의 사상을 수학, 철학 등으로 분류해서 책으로 남겼답니다.

 

계산기 - 1642년 파스칼이 발명, 톱니바퀴 모양의 계산기는 덧셈과 뺄셈을 정확히 계산했어요.

 

 

우리가 늘 사용하고 있는 물건들의 '최초', '처음' 시작했는지 배울 수 있는 기회였어요.

아이도 책을 읽으면서 신기한듯 제게 말을 해주더라구요..

'엄마 그거 알아요?' .. 이러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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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다이어트 - 17일 투자로 평생 날씬하게 살기
마이크 모레노 지음, 정윤미 옮김, 최남순 감수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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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배불리 먹으면서 17일이면 7kg 뺀다... !!


무작정 굶는다고 절대 살 빠지니 않는다. 당신을 구원해줄 마지막 다이어트 !!

 

이 책에 소개된 균형 잡힌 식단은 신진대사를 촉진함으로써 매일 지방을 연소시키기 때문에 몸무게가 바로 줄어든다.

배불리 먹으면서 살을 뺄 수 있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일단 시작하면 정확히 17일 후에 효과가 나타나

살이 빠질 때까지 계속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없다.

 

날씬한 몸매를 위해서 무작정이 아닌, 체계적으로 4단계를 통해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1단계     가속화 단계

  소화 기능을 높여 빠른 속도로 몸무게를 줄인다. 핏속 당분을 제거해 지방의 연소를 촉진하고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는다.

2단계     활성화 단계

  신진대사를 강화해 지방의 연소를 유도한다. 몸무게가 일정 수준에서 정체하는 것을 막으려면 운동량을 조금 더 늘린다.

3단계     성취 단계

  새로운 음식을 추가해 다이어트 식단에 질리지 않고 즐겁게 식사할 수 있는 습관을 만든다.

4단계     도착 단계

  주중에는 다이어트 식단과 비슷하게 먹고 주말에는 좋아하는 음식을 먹는다. 오랫동안 날씬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다.

 



 

《사람들은 흔히 운동량이나 식사량이 몸무게를 좌우한다고 믿는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음식의 종류와 소화 그리고 흡수 과정이다.

아무리 많은 음식을 먹어도 양질의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하지 않으면 우리몸 속 세포는 골고루 영향을 얻지 못한다.

그러면 신진대사도 활발하지 못하고 몸에 독소가 쌓이기 쉽다.》

 

 

17일 다이어트를 하면서 운동을 꼭 함께해야 하지만, 과한 운동은 독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칼로리의 섭취가 줄어들기 때문에 운동량을 조절하지 않으면 2단계를 끝내지 못한 채 병이 나거나 탈진할 수도 있어요.

부담없이 날마다 17분 걷기 같은 쉬운 운동을 하면 되고, 심장 강화 운동과 지방의 연소를 촉진하는 운동에 초점을 맞추었어요.

 

 

이 책.. 17일 다이어트는요..

딱 17일만 투자하고, 지방을 확실히 태우는 음식, 방법등을 설명하고 있어요.

지방을 확실히 태우기 위해서는 선선한 채소에 관심을 가지고, 당분이 높은 과일을 피하고, 신진대사에 꼭 필요한 미네랄을 보충하는 등의

다양한 방법이 있어요.

 

또 다이어트 효과를 지속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서 17일 이후에도 계속 다이어트를 유지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요.

외식을 하기 전에는 메뉴를 미리 정하고 똑똑하게 외식하는 방법, 가족이 다이어트를 방해 할 때 대처하는 방법,

출장이나 여행중에도 효과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등을 알려줍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의 저자이신 모레노 박사님에게 궁금한 것들을 몇 가지 질문과 답변이 있답니다.

 



 

모두 모두..  평생 날씬하게 살기위한 17일 다이어트... 한 번 해볼까요??

이번엔 실패하지 않는 다이어트를 할 수 있을까요???

모두 화이팅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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