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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 과학 2014.4
우등생논술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4년 3월
평점 :
품절
와우~ 우리집에도 원하고 원하던 우등생 과학책을 읽게 되었어요.
아이가 책이 도착하기전부터 들떠서 기분이 완전 업되어 있었다지요.. ^^
우등생 과학은 월간 잡지로 매월 다양한 과학 정보와 기사거리들을 담고 있어서
과학을 좋아하던 좋아하지 않던 아이들에게 많은 흥미거리와 정보를 전해주고 있는 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워낙 과학쪽을 좋아해서 늘 우등생 과학을 기다리고 있어요.
4월호에서 만난 우등생 과학에서는 시사, 실험, 융합, 수학, 특별화보, 쉬는 시간으로 구분해서 각 항목별로 여러가지 배움을 제공하고 있어요.
시사부문에서는 4월의 과학 뉴스를 다루고 있었어요.
나뭇잎을 우산처럼 쓰고 비를 피하는 듯한 개구리의 모습을 포착해서 찍은 사진, 요즘 많이 문제가 되고 있는 개인정보유출에 관한 기사와
몰디브의 해안에서 빛을 내는 모래사장을 포착하여 찍은 사진을 보았어요. 모래사장이 빛을 내는 것은 해양 발광 생물 중 하나인 와편모조류의 푸른 빛 때문에
이런 현상이 생긴다고 합니다.
LTE, LTE 라는 말을 많이 하고 광고에서도 광대역 LTE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세상인데요.
LTE는 집에서 사용하는 유선 인터넷만큼 빠른 무선 인터넷이고, 2개의 LTE를 묶은 것이 LTE-A라고 합니다.
그리고 주파수 대역폭을 더 넓게 잡는 것을 광대역 LTE를 뜻한다고 합니다. ^^
TV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보면서 '나에게도 저런 초능력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들을 많이 하셨을 거예요. 물론 저두요..
도민준은 400여 년 전 지구에 떨어졌다가 되돌아가지 못한 외계인으로 나왔는데요. 염동력, 예지력, 인간보다 뛰어난 시력과 청력까지 가지고 있었어요.
지구인도 이 능력을 가질 수 있을까요?
염력은 생각만으로 물체를 움직이거나 타인의 마음을 조정하는 능력이라고 하는데요.
이론적으로는, 인간의 생각을 라디오파나 컴퓨터와 연동시키면 염력을 구현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뇌파 측정기로 뇌파의 패턴을 계속 관찰한다면 어느 정도는 조절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매년 봄철이면 우리나라에 불어 닥치는 황사. 그리고 황사 진원지로 알려진 중국 네이멍구자치구의 쿠부치 사막.
이 쿠부치 사막을 하늘에서 바라보면 가느다란 녹색 띠가 보인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불어오는 황사를 막기 위해 '미래숲'이라는 단체에서는 2002년부터 중국의 사막에 나무를 심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황사와 미세먼지를 마시게 되면 뇌, 코, 폐, 혈관, 눈, 피부,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이 무지 큽니다.
세포를 손상시켜 뇌졸중, 치매가 일어날 수 있고, 페포를 손상시켜 염증을 일으키고 기침이나 천식이 악화되는 등 건강에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아이들.. 풍선을 가지고 놀다가 바람이 빠진 풍선은 쓰레기통으로 버리기 일쑤였는데요.
풍선으로 꽃병을 만들수 있다고 하니 솔깃해지더라구요.
수민이는 생일에 예쁜 꽃도 선물 받고 친구들과 즐겁게 시간을 보냈어요. 친구들과 놀고 난 후 남은 쓰레기로 예쁜 꽃병을 만들 수 없을까 고민했어요.
짜잔..... 수민이에게 예쁜 꽃병 만들기를 가르쳐줄 선생님이예요.. ^^
선생님이랑 함께 만든 풍선 꽃병... 재활용도 하고 에쁘게 방도 꾸미고 일석이조네요.. ^^
4월호 우등생 과학 역시 저와 저희 아이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군요.
너무 너무 재미있게 잘 읽었고 많은 정보를 배울 수 있어서 참으로 유익한 월간 잡지랍니다.